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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직장 잃으면 심장마비 위험 35% 높아진다

최대의 발병 요인…첫해에 특히 조심해야 직장을 잃으면 심근경색(심장마비)을 일으킬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직 횟수가 많을수록, 실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 같은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미국 듀크 대학 연구팀은 연구팀은 51~64세의 성인 1만3000여 명의 건강 및 근무 자료를 18년간 추적했다. 그 동안 1061명이…

눈의 노화를 막는 방법은?

최근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건강한 노년을 위해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4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 2012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84.0세로 세계 8위를 기록했다. 남성은 77.3세로 세계 26위였다. 우리나라도 명실상부한 ‘장수…

[조현욱 칼럼] 미국 ‘마리화나 합법화’, 이런 이유가…

주정부 2곳 ‘오락용’합법화…연방정부 고심 마리화나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불법 약물이다. 2004년 유엔은 세계 성인 인구의 약 4%(1억6000만명)이 연간 1회 이상 사용한다고 추정했다. 청동기 시대부터 사용돼온 이 환각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불법화 돼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주정부의…

초경 시기 보면 얼마나 살찔 지 알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위험성 예측 가능 첫 생리 시기가 성인기의 비만도, 허리둘레, 체질량지수와 관련이 있으며 이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성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심장, 폐, 혈액연구소’가 40세 이상의 여성 163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이들 여성은 모두 40세 이상으로 임신 중이 아니었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신체검사와…

목욕탕 타일이 찌그러져 보인다고? 알고보니...

72세의 김민성(남)씨는 얼마전부터 목욕탕의 사각형 타일이 찌그러져 보여 바닥에 넘어질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다. 독서와 TV 시청을 할 때도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 주위의 권유로 병원을 찾았더니 황반변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황반변성은 중심 시력을 결정하는 황반이 손상돼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더불어 3대…

고혈압, 뇌까지 늙게 한다

산소 공급 차질 초래 고혈압이 뇌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고혈압이 있는 중년기 성인들을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고혈압으로 분류되지 않을 정도의 혈압 수치인 경우에도 뇌의 손상이 발견되었다”면서 “이른 나이부터 고혈압에 대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할 필요성을 제기해준다”고 말했다.…

담배 많이 피는 청소년, 이유가…

우울하면 음주·흡연 비율 높아 우울한 청소년의 흡연·음주 비율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중, 고등학생 7만4186명을 대상으로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우울감을 느끼지 않는 청소년의 흡연율은 8.5%에 불과했지만 우울하다고 느낀 학생의 흡연율은 18.3%였다.…

“임신 중 흡연, 아이를 ‘이렇게’ 만든다”

비만아 확률 48% 높아져 임신 중 담배를 피운 산모의 아이는 비만아가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노팅햄 대학의 연구팀이 1990~2001년의 연구결과 30건을 종합한 결과다. 이 연구는 총 20만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생 때부터 최소한 생후 2년이 지날 때까지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것이다. 연구팀은 아이를 비만하게 하는 몇 가지…

‘이 때’ 금연하면 수명 10년 연장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결과 30세 이전에 금연하면 조기 사망 확률을 97%나 줄여주고 수명을 10년가량 더 연장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연구팀이 130만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다. 이 연구에 따르면 30세에 금연을 하면 아예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경우에 비해 평균 한 달의 수명이 단축되지만 그 이후에 계속 담배를…

치아 위해 하면 안 되는 것 9가지

얼음 먹기·이갈기·폭식… 치아는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 건강한 치아는 뇌 혈류를 증가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치주염이 생기면 충치균으로 인해 심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아는 평소 이를 잘 닦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치아 건강을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미국의 건강…

나훈아 뇌경색 투병…“가벼운 이상?”

가수 나훈아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지 ‘우먼센스’ 11월호에 따르면 나훈아는 올해 여름 뇌경색 증세를 보여 양평 자택에서 요양을 취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병세는 호전된 상태지만 말하는 데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먼센스’는 나훈아가 일본 공연 기획자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뇌경색 투병 때문에…

눈 건강 지키는 7가지 방법

최근 눈의 건조감, 야맹증을 비롯해 시력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 물건들이 찌그러져 보이고 직선이 휘어보여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요즘 증가하고 있는 황반변성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황반은 시세포와 시신경이 집중돼 있어 시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망막의 중심부위다.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곳이라…

배우 홍여진이 앓은 유방암, 20대의 김영임도...

탤런트 홍여진(54)의 유방암 투병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긴장감이 돈다. 그가 방송에서 “가슴의 1/4을 잘라냈다. 수술후 남자친구가 떠났다. 극심한 우울증으로 삶을 포기하려고 했다”고 말하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이 절로 든다. 그는 “암투병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주위 사람들과 하나둘씩 멀어진 것이었다. 수술후…

서둘러 검사해야 하는 여성 질환 10가지

유방암·자궁경부암·골다공증·피부암… 미국 속담에 ‘1온스의 예방은 1파운드의 치료와 동일하다’는 말이 있다. 무게 단위인 온스는 파운드의 16분의 1 밖에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낫다’는 뜻이다. 이처럼 중요한 ‘예방’을 위해 여성이 반드시 검사해 봐야 할 질환은 무엇일까. 미국의 건강정보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실비아 크리스텔, 후두암으로 사망

‘엠마뉴엘’ ‘개인교수’ 등의 영화를 통해 70년대 섹시아이콘으로 자리잡았던 실비아 크리스텔이 후두암으로 17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비아 크리스텔은 10여 년 전 폐암을 앓았으며, 암세포가 전이돼 지난 7월 후두암 치료를 받던 중 심장발작을 일으켜 사망할 때까지 네덜란드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차에서 창문 열고 담배 피면 어떤 일이…"

뒷좌석 미립자 수치 높아져 차에서 흡연을 할 때 어린이 등 비흡연자를 생각해 창문을 활짝 열고 피우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배려’하면 덜 해로운 걸까? 별 소용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 자체로 유해한 미세 유해물질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실내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된다는 것이다. 창문을 열어놓거나 공기…

흡연이 불러오는 질병 또 한 가지

전 세계 12개 집단, 8개 사례 연구 금연을 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추가됐다. 담배를 피우면 나이 들어서 백내장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백내장은 세계적으로 시력 상실을 초래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중국 저장대 안과 연구소 연구팀이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지역의 12개의 집단과 8개의 사례 연구를 메타분석 방법으로…

중견배우 김영애 걸린 췌장암은 어떤 병?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 진료 받아야 중견 배우 김영애가 췌장암을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영애는 1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녹화에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중 췌장암에 걸렸던 사실을 밝혔다. 김영애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제작팀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췌장암 초기라는 사실을 숨겼다”고 말했다. 김영애는 드라마가…

토마토, 뇌졸중 예방에 좋다

리코펜, 콜레스테롤과 혈전 막아 토마토를 먹으면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 속에 풍부한 항산화 리코펜(antioxidant lycopene) 성분이 이 같은 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핀란드 이스턴 핀란드 대학의 연구팀이 46~65세의 남성 1031명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다. 12년에 걸친 이 연구 기간 중 총…

보건당국, 전남 진도 ‘집단 암 발병’ 첫 확인

전남 진도에서 간암 발생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게는 6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의 암 심층역학조사에서 특정 지역에 암 집단발병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해 시작한 암 역학조사에서 전남 진도군에서 간암 집단발병 사례를 확인했으며 C형간염이 유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