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금연을 다짐하고 또 다짐했던 ‘금연족’들이 속속 무너지고 있다.
성공적으로 금연의 통로를 걸어가고 있는 골초들도 아직은 금단증상에 시달린다.
직장인들은 여럿이 모여 커피를 마시거나 술잔을 기울일 때 더 흡연 유혹을 느낀다.
직장인들은 여럿이 모여 담배도 피우고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며 대화한다. 담배,
커피, 술 이 세가지는 여럿이…
담배를 끊게 하기 위해서는 흡연의 폐해를 강조하는 것보다 금연의
장점을 강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예일대 정신과 벤자민 톨 교수는 2008년 3~6월에 금연 상담원 2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은 담배를 끊었을 때의 장점을 강조하도록 시켰고 나머지
그룹은 흡연의 해악을 강조하도록 시켰다. 이에 따라 상담을 한…
팔방미인으로 소문 난 방송인 조영남씨(65)가 뇌경색
초기 진단을 받고 연초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라는 소식이 60대 왕성한
활동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다행히 조씨는 초기 대처를 잘 해 곧 퇴원할 예정이고
방송에도 곧바로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뇌경색은 흔히 말하는 뇌졸중의
영역 안에 있는 병이다. 뇌혈관이 막히면서 뇌세포에 영양분과 산소가…
올해도 어김없이 담배를 끊겠다고 다짐한 ‘금연족’들. 새해 첫 주도 넘기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다. 담배에 다시 손대고 싶은 생각이 그렇게 강하다면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새해가 되면 금연패치, 금연껌
같은 금연보조제의 매출이 평소의 1.5배 이상으로 껑충 뛴다고 한다.
대표적인 금연보조제로는 팔이나…
새해에는 금연, 절주 등 저마다 건강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남들 따라 일반적으로
좋은 것만 추구하면 실패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처지를 잘 분석하고 자신에 맞는
건강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 비결을 높이는 지름길. 의사들은 개인이 건강계획을
짤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안이 나이라고 입을 모은다. 연령대별로 지금 바로
짚어봐야 할 건강…
80세의 연로한 노인도 담배를 끊으면 건강상 이점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력약화를 줄이고 실명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으로 드러난 것.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은 5년 동안 78세 여성 1958명에게
흡연 여부에 따라 황반변성이 얼마나 발병하는지를 황반 사진을 찍어 비교했다. 이
중 담배를 태우는 사람은…
집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는 어른이 돼 폐기종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렸을 때 간접흡연으로 인해 한번 손상된
폐는 완전히 회복될 수 없다는 것.
미국 컬럼비아대학 지나 로바시 교수팀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심혈관계 질환이
없는 평균 61세 성인 1781명을 대상으로 폐 CT촬영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유전적
요인,…
지속적으로 담배를 피우면 류마티스
관절염에 시달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 흡연자는 류마티스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전반적으로 2배였으며 현재 담배를
끊었더라도 과거에 장기간 피웠다면 위험은 비슷했다. 여성도 흡연하면 류마티스
위험이 높아졌으나 남성보다는 덜 했다. 과거에 피웠거나 현재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자녀가 비만이면
엄마나 아빠도 심장병, 당뇨병 일부 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비만과 사망 위험의 관계는 실제보다 과소평가돼 있으며 저체중으로
인한 위험은 과대평가돼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영국 브리스톨대-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공동 연구진은 스웨덴의 부자간 또는
모자간 100만 여 쌍 이상을 대상으로…
현재보다 미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건강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며 관리도 더 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은 술을 얼마나
마시는지, 무엇을 먹는지, 햇빛 차단을 위해 입어야 하는 것 등 그들의 건강에 대해
더 긍정적인 결정을 했다.
미국 캔자스주립대 제임스 도허티 교수팀은 19세 이상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탄절에 주말이 뒤따르면서 모처럼 ‘황금연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메리
크리스마스’다. 그러나 이런 연휴가 즐겁지 않은 사람이 있다. 마(魔)의 삼박자가
겹치기 때문. 많은 사람들이 연말 우울증, 성탄절 우울증에 휴일증후군이 겹쳐서
괴로워할 수 있다는 것. 더구나 이번 성탄절은 함박눈이 아니라 가슴을 적시기 쉬운
진눈깨비 또는 겨울비가…
가난함과 낮은 수준의 교육은 흡연이나
비만만큼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려면 비의료적 분야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피터 뮤팅 교수팀은 1997~2000년에 실시된 국립보건인터뷰조사,
1996~2002년 이뤄진 의료비패널조사 자료를 토대로 가난함, 낮은 수준의 교육, 흡연,
비만 등과…
흡연, 무거운 체중,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지 않는 습관 등이 피부노화를 부채질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연구진은 유전적 요인과는 별도로 피부노화를 부르는
후천적 요인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쌍둥이의 날 축제’에 참석한 일란성 및 이란성
쌍둥이 65쌍, 총 130명을 대상으로 △피부타입 △피부암 병력 △흡연 여부…
잇몸병은
급성기관지염과 편도선염에 이어 3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흔한
질환 가운데 하나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올해 3분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통해 지목했다.
급성기관지염과 편도선염이 감기와 관련된 질환임을 고려하면 잇몸병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앓는 단일 질환인 셈.
잇몸병은 입안의 병으로 잇몸이 헐면 치과에 가서 치료…
녹차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차 가운데 하나이지만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부모님께 녹차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녹차를 하루에 4잔 이상 마시면 우울한
감정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토호쿠대학 카이준 니우 교수팀은 1058명의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녹차를
마시는 것과 우울증상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 가운데 남성…
머리가 좋은 어린이는 중년이 됐을 때 심장병 위험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IQ가 높은 어린이가 성인이 된 후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는 그동안 많이 나왔으나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태어날 때부터 지능이 높고 질병 위험이 적었을
것이다 아니면 지능이 높은 어린이들이 커서 더 좋은 직업을 갖고 건강관리를 잘하기
때문이다 등 여러…
춤, 연주, 회화 등의 예술활동을 즐기거나 극장, 콘서트홀에 가기만 해도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남성의 문화생활은 우울감을
떨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조스테인 홀멘 교수팀은 노르웨이 노트르뢴델라그 지역 건강연구에
참여한 남녀 4만82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면접,…
취미, 운동 동아리나 종교, 봉사 모임 등 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 10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술 담배를 적게 하는 등 건강에 좋은 습관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허트포드샤이어대 연구진은 영국 캐나다 벨기에 이탈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 6개 국가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활동 여부와 식습관, 행복지수 등에 대해…
친구가 언어적, 신체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학생이 괴롭힘을 당한
학생이나 괴롭힌 학생보다 심리적 고통을 더 크게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괴롭히는 학생과 목격한 학생은 음주나 대마초 등 향정신성 약물을 먹으려고 시도하거나
실제로 한 경우가 더 많았다.
영국 브루넬대학 이안 리버스 교수팀은 12~16세 학생 2002명에게 별명…
실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을 가진 사람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남부대학 코어 크리스텐슨 교수 팀은 70세 쌍둥이 노인 1826명을 대상으로
얼굴이 실제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는지 연구했다.
연구진은 2001년 쌍둥이 사진을 각각 다른 날 평가자에게 보여준 뒤 몇 살로 보이느냐를
물었다. 7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