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여성, 오히려 편두통 낮아"
스웨덴 연구팀
비만인 중, 노년기 여성들이 일반 여성들에 비해 편두통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Cephalalgia誌를 통해 발표됐다.
스웨덴 Uppsala대학 피터 메트슨 박사는
“1997~1998년 동안 40~74세의 684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촬영 선별 클리닉에
참가해 비만과 편두통 사이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참가자
중 19%의 여성들은 최근 1년 이내 최소 한번 이상 발생한 활성화 편두통인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14%은 비활성화 편두통으로 나타났다”며 “전체 참가자 중 19% 정도가
비만으로 분류됐다”고 언급했다.
메트슨 박사는 “비만 여성 중 32%, 비만이
아닌 여성에서는 38%가 활성화 편두통으로 나타났고 이와 비슷한 비율이 비활성 편두통
그룹에서도 나타나 비만 여성들의 편두통 확률이 전반적으로 더 낮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편두통의 성격, 주기, 강도, 지속력 등도 비만 여부와 관계가
있음이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안다현기자 (nej3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7-08-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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