KBS 생로병사의 비밀 '인삼' 조명
오늘(18일) 방송
인체 방어시스템인 면역력을 키우는 천연면역제 ‘인삼’의 효능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인삼의 효능을 입증한 몇 가지 사례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가벼운 감기 예방에서부터 항암효과까지 있는 인삼의 면역력 증강 효과는 과연
진실일까.
제작진들은 ‘인삼’의 효능을 직접 체험한 이들을 만났다. 55세 김재열씨는 “인삼을
먹은 뒤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완주하는데 피로감이 줄었다”며 “가족들도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고 말했다.
충남대 서상희 교수는 “20마리 쥐 중 한 달간 10마리에게는 홍삼을 먹이고 나머지에게는
먹이지 않은 다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접종한 결과, 홍삼을 먹인 쥐들은 놀라운
생존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벼운 질병 뿐 아니라 인삼의 힘은 ‘암’에도 적용됐다.
64세 홍영재 박사는 “2001년 대장암과 신장암의 발병을 알게 된 후 투병 중에
인삼을 꾸준히 먹었다”며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고 그 효능은 놀랄
만하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인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해 여러 사례를 제시한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7-09-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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