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심장혈관 이상은 각자가 어찌해 볼 수 없는 유전적인 것일까 생활습관을
고치면 예방할 수도 있는 것일까? 심장혈관 건강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전적 요인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심장학회 학술대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Scientific Sessions)’에서 노스웨스턴대학교…
잠자는 시간이 6시간에 못 미치고 편안하고 깊게조차 자지 못하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 의과대학교 심장과 알라나 모리스 교수팀은 525명의 중년 남녀를
대상으로 얼마나 잠을 잘 자는지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측정하는 한편 이들의 잠 자는…
제약업계 전문의약품(ETC) 분야와 종합병원 영업부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은 태준제약 이춘복 사장(57)이 지난 11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혈압이 약간 높았다. 그러나 심장마비는 그야말로
심장이 마비돼 멈췄다는 뜻으로 병명은 아니다.
심장은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서 뛰지만 나이…
미국 정부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갑에 시체 사진까지 싣는 등 강력한 처방책을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모델이 될 사진과 경고 문구 등을 제시한 뒤 “미국 담배회사들은 2012년 10월부터 담뱃갑과 담배광고에 흡연의 해로움을 부각하는 경고문구와 경고그림을 함께 등장시켜야 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경고그림은…
담배를 지금 끊었더라도 과거 피운 경험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이 생기면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헬렌 딜러 패밀리 종합 암센터의
암 역학교수 데자나 브레이스 웨이트 교수는 1997~2000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2265명을
9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893명은 전에 흡연한 경험이 있었고…
담배를 좀처럼 끊지 못하고 계속 피우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컴퓨터 단층(CT)
촬영을 하면 폐에 생긴 종양을 일찍 발견할 수 있고,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클라우딘 이삭스 교수팀은 55~74세 성인 5만300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갑 이상씩 30년간 꾸준히 담배를 피워왔는지 등 흡연이력에…
담배 피우는 사람의 뇌는 피우지 않는 사람의 뇌에 비해 대뇌피질의 한 부분이
훨씬 얇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베를린 카리테대학교 연구팀은 연방물리기술연구소(PTB)와 공동으로 22명의
흡연자와 21명의 비흡연자의 뇌를 3차원 영상으로 살펴봤다. 이 영상을 통해 연구팀은
조사대상자들의 대뇌피질 두께를 측정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담배피우는…
플라스틱 용기, 아기 젖병, CD 케이스, 음료수 병 등을 만드는데 첨가하는 비스페놀A(BPA)가
남성들의 정자 수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플라스틱 용기에 비스페놀A가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주방생활용품진흥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플라스틱
용품 가운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밤이 돼서야 눈을 반짝이며 생기가 돋아나는 올빼미 형 인간이 아침 형 인간보다
담배를 더 많이 피우고, 끊기도 더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울라 브롬스 교수팀은 1958년 이전에 태어난 쌍둥이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생활습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30년 동안의 각자 생활행태를
설명하도록 했다. 그 결과…
학교에 다니기 전 어린이의 3.8%가 담배 맛을 본 경험이 있고, 0.7%는
술을 맛본 적이 있어 초등학교에서도 금연금주교육을 펼쳐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이복근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사무총장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26일 열린 ‘2010 아동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청소년유해환경접촉
종합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렇게…
가을에 단풍놀이, 등산을 즐기다 약간 넘어진 것 같은데 뼈가 부러져 오래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학교와 회사에서는 운동회나 야유회 등이 잇따른다. 덥지도
춥지도 않으니 활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러나 많이 활동하면 넘어져 뼈가
상하는 등 부상 위험도 높다.
특히 뼈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여성은 야외활동 때 주의해야 한다.…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숨 쉬기가 어려워지고 기침과 가래가 생기는
호흡기질환, 즉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세계 사망 원인 4위의 무서운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10초에 한 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인데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는 14일 서울 광화문 청계천광장에서 ‘제8회
폐의날’을 맞이해 폐의 소중함과 만성폐쇄성폐질환에…
국민 세금으로 모은 국민연금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담배 술 그리고
도박 관련 회사에 거액의 기금을 투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금연, 절주, 단도박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이런 기업에 투자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투자내역
및 손익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폐에서 공기가 새어나와 폐의 부피가 줄고 이때 새어나온 공기가 가슴 속에 차
있는 상태인 공기가슴증(기흉) 환자가 10대 사이에 크게 늘고 있으며, 특히 남자가
여자의 6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공기가슴증으로 진료 받은…
고령화시대의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으로 알려진 골다공증은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우리나라 남성들에게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은 8일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005~2009년
건강보험 성별, 연령별 골다공증 진료인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장처럼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이 조용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심장병 위험이 3~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소음은 체중과 흡연율도 늘게
하는 원인이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간 웬크이 박사팀은 1999~2004년 동안 6000명의
노동자를 공장처럼 소음이 심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과 사무실처럼 상대적으로 조용한…
10월은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 이다. 암은 전 세계인을 죽음으로 이끄는 병으로서
여전히 수위를 지키고 있다. 그 중 유방암은 여성에게 독특하게 많이 발견되는 암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의 ‘2009년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암 가운데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에 이어 5번째다.
여성에게는…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의 기분을 더 잘 이해하려고 하는 데 비해 남자는
반대로 소극적으로 움츠러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 대학교의 마라 마더 박사팀은 47명의 오른손잡이 비흡연자 남녀를
대상으로 남의 얼굴 사진을 들여다 보았을 때 뇌의 반응을 관찰했다. 이들은 실험하기
한 시간 전에 운동을 했는지, 카페인 음료를 먹었는지에…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자궁외 임신 가능성이 4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은 여성 자기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태아 생명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교 생식생물학 연구소 앤드류 혼 박사는 ‘여성의 행복한
삶’이라는 기관의 지원을 받아 흡연 여성과 비흡연 여성의 자궁 조직 샘플을 비교했다.
이들은 전에 자궁 외 임신…
담배는 일단 배우면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참아야 하는 몹쓸 습관이라는
속설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이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모습을 보면
금연한 지 아무리 오래 되었더라도 나도 피우고 싶은 욕구가 순간 생긴다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의 길린더 베디 박사팀은 담배 끊기에 거부감을 가진 86명의
건강한 남녀 골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