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짜릿않고 운동해도 근육 안나와?

이유 없이 피곤하고 ‘남성의 마력’을 잃어버린 것 같다? 섹스가 노동으로 느껴지거나 혹은 만족스럽지 않다?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부르기도 하고? 다른 원인도 많겠지만 건강한 연령대의 남성이라면 ‘테스토스테론 감소’를 의심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대표적인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주 두번 생선 먹으면 노인성 눈질환 예방

일주일에 두 번 생선을 먹으면 노화에 따른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진은 3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습관을 묻고 그 뒤 8년간 눈 질환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생선을 통해 오메가 3 지방산을 풍부하게 섭취한 사람들은 노인황반변성에

남자 뱃살 쏙 집어넣기 이렇게 쉬운데…

요즘 ‘살빼기 전쟁’에는 남녀가 따로 없지만 남자들은 대개 다이어트에 별 관심 없는 척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훨씬 쉽기 때문에 똑 같이 다이어트를 하면 남자가 더 큰 효과를 본다”고 말한다. 인제대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남자는 여자보다 칼

포만감 두배로 늘리는 음식으로 다이어트?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유화제나 안정제 등을 이용하면 음식이 위장에서 소화되는 시간을 늘려 포만감을 더욱 오래 느끼게 함으로써 살빼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 대학교 식품연구학회 리차드 폭스 박사 팀은 보통 음식에 식품첨가물을 더함으로써 위장에서 소화되는 시간과 포

주 7잔 이상 술 마시면 결장암 60%↑

일주일에 술을 7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6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조지 국제 건강 연구소 레이첼 허슬리 박사 팀은 기존에 발표된 결장암 관련 연구 100편을 종합 분석해 술, 담배, 당뇨병, 신체활동, 식단이 결장암에 끼치는

우울증 걸린 친구 돕는 8가지 방법

가족, 친구, 연인이 우울증에 걸렸다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 입장에서 들어 주고 이해하는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오강섭 교수는 “주관적일 수 있는 생각들을 말하게 해 잘 들어 주고, 말과 행동에 대한 비

근육男보다 마른男이 더 건강

근육질 남자는 여자에게 인기가 좋지만 ‘근육을 유지하는 대가’ 때문에 건강은 마른 남자만 못하고 면역체계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진화심리학자 윌리암 라섹 교수 팀은 1988~1994년 국가 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8~49세 남성 5000명 이상의 자료를 토대로

친해지면 ‘이타심 호르몬’ 나온다

감정적으로 가깝다고 느끼면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증가하면서 나를 희생하더라도 상대방을 돕고 싶다는 이타심이 들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 대학교 스테파니 브라운 박사 팀은 여대생 160명에게 두 가지 다른 일을 시키면서 호르몬 변화를 관찰했다. 첫 번째 일은 20분

백혈병합병증 거푸 이겨낸 ‘무균실 보이’

올해 22살인 이상우(경기도 안양 거주) 군은 의사마저도 절망하려던 순간에 슈퍼맨처럼 암을 이겨낸 기적의 주인공이다. 지난 5년간 그를 치료해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민유홍 교수는 그에게 ‘슈퍼맨’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민 교수님이 몇 번씩 고비마다 그랬어요. 꼭 낫게 해 준다

롱다리와 숏다리, 잘 걸리는 병도 다르다

키 큰 여자는 유방암 조심하고 키 큰 남자는 전립선암 조심하며, 머리가 작은 남녀는 치매에 잘 걸리며…. 그간 발표된 각종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일자로 보도한 체형별 조심해야 할 질병 내용이다. ▽키 큰 사람 △유방암 여자 키가 175cm 이상이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