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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올리브오일, 견과류... 치매 예방에 최고

뇌 맑게 유지시켜 자신조차 잊어버린 치매환자도 사랑했던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사결과가 최근 나온 바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치매환자가 발생한 일을 잊어버리더라도 그때 느낀 감정은 한동안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매 끼니마다 올리브오일과 견과류를 먹으면 나이…

칫솔은 언제 바꿔야 할까... 치아 건강 일문일답

충치가 없는 사람은 잇몸질환도 없을까. 흡연, 스트레스, 약물 부작용, 영양결핍, 심장질환, 가족력 등 다양한 요인이 잇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충치 없이도 잇몸질환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이처럼 치아건강에 대해 궁금한 내용들을 문답식으로 소개했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충치도 늘어날까?=…

냉온탕도 말고... 고혈압 환자의 필수 지침 10

스트레스 관리 잘 해야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혈압이 서서히 높아진다. 이 때문에 중장년을 지나면서 고혈압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연령층은 책임이 크고 결정할 일도 많으며 시간에 쫓기는 과도한 업무와 복잡한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높은 스트레스로 혈압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40대 중반은…

폐암, 남성이 여성 2배... 주로 말기에 발견

소리 없는 침묵의 살인자로도 불리는 폐암은 대부분 말기나 암세포가 전이됐을 때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치료효과가 떨어지고 재발 위험이 큰 상태에서 환자들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폐암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보면 가장 흔한 비소세포폐암은…

붓고 아픈 뼈마디... 류마티스, 여성이 남성의 4배

손마디가 붓고 아픈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성이 남성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전신성 염증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액을 만드는 활막에서부터 염증이 생겨서 찾아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7만3천명에서 9만5천명으로 연평균…

아기 없어도 젖몸살? 유선염, 조기에 잡아야

유방암으로는 발전 안 돼 직장인 이모씨(31)는 얼마 전부터 가슴이 단단해지며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생리 주기 영향이라 생각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며칠 후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신 듯 아프더니 단단해진 부분이 빨갛게 부어올랐다.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은 이 씨는 뜻밖에 ‘유선염’이란 진단을…

골다공증은 여성만? 중년 남성도 ‘심각’

흡연과 과음이 뼈 건강 해쳐 골다공증은 보통 폐경기 이후의 중년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50대 이상이라면 남성들도 골다공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건강 행태 및 만성질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남성 중 10명 중 1명은…

미세먼지 탓? 여성 안구건조증 또 다른 이유

미세먼지가 심한 오늘도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눈이 뻑뻑한 안구건조증 기미가 보이면 생리주기도 체크해야 할 것 같다. 여성의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으면 안구건조증 발생 가능성이 50% 가까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부족이나 과도한 증발로 인해 안구 표면이 손상된 병이다.…

금연, 운동...심장병 위험 줄이는 생활습관

유전보다 생활습관에서 유래 중년의 심장혈관 이상은 유전적인 것일까. 아니면 생활습관을 고치면 예방할 수도 있는 것일까. 심장혈관 건강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전적 요인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두 가지 서로 다른 연구를 실시했다. 첫 번째 연구에 따르면 젊을 때부터 5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

헬스케어 신성장 동력 각광... 뜨는 직업은?

일자리는 양뿐만 아니라 질도 중요하다. 단순고용보다 세분화된 직무에서 다양한 새 직업이 등장해야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신성장동력으로 보건의료산업에 거는 기대가 증대되면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움직임은 올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생물정보학 전문가=유전체 연구와 분석을 통한…

폐에도 위에도 치명적... 새해, 담배부터 끊자

신년 각오에서 금연은 빠지지 않는다. 올해도 금연 결심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흡연’하면 흔히 폐암을 떠올린다. 실제로 하루에 10-12개피의 담배를 피면 폐암 발생율은 17배 증가한다. 흡연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와 장기 등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위장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짜거나 탄 음식이 위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직, 간접흡연 피했더니...3단계 흡연도 위험

발암물질, 집안에 남아있어 담배를 피우거나 가까이서 간접흡연을 해도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직, 간접흡연을 피해도 담배에 들어있는 물질이 물체 표면에 남아있어 이와 접하게 되면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흡연자가 담배를 끝은 후 몇…

내 나이 40... 88한 노년 위해 혈압부터 잡아라

짜게 먹는 습관부터 버려야 최근 의료계에선 ‘노년이 팔팔하려면 마흔을 넘길 때 무조건 혈압부터 잡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뇌경색, 동맥경화, 부정맥,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고혈압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금연치료 새해부턴 공짜... 본인 부담금 환급

새해부터 공짜로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8주나 12주짜리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마치면 치료비에 대한 본인부담금 20%를 모두 돌려주겠다고 30일 밝혔다. 본인부담금은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세 번 방문할 때부터 전액 면제된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쳐야 앞서 납부한 2회분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이러한 지원은 중도에…

아침은 꼭 드십니까? 부자와 빈자의 차이

경제적 풍요와 수명에 대한 얘기가 곧잘 대화 주제로 오르내린다. 부자들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것이다. 돈이 많으니 건강검진을 제 때 받고 헬스클럽도 다니니 당연하다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부유층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 귀찮더라도 새벽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맛있는 음식도 절제한다는 것이다. 이런 얘기는 외국의…

멍한 두통... 강추위 속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심장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보가 켜졌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압 상승과 혈관 수축을 유발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특히 오전과 오후 기온 차가 커지면 뇌혈관이 더욱 좁아진다. 이맘때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가운데 심·뇌혈관 질환…

처방약 80% 이상 먹으면 52%가 금연 성공

처방받은 금연치료제를 제대로 안 먹으면 금연성공률이 반토막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이 흡연자 1161명을 대상으로 상담요법을 병행한 챔픽스의 대규모 등록연구를 진행한 결과이다. 챔픽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금연치료제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금연치료 12주간 의사 처방대로 챔픽스의 80% 이상을 복용하면 6개월 후…

술은 1급 발암물질... 송년회 뒤 꼭 양치질을

잇단 송년 모임으로 매일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취하면 양치질도 잊고 곧바로 잠에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건강을 크게 해치고 암까지 불러 올 수 있다. 식사 후는 물론 음주 뒤에도 꼭 양치질을 해야 하는 이유다. 술은 1급 발암물질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햄, 소시지 등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해 가공육…

세계 사망 3위 COPD, 국내 표준치료 미흡

국내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표준치료가 미흡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OPD 표준치료 시행 정도를 평가한 결과, 조기발견을 위한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가장 중요한 치료제인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이 매우 낮았다. 24일 심평원이 공개한 'COPD 1차 적정성…

서 있으면 어지럽고 눈앞에 검은 점이.... 왜?

느닷없이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놀라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면 현기증이 나고 어질어질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눈앞에 검은 점이 둥둥 떠 있는 걸 볼 때도 있다. 이럴 땐 잠깐 앉아 어지럼증이 가라앉길 기다리면 시야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처럼 찰나의 순간 느끼는 어지러움은 건강에 무해할 것 같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경우에 따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