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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예방하려면 이렇게...

성인병부터 퇴치해야 김 모씨(57)는 퇴근 후 집에서 샤워를 하던 중 오른쪽 팔다리에 힘이 빠져 그대로 주저앉았다.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말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김 씨가 주저앉을 때 물건을 떨어뜨리며 낸 소리에 가족들이 그를 빨리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도착한 A씨는…

“건강의 적, 담배를 끊어라” 의사들이 나선다

내과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5백여명이 흡연자의 금연을 중재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3일 오전 서울 종각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의사와 함께하는 레드써클 금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레드써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이다. 이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의…

비염, 감기, 비만까지 잡아주는 호흡법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3) 현대인들은 제대로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 우주의 에너지는 바른 흡수법을 가져야 받아들일 수 있다. 제대로 된 물이나 음식 섭취가 중요한 까닭이기도 하다. 인간은 우주적 에너지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산소와 햇빛을 매순간 흡수한다. 특히 산소는 생명을 유지하는 근간이다.…

우울증에 약한 여성...나이 들수록 급증, 심각

지난 달 생후 18개월 된 아들을 욕조에 빠뜨려 숨지게 한 비정한 엄마가 사회에 충격을 줬다. 30대인 이 여성은 반년 간 우울증 치료를 받으며 숨진 아들, 네 살배기 딸과 함께 친정 부모 집에서 지내왔다고 한다. 이처럼 만성화된 우울증은 자녀양육은 물론, 결혼과 사회생활에서도 장애를 유발한다. 심각해지면 자살, 폭력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한다.…

반항, 변덕... 사춘기인 줄 알았더니 우울증?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도기인 청소년기에는 가정문제,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등으로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우울증은 보통 수면장애,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태를 ‘가면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명확한 증상이 있는 우울증보다 더 위험할 수…

치사율 80%... 공포의 복부대동맥류 환자 급증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은 골든타임인 3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사가 갈린다. 이런 뇌출혈만큼 치명적이면서 우리나라 60대 이상 남성에게 유독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 있다. 별다른 자각증상도 없는데다 발생할 경우 환자의 60% 정도는 병원에 도착 전 사망하고, 나머지 40%의 절반 가까이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도 사망한다. 바로 복부대동맥류다.…

암을 예방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 7가지

영국 암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암의 약 40%는 담배를 피우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등의 생활방식 때문에 발생한다. 대부분의 폐암은 흡연과 연관성이 있으며 대부분의 피부암은 일광화상과 관련이 있다. 또 자궁경부암의 대부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관련이 있다. 미국 헬렌 F. 그라함 암 센터의 그레고리 마스터스…

몸짱 돕는 근육보충제, 고환암 위험 65%↑

근육질 몸매를 꿈꾸는 젊은 남성들이라면 근육보충제 섭취에 신중해야겠다. 오랫동안 근육보충제를 섭취할수록 고환암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영국 암학회지에 발표됐다. 미국 예일대와 하버드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난 2006-2010년까지 미국 코네티컷과 매사추세츠에서 18-55세 고환암 환자 356명과 대조군 513명을 대상으로…

키가 작아졌다? 혹시... 골다공증 원인과 대책

골절 쉽게 일으켜 노인들 중에는 허리가 구부러지고 팔, 다리, 허리 등이 아프다고 하거나, 가볍게 넘어졌을 뿐인데 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뼈에 구멍이 많아지고 약해지는 골다공증이라는 질환 때문이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기질과 무기질, 즉 골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뼈가 체중이나 기계적인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고…

봄철 나들이로 인한 광노화, 어떻게 막을까

어제, 오늘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면서 야외활동이 잠시 주춤한 상태다. 하지만 날씨가 화창해지는 즉시 막바지 벚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나들이 시즌인 만큼 자외선을 차단하는 대비가 필요하다. 햇볕에 노출된 피부는 광노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광노화는 피부가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일어나는 노화현상을 말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감이 더 뛰어난 이유

생물학적, 사회적 요소 영향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에 있어서 남성보다 훨씬 정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동안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었다. 미국 모넬화학감각연구소의 마르샤 펠차트 박사는 “오감에 있어서의 성별 차이는 생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며…

“나는 왕이다,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마라”

●정은지의 식탁식톡 (11) / 브로콜리 자꾸 사람들이 ‘브로콜리 너마저...’ 그러길래 무척 궁금했어요. 이는 인디밴드 이름이라죠? 덕분에 서양채소로 생소하게만 들렸던 제 이름이 사람들에게 더욱 익숙해진 것 같아요. 하지만 특이한 밴드이름을 짓고 싶어서 ‘왕건이 브로콜리’,…

노화 늦추고 치매 막으려면 마늘 먹어라

뇌 세포 손상 막아 영화 등에서는 뱀파이어를 격퇴하는 효능을 발휘하는 마늘이 현실에서는 노화와 신경계의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마늘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과 같은 노화와 관련된 신경계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시각도, 촉각도, 후각도... 모두 여성이 더 민감

여성은 남성에 비해 ‘결핍된 존재’ 혹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평가를 받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우열을 가리기보다 차이점을 인정하자는 방향으로 인식이 달라졌다. 또 남녀의 차이는 생물학적 근거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사회·심리적 요인이 작용하기도 한다. 미국…

꽃가루 날리는 계절.... 알레르기 비염 비상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되면서 알레르기 비염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재채기 가운데 2가지 이상이 나타나고 하루에 1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만 자가진단으로 질환 여부를 판단하거나 마음대로 치료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통해…

키 큰 사람 암 발생 위험 37%나 높다

키는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없지만 키에 대한 선호도는 항상 편향적인 편이다. 그래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으레 키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된다. 해외 학술지의 논문을 중심으로 키에 대한 정보들을 소개한다. ◆ 태어난 첫해 가장 빨리 큰다= 방학동안 갑자기 30㎝이상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신장 대비 성장속도를 본다면 태어난…

급증하는 허리 디스크 환자... 살 빼고 금연을

허리 디스크가 작년 한해 가장 많이 병원을 찾게 만든 질병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사 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입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불리는 허리 디스크였다. 허리 디스크의 작년 진료인원은 2013년 23만7000명보다 17.9% 늘어난 작년 27만9000명이었다. 이 질병은…

윤영희 교수에게 물어본다

-황반변성은 어떤 병인가? “황반은 망막의 중간에 있는 세밀하고 정밀한 시각을 담당하는 부위다. 황반변성은 황반의 시세포가 죽고 시력이 떨어지는 병이다. 아프지는 않지만, 환자를 우울하게 만든다. 상당수는 천천히 진행되지만 급속히 진행해 시력을 잃는 경우도 있다.” -황반변성의 위험 요인은?…

대장암 위험... 용종 환자 6년 새 2배로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성 용종 환자가 최근 6년간 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50-60대 남성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선종성 용종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지난 2008년 6만8천명에서 2013년 13만명으로 1.9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담배 피우면 전립샘암 재발 2배 증가

환자 즉시 금연해야 전립샘암을 수술로 치료해도 담배를 피우면 다시 재발할 위험이 2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병원 연구팀은 암 때문에 전립샘을 제거한 7200여명의 남성들을 추적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 중 3분의 1은 현재도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였고 3분의 1은 과거 담배를 피운 적이 있었으며 3분의 1은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