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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자몽 치즈,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효과

  자몽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몽 외에 바나나, 생선, 치즈도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유럽 지역 과학자들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2167명의 식습관 기록을 3년 동안 조사했다. 그 결과, 자몽과 바나나, 생선, 치즈 등의 식품이 환자들의 회복에 도움이 된…

걷기 운동 매일 10분만 해도 금연 큰 도움

전자담배도 성공률 높여 유해성 여부를 놓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는 전자담배가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연구팀이 최근 5년간 5800여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자담배, 니코틴 패치나 껌, 의지력 등 각종 금연 수단의 효용성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자담배를 통한 금연 성공률은 20%에 달한…

비타민D 부족 심장병 위험 2배...햇빛이 약

식품보다 비타민 D 생성에 좋아 심장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마비되는 등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운동 중에 갑자기, TV를 보다가 혹은 운전 중이나 잠자는 동안에도 심장이 멎으면 사망할 수 있다. 심장전문의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심장병은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그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햇빛을 충분히…

소금 지방 가득... 혈압 위해 피해야 할 식품 8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연구팀이 ‘혈압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짠 식성을 지니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30대와 70대 남녀 118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정상혈압 그룹으로 나누어 소금 첨가량이 소, 중, 대로 각기 다른 3가지의 빵 중 식성에 맞는 것을 고르도록 했다. 그 결과, 고혈압 그룹은 30대와 70대 모두 소금 함량이…

임신 중 채소 과일, 아기 알레르기 막는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 급증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 때문에 피부병을 앓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는 2009년 약 411만명에서 지난해 500만명으로 4년 사이 22% 늘었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가렵고 아프고... 손 발바닥 작은 물집의 정체

날씨가 더워지면 손바닥과 발바닥에 생긴 작은 물집 때문에 가려움증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좀이나 습진으로 여겨 치료약을 발라도 별 소용이 없다면 한포진일 가능성이 크다. 피부과에서 한포진으로 진단 받으면 대개 생소해한다. 발병 부위나 초기 증상이 무좀, 습진과 비슷해 환자 스스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포진은 주로 손바닥이나…

내가 고혈압이었어? 환자 34% 모르고 살아

  고혈압 환자는 나날이 늘고 있지만, 상당수 환자의 경우 혈압관리는 뒷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30세 이상 남녀 고혈압 환자 중 자신이 고혈압인지 알고 있는 경우는 66%에 불과했다. 고혈압인지도 모른 채 살고 있는 경우가 환자 10명 중 3명이 넘었다. 약물 치료를 받고…

부모가 담배 피우면 아이도 피울 가능성 높아

  담배 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흡연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찍부터 간접흡연의 기회가 많았던 데다, 금연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져 쉽게 담배에 중독된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의 조지타운 롬바르디 암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부모 곁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아이들은 향후 담배를 피우게 될…

최근 남성 불임 급증... 원인 단백질 발견

  여성의 문제로 국한됐던 불임이 남성들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남성 불임환자가 최근 4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5년 간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콜드스핑링하버연구소(CSHL)가 남성 불임과 연관이 있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단백질이 정자 발달에 관여하고 있으며 불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여성들 곳곳서 유방암 유발 화학물질 노출”

  가솔린, 솔벤트, 스티렌 등 자동차와 흡연 그리고 음식을 구울 때 연소되면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주변 환경에서 유방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의 가장 큰 근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사이런트 스프링 유방암 연구소와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공동 연구팀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 가솔린을 비롯해 최우선을 둬야 하는 화학물질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연, 그렇게 어렵나? 천식환자 22% “흡연중”

  천식 환자 5명 중 1명은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이 천식 환자의 치료 효과를 떨어뜨림에도 흡연율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2007~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천식으로 진단받은 성인 환자의 현재 흡연율(2010~2012년)은 22.5%를 기록했다. 2007~2009년까지 20.7%였던…

아픈 곳도 없는데....고개 숙인 중년, 원인은?

  40대 후반인 강모씨는 요즘 매사에 무기력해졌다는 것을 실감한다.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의욕도, 자신감도 크게 떨어졌다. 아내와의 잠자리가 두려워진 지도 너무 오래돼 까마득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은 강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뜻밖에 '갱년기'였다. 남성 갱년기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질환이다. 중년 여성만이 갱년기를 겪는다는 인식이…

담배 끊으면 좋은 줄 알지만...체중 늘까 기피

  체중 증가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일수록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담배를 끊는 순간 체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걱정하는 흡연자들은 금연을 잘 실천하지 못한다. 연구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담배를 끊은 첫해 상당수 흡연자들이 실질적으로 3.6~6.4㎏ 정도의 체중이 증가하는…

빨라진 노환.... 20대에 벌써 뇌졸중 흑색종

나이가 젊을수록 겨룰만한 적수가 없는 것처럼 자신만만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공중보건학회에 따르면 젊은 사람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태가 나날이 약해지고 있다. 이 학회의 조지 벤자민 의학박사에 따르면 성인병에 걸리는 연령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성인병에 걸리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젊은 사람들도 노인들 못지않게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자유롭지…

앉아서 일하는 사람 대장암 발병 위험 2배

  사망 확률도 18~37% 높아져 자주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은 흡연의 해악만큼이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쳐 ‘의자 병(sitting disease)’이라고도 불린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제임스 레빈 박사는 “장기적으로 앉아 있는 것은 여러 가지 건강문제를 낳을 수 있고, 심혈관계 질병으로 조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연휴, 금연-살빼기 재도전 호기! 이리 해보라

  5월 첫 주 ‘긴 연휴’가 닥쳐왔다. 인천국제공항은 1일 미리 해외여행을 계획한 사람들로 북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주위에 깔린 우울을 떨치려고 억지로라도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바다의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또는 경제적 형편 때문에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즘 같은 때에 긴 연휴를 집에서 TV뉴스만…

잇몸질환 주범은 흡연과 수면부족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이루는 사람이 많다. 수면 부족은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잠이 모자라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잇몸 질환도 앓을 수 있다. 잇몸이 부실해지면 흔히 풍치라고 하는 치주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잇몸의 연조직에만 생긴 가벼운 치주질환을 치은염, 염증이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번지면…

새롭고 참신한 취미생활, 금연에 도움

담배를 끊겠다고 했다가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애연가라면 새롭고 참신한 취미생활을 시작하는 것과 함께 금연에 도전해 봄직하다. 취미생활을 하게되면 담배를 끊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학 심리학과의 모나 후 교수팀이 이끄는 연구팀이 담배를 피울 때와 취미생활을 할 때 두뇌의 흐름을 스캔해 이같은…

영국, 소금 섭취 줄면서 심장마비 뇌졸중 급감

  식염(소금) 섭취량이 줄어들면서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런던 퀸메리 대학교의 그레이엄 맥그레거 박사팀은 최근 의학 전문지 ‘BMJ Open’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2003~2011년 사이 영국에서 하루 평균 식염 섭취량이 15% 감소한 가운데 뇌졸중 치사율은 42%, 관상동맥 심장…

심장병 환자 2명 중 1명은 뇌에도 질환

서울성모병원 신용삼 교수팀 연구  심장질환자의 2명 중 1명이 뇌혈관 질환자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 신용삼(센터장)·송현·강준규·김범수 교수팀이 2009년~2012년 사이 심장수술을 받았거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 249명(남성 155명, 여성 94명)을 검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연구팀은 컴퓨터단층촬영(CT)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