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에 김학기 교수
"혈액암 분야 행정 문제 앞장서 해결"…2009년 8월까지 임기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김학기 교수(소아청소년과)[사진]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2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현재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서
소아 백혈병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백혈병환우회가 제기한 성모병원 백혈병
비급여 진료비 문제와 관련, 발전적인 해결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도 빠르게 발전해가고 있는 혈액암 분야의 치료법이 국가의 뒤쳐진 제도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을 비롯 심평원의 이중적인 잘못된 행정이 근절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김 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2009년 8월까지 2년간 이사장으로서 활동하게 되며 회원들간의 적극적인 학술
교류와 보험 급여의 합리적인 적용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 교수는 8월말 2년간 맡아온 성모병원 진료부원장의 임기를 마치고 9월 1일부터는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장으로 새로 부임하게 된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7-08-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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