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가까운건 침팬지 아닌 오랑우탄”

인간과 가장 비슷한 동물은 침팬지라는 사실이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이 가설에 강력하게 제동을 걸면서 “인간의 사촌은 침팬지·고릴라가 아니라 오랑우탄”이라는 새로운 학설이 나와 학계를 달구고 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제프리 슈워츠 교수와 버팔로 과학박물관 존 그레한 이사 연구 팀

개그맨 이수근이 진단받은 ‘식적병’이란?

그가 방귀를 한번 뀌면 동료들은 코를 막고 이불을 뒤집어쓰거나 재빨리 방문과 창문을 연다. KBS 2TV ‘1박 2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그맨 이수근의 방귀 사건들이다. 배에 가스가 차거나 방귀를 뀌는 일이 잦아 ‘장트러블타’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수근이 최근 방송에서 한의원에서 ‘식적(

조산아 몸움직임 보면 장래지능 알수있다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조산아의 몸동작을 관찰함으로써 아이의 장래 지능을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몸동작을 봄으로써 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아기의 움직임은 신경계 손상으로 일어나는 신체장애인 뇌성마비의 위험이 있을지 가늠하는데 단서로 이용돼 왔다.

시판 사탕 40%에서 불량 색소 나와

사탕, 젤리 같은 일부 어린이 기호식품에서 어린이에게 과잉행동(Hyperactivity)을 유발할 수 있는 타르색소가 사용되고 있어 어린이 식품에 또 한 번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소비자원은 16일 합성 착색료를 사용한 어린이 기호식품 50개의 표시 사항을 조사하고 그 중 21개 제품을 시험

살안찌는 음식 먹었는데 왜 살찔까?

다이어트 중이라 몸에 좋고 칼로리만 낮은 음식으로만 가려 먹었는데 이상하게 살이 더 붙는다?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즉 다이어트를 하면서 “저칼로리 음식은 살이 찌지 않으니까”라고 생각하면서 더 많은 양을 먹어 살이 찔 수 있다는

“손가락 지문은 마찰 줄인다” 새 주장

손가락에 지문이 있는 이유는 미끄럼을 방지해 무언가를 더 단단히 붙잡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여태까지의 정설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실험해 보니 지문은 오히려 물체와 손 사이의 마찰력을 3분의 1 정도나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생체역학자 롤랜드 에노스 교수와 피터

행복한 순간 기억하려면 잠자라

잠이 정서 및 감정에 대한 기억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잠은 감정적인 기억들을 선택해 기억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며 어떤 경험 후 바로 잠을 자면 그 효과가 두드러져 4개월 동안 기억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결론이다. 미국 하버드대의대 제시카 페인 박사 팀은 18~

스테이크-햄버거, 정자 죽인다

2세를 계획 중에 있는 남성이라면 스테이크, 햄버거는 덜 먹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음식들이 남성의 정자 수를 줄이고 활동성도 시들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스페인 무르시아 대 제임 멘디올라 교수 팀이 불임 문제를 안고 있는 남성 30명과 건강한 남성 31명을 대상으로 식사

아빠는 자기닮은 아들만 편애

아버지는 자신과 외모가 비슷한 ‘판박이’ 자녀에게 더 큰 물질적 지원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신과 닮지 않은 자녀에게는 비교적 냉정한 아버지의 이러한 태도는 ‘아버지는 근본적으로 자기 아내가 낳은 자식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를 의심한다’는 진화론적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자기를

공포영화 왜봐? 공포-기쁨 한 감정이니까

식은땀 나게 하는 공포영화들이 여름사냥을 위해 속속 개봉될 예정이다. 할리우드 공포영화 ‘드래그 미 투 헬’이 6월 11일, 한국 공포영화의 대표작인 여고괴담 시리즈의 다섯 번째인 ‘여고괴담 5: 동반자살’이 6월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무서우면 외부 온도 더 낮게 느껴져 영화계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