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80%가 성형 희망"

SBS 스페셜, ‘미인’ 5일 방송

우리나라 여대생의 52.5%가 미용성형 유경험자이며 82.1%가 한 가지 이상의 미용성형을

희망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미인’조건을 조망해 본 ‘SBS 스페셜 미인’편이

오는 5일 방영된다.

프로그램은 네티즌과 성형외과 의사들이 최고 미인으로 꼽는 배우 김태희의 얼굴과

한국인의 평균 얼굴을 비교해보고 대표 미인 연예인들의 얼굴 특성을 통해 미인 법칙을

살펴본다.

또 30년 동안 한국인의 얼굴을 조사해온 한남대 얼굴연구소 조용진 소장과 함께

우리가 생각하는 미인의 얼굴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본다.

외꺼풀 눈에 광대뼈, 높지 않은 코를 가진 모델 장윤주와 한혜진의 사례를 들어

세계에서 아름다운 얼굴이 한국의 미인상과는 다름을 분석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멕시코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모리리요를 분석하면서 일반적 미인의 얼굴과 사뭇다르다고 평한다.

미인의 기준은 개인, 사회, 시대마다 다르며 우리가 기준으로 삼는 미의 특징을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7-08-02 16:32

출처:

데일리메디( www.daily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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