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상식 '풀어보세요'
아래 문항 중 맞으면 ‘○’, 틀리면 ‘×’ 하셔요.
(문)
①우리나라 사람의 치아는 대체로 서양인의 치아보다 짧고 둥글다.
②갓난애는 젖니가 없지만 강아지는 2개의 이를 갖고 태어난다.
③젖니는 모두 20개.
④간니는 만6세 때부터 나기 시작한다.
⑤치아의 맨바깥쪽 2㎜의 사기질(법랑질)은 그 속의 상아질보다 단단하다.
⑥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은 대부분 비타민C가 부족해 생기는 괴혈병 탓.
⑦치아의 우리말 표준어는 이빨.
⑧예부터 튼튼한 치아는 오복의 하나로 꼽혔다.
(답)
①○ 과학자들은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치아의 모양이 그 사람의 얼굴형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②× 신생기때 젖을 먹고 자라는 포유동물은 태어날 때 치아가 없다. 이가
있는 몸으로 젖을 먹으면 엄마는 아파서 못견딜 것이다.
③○ 보통 생후 6개월부터 2년6개월 사이에 하나씩 나온다.
④○ 6∼12세 때 젖니가 빠지고 28개의 간니가 배열된다. 젖니가 빠질 때에도
치아가 흔들리지만 간니가 나와서도 몇 개월 동안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어떤 엄마는
간니를 젖니로 착각해 뽑고 후회하기도 한다.
⑤○ 사기질은 인체에서 가장 단단하며 수정(水晶)과 비슷하다.
⑥× 대부분 치주염 때문. 치주염을 그냥 놔두면 치아를 지탱해주는 치조골이
녹아 없어져 치아를 잃게 된다. 특히 임신 중일 때 입덧 뒤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
⑦× 이빨은 치아의 속어. 우리말 표준어는 ‘이’.
⑧× 오복은 오래 사는 것(壽), 부유한 것(富), 건강하고 평안하게 사는
것(康寧), 도덕 지키기를 낙으로 삼는 일(攸好德), 제 명대로 살다가 편안히 숨지는
것(考終命)의 다섯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