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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전 세계 담배 10%는 불법... 건강 폐해 우려

담뱃값 인상, 흡연 경고그림 도입, 그 다음은 ‘불법담배 근절’이다. 올해 세계 금연의 날(31일)이 중점을 두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규제를 위한 2015년 캠페인의 주제를 ‘담배제품의 불법거래 근절’로 정하고, ‘불법담배를 조심하라’는 슬로건을 통해 세계인의…

암세포 매일 출몰해도 면역력 강하면 ‘OK’

스트레스에 잘 대처해야 30도 안팎의 무더위와 일교차가 극심한 날씨로 인해 신체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는 시기다. 신체 면역력이 약화되면 감기와 만성피로에 쉽게 걸리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철저히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병의 근원은 면역력의 부실이다. 우리 몸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외부 침입으로부터…

담배갑 경고 그림 내년 12월부터 시행

담뱃갑에 경고그림 표기를 의무화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12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해당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3년만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내용의 경고그림과 경고문구를 포함한 경고…

흡연자 70% COPD관련 질환...치료는 2.5%뿐

흡연자 10명 중 7명 정도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관련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COPD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아서 진단 후 치료율이 2.5%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내과 황용일 교수팀이 최근 금연클리닉에 방문한 흡연자 289명을 상대로 대인면접설문조사를 통해 COPD 인지도 연구를 진행한 결과,…

흡연 관련 질환자 28만 명... 최근 약간 줄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버거병 등 흡연 관련 질환으로 병의원을 찾은 사람은 최근 5년간 소폭 줄었지만, 전체 진료비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010-2014년까지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8만3천명으로 8천명(-2.9%) 감소하고, 진료비는 1430억원으로…

충치, 유독 잘 생기는 사람 따로 있다

다른 신체기관은 신경을 쓰면서 유독 치아관리에만 소홀한 사람들이 있다. 구강상태가 나빠질 때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비교적 치아관리를 잘 하는데도 불구하고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들도 있다. 왜 이런 차이가 벌어지는 걸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 차례 이상은 충치로…

뼈를 녹이는 술... 100세까지 20대 뼈로 사는 법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6) 혈관이 건강이라는 집의 이음새라면 뼈는 기본 골격이다. 기둥과 서까래가 부실하면 집안이 무너지듯 뼈가 비면 우리 몸도 건강하기 어렵다. 뼈가 찬 사람은 근육과 지방율도 정상적이며 관절염에 걸리거나 암 등으로 불행을 자초할 가능성도 낮다. 필자는 환자가 얼마나 건강한 생활방식을 잘 실천하고…

돌연 숨 안쉬고 까맣게 질린 아기...대체 왜?

아기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거나 얼굴이 까맣게 질리는 증상을 의학적으로 ALTE(Apparent Life-Threatening Event)라고 한다. 영아급사증후군(SIDS, Sudden Infant Death Syndrome)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ALTE 증상의 절반 가까이는 생후 1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

식사 안 해도...두통이 생기는 6가지 원인

강한 향수나 담배 연기... 두통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한번쯤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사실 뇌 자체는 통증을 직접 느끼지 못한다. 피부, 동맥, 근육 뼈막, 뇌신경 등의 구조에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런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의 건강, 의료 정보 사이트 ‘웹…

50세 넘어서면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폭탄’

대표적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 환자의 절반가량은 고혈압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고혈압의 날(17일)을 맞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0-2014년까지 최근 5년간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대사증후군이란 대사기능의 문제로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담배부터 끊고... 폐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 7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은 많이 알려져 있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을 제한하는 것 등이다. 이에 비해 폐(허파)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미국폐협회(ALA) 연구원들의 조언을 토대로 폐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돌연사 부르는 심혈관 질환, 어떻게 관리할까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수면 중 혹은 운동 중에 갑자기 쓰러지거나 사망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돌연사는 혈관 내벽에 지질이 쌓이고, 혈관벽이 터지면서 만들어진 혈전(피떡)이 혈관을 막으면서 생긴다.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이 적절히 전달되지 못하면서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혈관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심혈관질환은 국내 3대…

그 사람 건강상태 악수해보면 안다

누군가와 처음 만나 악수하는 순간,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면? 실제로 의사가 환자를 만나 악수를 하면서 그 사람의 악력으로 사망 위험률까지 평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인구보건연구소와 해밀턴 보건과학 병원의 연구진은 전세계 17개국 35세부터 70세에 이르는14만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4년간…

까닭 없이 쉰 목소리... 역류성 식도염 가능성

평소와 달리 오랫동안 쉰 목소리를 낸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인데, 증상의 하나로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한다. 보통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면 음식이 식도를 통과할 때 불편하거나 묵직한 느낌이 들면서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속에서 신물이 올라와 헛구역질이…

겉은 멀쩡해도...꼭 검사 받아야 할 여성 질환

암, 심장병, 뇌졸중 등 사전 예방 질환은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또 현대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증상이 있더라도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졌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여성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할 질환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8가지를 꼽았다.…

‘번쩍’... 편두통 여성 섬광 보이면 뇌졸중 위험

편두통에 시달리는 여성 중 번쩍 섬광이 비친다거나 눈앞에 점이 보이거나 얼굴과 손이 따끔한 사람은 좀 더 주의가 필요가 있겠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특정한 생활습관이 이러한 위험률을 더욱 높인다. 미국 로욜라대학의료센터 신경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편두통에 시달리는…

담배 혐오 그림 해외서도 논란... 대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규제기본협약(FCTC)를 발효한 지 올해로 10년째다. 전세계 170여개국이 참여한 이 협약에는 우리나라도 지난 2005년 가입했다. FCTC 협약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도 있지만, 지난 10년간 가시적 성과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1일 금연이슈리포트를 통해 FCTC 협약 발효…

폐경 여성 골다공증 위험 10배나 급상승

폐경을 맞은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은 폐경 전보다 10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부대학 간호학과 채현주 교수팀은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근거로 19세 이상 여성 3499명의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 여성건강간호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된 이 논문에 따르면 뼈…

흡연자 금단현상 땐 겁 상실... 경고그림 무용

니코틴 부족하면 뇌 편도체 둔해져 최근 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을 의무적으로 넣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지나친 혐오감을 줘선 안된다’는 단서 조항이 붙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르면 폐 등 신체 훼손을 직접 표현하는 경고그림 사용이 제한될 수 있어 흡연율을 낮추겠다는 법 취지와…

산만한 남자 아이들... ADHD 여자의 4배

주의력이 떨어져 실수가 잦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지 못할 정도로 산만하다. 늘 쫓기는 것처럼 행동하고, 성급해 차례를 잘 기다리지 못한다. 지나치게 수다스럽고, 남 일에 참견하고 간섭한다. 내 아이가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일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