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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치매와 암은 반비례... 치매 노인 암 사망 낮아

치매 증상을 보이는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간 두뇌의 기능 저하와 암이 반비례 관계에 놓인 셈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12 드 옥투브레' 병원 줄리아 베니토-레온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65세 이상 노인 2627명을 13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실험 참가자들은 연구에…

백내장 녹내장은 왜 남성에게 월등히 많을까

  안압 평균 2㎜GH 상승 남성과 여성은 신체구조와 생활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질환별 발병 빈도에서도 차이가 생긴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한 눈의 경우 성별에 따라 질환에도 차이가 있다. 잦은 화장과 콘택트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여성들은 안구건조증 환자가 남성에 비해 2.2배나 많은 반면, 흡연과 음주의 빈도가 높은 남성은 백내장과 녹내장…

왜 젊은 나이에... 상식 뒤엎는 4가지 질병

  나쁜 생활습관 등 영향 젊을 때는 어지간한 질병에는 끄떡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최근 들어 60대나 70대 노인들과 관련이 있던 질병들이 20년이나 30년, 혹은 40년 젊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왜 그럴까. 검사 기술의 발달과 조기 검진으로 인한 현상이기도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과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한국인 운동 않고 술만 늘어... 갈수록 뚱뚱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한국인이 갈수록 덜 걷고 뚱뚱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과 음주도 여전히 많아 건강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전국 253개 시군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8일 공개했다. 그 결과, 최근 일주일 동안 1회 30분 이상…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남성 발기부전 초래”

인체에 미치는 스마트폰의 부작용이 속속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성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그라즈 의과대학 비뇨기과의 바데레딘 모하마드 알 알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발기부전으로 고생했던 남성들과 건강한 남성들을 비교 분석해 얻어낸…

담배 피면 살 빠져? 비만자는 되레 더 찐다

흡연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상당수 사람들은 담배를 피면 식욕을 억제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뚱뚱한 여성이 흡연을 하면 설탕과 지방에 대한 맛 감각이 무뎌져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고 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의 야니나 페피노 교수와 필라델피아 모넬센터의…

젊은 시절 운동, 두고두고 두뇌에 보약

  미네소타대 연구팀 25년 간 추적 관찰 젊은 시절에 운동을 꾸준히 하면 몇 십 년 뒤 나이 들어서도 두뇌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연구팀이 18~30세의 성인 2747명을 대상으로 25년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 시점에서 이들에게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서 달릴 수 있는…

내 허벅지는 왜 이래? 여성 울리는 셀룰라이트

  식이요법·운동 병행 여성들을 고민에 빠뜨리는 것 중 하나로 셀룰라이트라는 게 있다. 셀룰라이트는 부분 비만이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여성의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주로 발생하는 ‘오렌지 껍질 모양’의 피부 변화를 말한다.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체형과 신체부위에서 습관적 고영양식 섭취, 불균형한 식생활, 비만, 스트레스, 과음, 흡연,…

둘 중 한명이 앓는 잇몸병, 우습게 봤다가는...

  심혈관질환·당뇨병 위험 증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앓는 질병은 무엇일까. 바로 잇몸병(치주질환)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따르면, 20세 이상의 성인은 과반수가, 35세 이후에는 4명 중 3명이, 40세 이상의 장·노년층은 10명 중 8~9명이 잇몸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커피 맛 제대로 즐기려면 담배 끊어라

  미각 손상률 높아 커피와 담배, 잘 어울리는 것 같은 기호품들이다. 그러나 실은 담배를 피우면 커피 맛을 제대로 즐길 수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담배 속의 독성물질이 커피 특유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가 없게 한다는 것이다. 프랑스 피티에 살페트리에레 병원의 연구팀이 성인 451명을 상대로 미각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다.…

저체중이 비만보다 사망률 훨씬 높아

인간의 체중과 관련해 비만인 경우에만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는 것도 죽음을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의 성마이클 병원 연구팀이 그 원인이 무엇이 되었든 죽음과 체질량지수(BMI·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기존의 연구논문 51편을 정밀 분석해 이같은…

아직도 인공 태닝을? 흡연만큼 나쁜 4가지

  유방암·대장암·피부암 유발 담배를 안 피운다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담배만 안 피우면 다 되는 것일까.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로데일 뉴스(Rodale News)’가 여러 연구결과를 분석해 담배 피우는 것만큼이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습관 4가지를 소개했다. ◆오랫동안 앉아 있는다=아무리…

번지점프 주저하면 남자답잖은 겁쟁이일까?

  번지 점프나 높은 위치의 놀이기구 등 위험도 높은 레저를 꺼려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이들은 겁이 많고 남성답지 못한 사람일까? 번지 점프를 즐기는 사람은 정말 매력적인가. 번지 점프 앞에서 주저하는 사람들이 위안을 삼을 만한 연구결과가 있다. 위험한 놀이를 통해 짜릿함을 즐기는 사람은 충동 억제 기능이 약한 반면, 이런 놀이를 좋아하지…

운동하면서 종종 술 마시면 시력보호 OK?

  흡연자는 손상 비율 높아 시력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할 필요가 있겠다. 주목되는 것은 술을 종종 마시는 것이 아예 술을 마시지 않는 것보다 시력 유지에는 더 낫다는 것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의 로널드 클라인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1988~2013년에 43~84세의 성인 5000여명을 장기간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비만자의 소금섭취, 세포 노화 시너지 작용

비만 청소년들이 소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세포 노화를 촉진시킬 위험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염색체 끝 부분에서 염색체 보호기능을 담당하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작아지면서 노화가 진행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같은 노화 과정을 더욱 앞당기는 생활습관으로는 흡연과 신체활동 부족, 체지방의 과다 등이 꼽혀왔다. 이런…

자도 자도 졸려...기면증 환자 최근 급증

밤에 7~8시간 정도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지는 기면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기면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모두 2356명이다. 이는 전년도보다 29.7% 늘어는 수치. 기면증 환자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1400명 안팎을 유지하다가…

스트레스 풀려고 흡연? 심혈관 망가진다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흡연하는 사람을 보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많다. 담배를 피면 즐거움을 느끼는 뇌의 중추에 니코틴이 작용해 일시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흡연자들은 바로 이를 얻기 위해 담배를 가까이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들은 흥분을 하게…

가끔 가벼운 음주, 시력장애 위험 줄여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이 불가능한 시력장애가 생활방식의 변화로 개선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시력장애는 대체로 선천적 요인, 안구질환, 트라우마, 퇴행성 질환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이 불가능한 질환도 있다. 이러한 시력장애는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심각하면 평생 남에게 의존해야 하는…

어질어질... 환절기 잦은 멀미 뇌졸중 의심을

  어질어질하고 휘청거리고...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추운 겨울 만큼이나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몸속의 혈관이 아직 계절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혈관이 온도 변화에 따라 아침이나 저녁에는 수축됐다가 낮 동안에는 이완된다. 급격한 온도차이 때문에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약해진 혈관 벽이 터져…

세모녀 비극의 씨앗 방광암도 흡연이 주범

지난달 26일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던 60대 어머니와 30대 두 딸 등 세 모녀가 자살을 선택했다. 이들은 마지막 월세와 공과금 70만원을 남겨두고 반지하 월세방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나란히 숨져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 마디로 복지 사각지대가 낳은 비극이었다. 이들 세 모녀는 12년 전 어머니 박씨의 남편이 방광암으로 유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