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초콜릿, 살 빼는 데 오히려 도움

단 맛 갈증 없애 달콤한 음식 덜 찾아 아침부터 초콜릿을 먹고 싶은데 살이 찔까봐 망설이는 사람들이라면 솔깃해 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살을 빼고 싶으면 아침 식단에 오히려 초콜릿을 꼭 챙겨 넣으라는 것이다. 아침에 초콜릿 등 단 것을 먹으면 그날 내내 단 맛에 대한 갈증이 덜해져 체중 감량에

이코노미 증후군 대신 ‘창가 좌석 증후군’?

안쪽에 앉아서 잘 나가지 못하면 불편 비좁은 여객기 좌석에 앉아 장거리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잘 나타난다고 해서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불리는 심부정맥혈전(DVT) 증상. 그러나 이 증상은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인지 일등석 좌석인지와는 관계가 없다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미국 흉부

염분 과다섭취 위험 높은 음식 10가지

빵, 피자, 스낵, 팝콘, 닭고기,치즈 등 빵, 피자, 스파게티, 팝콘…. 소금기 섭취를 주의할 음식들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인의 90%가 매일 소금을 너무 많이 먹는다고 지적하고 염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 10가지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국인을 상대로 한 조사이긴 하지만

모유로 키운 아이, 폐도 튼튼해진다

엄마가 천식 걸렸어도 폐 기능 향상 모유가 아이들의 발육이나 정서적 안정에 좋을 뿐만 아니라 폐도 튼튼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와 영국의 연구진이 모유 수유로 키운 아이들이 성장한 후 호흡기 기능을 살핀 결과 폐 기능이 좋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특히 천식을 겪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생각 짜낼 때 담배? 오히려 멍청해진다

흡연자 중년 이후 지력 감퇴 뚜렷 ‘머리가 희끗희끗한 작가가 창작의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고심할 때 담배를 하나 꺼내 문다.’ 담배가 정신적인 자극을 주는 데 효과적인 듯한 인상을 주는 장면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런 식으로 담배를 줄곧 피웠다가는 창작의 영감을 얻기는커녕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

나이든 부모, 자폐아 낳을 확률 높다

부모 중 한 쪽이 35세 이상일 경우 부모 중 한 편이라도 35세 이상일 경우 아이가 자폐증에 걸릴 확률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덴마크에서 1980~2003년에 태어난 130만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모 중 어느 한쪽이라도 35~39세일 때 자폐증에 걸릴 확률은 부모가

디카페인 커피, 두뇌 노화 늦춰준다

당뇨병에 따른 지력감퇴 예방 효과 디카페인 커피가 두뇌의 노화 방지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대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성인 당뇨병에 관한 연구에서 카페인 없는 커피를 5개월간 마시게 한 생쥐의 뇌 속에서 당분의 대사작용이 더 활발해지는 것을 관측

“아기 때 수술로 마취하면 ADHD 원인”

만 2세 이전 2차례 마취 경우 18%가 증상 만 2세 이전에 한 차례 이상 외과 수술을 위한 마취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증상을 보일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요 클리닉 센터의 연구진은 ADHD 증세를 보이는 19세

‘나쁜 기억’, 남성들이 더 오래 새긴다

여성들은 기분좋은 기억 더 잘 간직 불유쾌한 일이나 나쁜 기억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오래 기억하고 기분좋은 기억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잘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루이스 H 라폰테인 병원의 몬트리얼 대학 연구팀은 유쾌-불쾌한 경험과 이의 기억 간의 관계에 대해 실험한 결과 이 같은 성

설탕도 담배나 술처럼 끊어야 하나?

50년 간 소비 3배 늘어, 비만 확산 원인 설탕이 담배나 술만큼 건강에 위협적인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규제해야 한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2월 1일자 네이처(Nature)에 실린 논문에서 공동 저자인 로버트 루스티그, 로라 슈미트, 찰리 브린디스는 “설탕이 술, 담배만큼 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