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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70대 이후 뇌출혈, 30대 이하의 34배

고희를 넘어 뇌출혈이 생기는 빈도는 30대 이하보다 무려 3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뇌출혈 진료환자는 8만3511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씩 증가했다. 2010년에는 7만7027명이었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뇌출혈 발생빈도는 나이 들수록 증가세를 띠었다. 70대 이상에서 689명으로…

맛 좋고 영양소 풍부...암 예방 6대 식품

세계보건기구(WHO)는 의료 기술과 지식의 엄청난 진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20년 동안 암 발생률이 7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의 버락 오마바 대통령도 지난달 암 치료법을 찾기 위한 국가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그렇다면 의료체계가 암 치료법을 발견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만 할까. 진짜 건강에 좋은 식품을 먹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뉴스…

조기 폐경을 일으키는 나쁜 습관 4가지

조기폐경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 그러나 미국 예일 의대 산부인과 제인 민킨 교수는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의 폐경시기를 알면 자신의 폐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다”며 “가족력이 그나마 가장 정확한 판단기준”이라고 말한다.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7세로, 미국…

한국인 5명 중 1명... 속 불편해 병원행

먹거리 풍성한 설 명절은 과식과 음주 등으로 소화기에 무리가 가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사람 5명 중 1명은 식도와 위, 십이지장 등 소화계통 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년 이후에 진료환자가 집중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화계통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1036만명이나 됐고, 진료비로 모두…

설 연휴 노로 바이러스 등 감염병 주의보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과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인데다, 명절 동안 친지끼리 음식물 공동섭취와 음식물 관리 소홀 등으로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세계적으로 지카바이러스가 확산일로여서 해외 여행객을 통한 국내 유입의 가능성도 배제할…

건강, 행복...튼튼한 심장 만드는 법 4가지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행복한 느낌을 가져야 각종 질병에서 심장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12개 이상의 연구를 개인의 낙천적인 성향, 개인적 만족, 일반적인 신체 건강 등과 심혈관계 질환을 비교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행복한 사람은 과음이나 흡연 등 건강에 나쁜 습관을 갖지 않아서 자연히 튼튼한 심장을…

전자담배, 기도-눈 자극 염증 유발 가능성

일반담배(궐련담배) 값이 인상되면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흡연자가 늘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3년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성 전자담배 이용률이 2.0%인 반면, 2015년에는 5.1%(한국갤럽조사)로 증가했다. 약 2년 만에 2.5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비싼 담배값’ 혹은 ‘건강상의…

알 수 없는 혀 통증... 젊은층서 빠르게 증가

취업준비생인 20대 후반의 이모씨. 취업은 뜻대로 안 풀려도 평소 건강 하나는 자신 있었는데, 몇 주 전부터 혓바늘이 돋고 입안이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갈증과 심한 두통까지 동반돼 결국 병원을 찾은 이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설통이었다. 최근 이씨처럼 혀의 통증을 호소하는 설통 환자들이 젊은 층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부모 담배연기, 자녀 머리 나쁘게 한다

새해 금연결심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담배를 입에 문 당신, 가정에 자녀가 있다면 다시 담배를 끊어볼 일이다. 간접흡연이 어린이들의 허리둘레를 살찌게 하고 인지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미국 조지아주 어거스타 대학 조지아 의과대 임상심리학자 캐서린 데이비스 박사팀은 수동적 흡연(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 7세부터 11세…

4세대까지 나온 먹는 피임약... 내게 맞는 건?

각종 피임법의 발달로 이제 임신과 성관계는 ‘따로국밥’이다. 먹는 피임약을 복용한 커플이 그렇지 않은 커플보다 3배나 더 성관계를 즐겼다는 해외 연구도 있다. 국내에서도 만혼이 흔해지고, 경제적 여건과 사회활동 등으로 임신시기를 조절하는 커플이 늘면서 먹는 피임약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새해 결심’ 벌써 한 달... 금연, 잘 되고 있습니까

올해 들어 금연 결심을 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제 곧 금연 1개월을 앞두고 있다. ‘한 달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과연 몇 사람이나 될까? 금연을 시작했다면 3개월 이상 유지해야 성공할 수 있다. 금연 시작 후 한 달 동안은 담배를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금연에 따른 상쾌한 기분이 막 느껴지는 시기로…

생활습관 좋은 여성, 10년은 젊어 보인다

유전 다음으로 결정 요인 생활습관이 좋은 여성은 나쁜 여성에 비해 얼굴이 10년 이상 젊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에 나쁜 것은 인공선탠, 흡연, 과일 섭취 부족, 보습 부족으로 나타났다. 영국, 중국, 스페인의 국제연구팀은 각기 베드포드, 마드리드, 상하이의 연구시설에서 모두 585명의 피부와 생활습관을 8년에…

흡연자 줄어도 흡연자 정신질환은 늘어

최근 흡연자에게 많아 최근 수십 년 동안 흡연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흡연자 사이에서 물질 사용 장애 등의 정신질환은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은 “흡연이 전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십여 년 동안 담배를 피우기 시작해 계속 피우고 있는 흡연자들은…

장기가 몸 밖으로... ‘위벽파열’ 기형아 급증

최근 중남미를 중심으로 ‘소두증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위벽파열’이란 생소한 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아기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히스패닉계 흑인 어머니들 사이에서 ‘위벽파열’ 기형아 출산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가수 윤종신이 앓은 ‘크론병’ 20,30대서 급증

가수 윤종신의 지병(오랫동안 잘 낫지 않는 병)으로 잘 알려진 질환이 ‘크론병’이다. 일반인에게는 아직도 낯선 이 병은 윤종신이 “방송에서 가끔 치질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치질이 아니라 ‘크론병’과 관련된 질환”이라며 “내 병명을 못 밝히니까 치질이라고 묶어서…

떨리고 땀나고... 스트레스와 불안증의 차이

불안장애는 현대인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정신질환이다. 스트레스 역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흔한 심리적·신체적 반응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 같은 증상은 다행히 심리요법이나 약물치료로 개선이 가능하다. 항우울제 혹은 항불안제를 복용하거나 베타차단제를 먹으면 신체적 징후를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미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비결 7

아름다운 미소는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자신감에 밝게 빛나는 치아가 더해져 함께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얗고 깨끗한 치아를 만들 수 있을까.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아름다운 미소를 돋보이게 만드는 치아 관리법을 소개했다. ◆ 치아를 얼룩지게 만드는 건?= 치아를 얼룩덜룩하게 만드는 것은 검은색처럼 어두운 색 계열의 음식이 아니다.…

과도한 술 담배는 치매로 가는 ‘급행열차’

발병 시기 앞당겨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발병 시기도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의심되거나 초기단계라고 진단받은 60세 이상 938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20대부터 노화... 건강의 기본, 혈관 지키는 법

우리 몸의 혈관은 20대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혈관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온몸으로 운반하고, 인체를 순환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통로이다. 동맥, 모세혈관, 정맥 등이 모두 혈관의 종류인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혈관이 20대부터 쇠퇴한다면 어떻게 될까? 혈관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대표 질환으로 동맥경화,…

올리브오일, 견과류... 치매 예방에 최고

뇌 맑게 유지시켜 자신조차 잊어버린 치매환자도 사랑했던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사결과가 최근 나온 바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치매환자가 발생한 일을 잊어버리더라도 그때 느낀 감정은 한동안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매 끼니마다 올리브오일과 견과류를 먹으면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