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특정연령·병용금기처방' 사전 차단
복지부, 올 하반기 프로그램 마련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
보건복지부가 특정연령 및 병용금기 처방 억제를 위해 올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의료기관에 보급한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복지부 이영찬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은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의 '특정연령·병용금기 처방 억제 정책'에 관한 질문에 이 같은
내용으로 대답했다.
이 본부장은 "처방 억제를 위해 자동차단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배포와 함께 복지부는 의료기관의 특정연령 및 병용금기 처방과 관련,
법적인 검토도 들어간다.
이 본부장은 "특정연령 및 병용금기 처방 억제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품목은 공고된 228개 품목보다 100여건 정도 많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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