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 노출, 강간 장면 등 반복적 시청 "힘들어요"
"매번 음란 영상 봐야"...성범죄 수사하다 충격, 얼마나 심하길래
디지털 성범죄 수사관은 성착취물 수사를 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음란물을 시청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수사관은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심지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는 등 정신건강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이상진 교수팀(박장현 정보보안학과 대학원생)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사관은 음란물을 내려받아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