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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미국에서도…미세먼지 뇌졸중 위험 높여(연구)

미국에서도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은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기대수명은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드렉셀대학교 역학 및 생물 통계학과 연구팀은 2005~2010년 미국 내 1600개 카운티(자치주)를 대상으로 건강과 대기오염 상태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이 지역 내의 3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설 연휴 "속이 화끈"...위산 역류 주의

긴 설 연휴 특히 조심해야 할 한 가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술자리와 야식이다. 다음날 늦잠을 자도 무방한 연휴 기간, 늦게까지 술을 마시거나 야식을 먹으면 '위식도 역류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먹고 난 뒤 곧바로 누우면 자는 동안 계속 위산이 분비돼 역류 가능성이 커진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무엇?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을 비롯한…

성관계 유형의 변화로 생길 수 있는 암 3가지

암의 위험요인은 음식, 흡연 등 다양하지만 성관계도 해당된다. 자궁경부암 발생에는 환경요인, 유전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지만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을 빼놓을 수 없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HPV는 성관계를 포함해 모든 형태의 성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최근 HPV에 의한 편도암,구강암 등이 늘고 있는…

췌장암 위험도 있는데...당뇨병 40%는 환자가 몰라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장기간의 고혈당으로 인해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눈, 신장, 신경에 병이 생기고 심장, 뇌혈관, 하지동맥질환의 위험이 4배까지 높아진다. 예후가 나쁜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잇따르고 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췌장암과 연관된 2차적인…

여성 담배 끊으려면, 스트레스 관리부터

남성과 여성은 담배를 피우는 패턴이 다르다. 때문에 금연 전략에도 성별에 따른 변화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찾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니코틴 공급에 중점을 두고 금연 패치를 사용하는 방식은 남성에 비해 효과가 덜할 수밖에 없다.…

시니컬한 여성, 당뇨병 더 잘 걸린다 (연구)

흔히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인간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낙천적인 성격은 건강에도 도움을 줄까? 미국 과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는 24일 "긍정적인 성격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협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WHI, Women's Health Initiative) 프로그램으로…

급성심부전 무섭다...암보다 예후 나쁜 심장병

암이 '무서운 병'인 이유는 사망률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갈수록 생존율이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암 진단을 받으면 온 가족이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런데 주위의 흔한 병 가운데 암보다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나쁜 질환이 있다. 바로 심장병의 일종인 급성심부전이다. 추운 겨울에는 더욱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급성심부전은 각종…

싱겁게 먹어도 운동해야 고혈압 예방(연구)

일반적으로 나트륨(소금) 섭취를 줄이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위험 요소를 줄인다 해도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은 그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일반 남녀 4600여명의 20년 간 건강 자료를 토대로 고혈압 사례와 운동량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폐암 생존율(28%) 최하위권...위암(76%)과 격차 큰 이유

폐암은 췌장암과 더불어 예후(치료 후의 경과)가 나쁜 대표적인 암이다. 흔히 완치의 기준으로 삼는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이 28.2%로 췌장암(11.4%) 다음으로 낮다. 모든 암의 5년 생존율은 70.6%로, 3명 중 2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폐암은 이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2018년 12월 발표…

치과의사의 당부 "임플란트 후 절대 금연"

#.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워오던 윤 씨(45세)는 오랫동안 미뤄오던 어금니 두 개에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를 찾았다. 시술을 앞두고 몇 가지 주의사항과 함께 특히 금연에 꼭 협조해달라는 의사의 당부가 있었다. 처음에는 잘 지키는 듯싶었지만 수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흡연을 시작했다. 건강상태도 좋고, 수술도 성공적이었지만…

50대 초반까지 여성 암환자가 더 많다...중년의 암 5

주위에 암 환자가 넘쳐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암=죽음'이라는 등식은 줄어들고 있지만, 암은 아직도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82세(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이다. 남자(79세)는 5명 중 2명(38.3%), 여자(85세)는 3명 중 1명(33.3%)이 암에 걸릴 것으로…

청소년 음주-흡연, "무조건 제재해선 안 돼"

청소년의 비행으로 분류되는 음주와 흡연을 무조건 제재하기보다는 정신건강 측면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의 반증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송찬희 교수 연구팀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가 스트레스 및 우울감과 연관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남자보다 여자 청소년에서 더…

편안하게 심장 건강 지키는 방법 4

행복한 느낌을 가져야 각종 질병에서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은 12개 이상의 연구를 개인의 낙천적인 성향, 개인적 만족, 일반적인 신체 건강 등과 심혈관계 질환을 비교해 분석했다. 그 결과, 행복한 사람은 과음이나 흡연 등 건강에 나쁜 습관을 갖지 않기 때문에 자연히 튼튼한 심장을 유지하고 심혈관계 질환의…

유방암에 대해 잘못 알려진 5가지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 젖줄, 유방 젖샘에서 시작된 암이 가장 많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자가 진단과 정기 검진으로 일찍 발견하는 것이 최선인데, 우선 유방암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가 유방암에 대해 잘못 알려진 5가지를 소개했다. 1. 가슴에 몽우리…

집주인-세입자, 누가 더 스트레스 받나?

남의 집을 빌려 쓰는 사람과 빌려주는 사람 중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사람은 누구일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세입자가 집주인보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을 것이란 추정이 가능하다. 혈액 내의 특정한 생물학적 지표를 측정한 결과다. 영국 에식스 대학교 연구팀은 'C반응성 단백질(CRP)'이라는 생물학적 표지자를 살펴 이러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

췌장암, 폐암 악명 높은 이유...전이 상태 발견이 40%

췌장암과 폐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잘 알려져 있다. 흔히 완치의 기준으로 삼는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이 췌장암은 11.4%, 폐암은 28.2%에 불과하다. 반면에 전체 암 생존율은 70.6%로, 3명 중 2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한다. 위암(76.0%), 대장암(75.9%)과 비교하면 더욱 큰 차이가 난다(2018년…

위암 예방에 도움 되는 습관 4

위암은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생명을 앗아가기도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90% 이상이 생존하는 병이기도 하다. 위암은 지구상에서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코스타리카 등의 나라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위암의 발병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적 요인이다.…

담배 피우면 폭삭 늙는다(연구)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여러 가지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담배를 피우면 실제 나이보다 훨씬 늙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또 한 가지 추가됐다.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인 인실리코 메디슨사의 연구팀은 딥 러닝 기술의 나이 예측 모델을 사용해 당화 혈색소와 공복 혈당, 페리틴, 요소와 같은 다양한 생화학적 표지자를 분석했다.…

카페인도 '다이어트' 하세요

현대는 '모닝커피'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매일 커피 한 잔이 일상화된 사회다. 커피가 사랑받는 이유는 맛과 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각성 효과 때문이기도 하다. 존스 홉킨스 메리 스위니 교수는 "카페인은 가장 흔한 향정신성 성분"이라며 "카페인을 섭취하면 기분이 좋게 만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도 과다 섭취의 위험성을 우려했다.…

노년층, 비만보다 저체중일 때 사망 위험 3배 ↑

노인은 비만보다 저체중을 걱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윤종률·조정진 교수 연구팀이 노인은 비만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고, 오히려 체질량지수(BMI) 수치가 낮을수록 사망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17만639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비만 전단계에 속하는 B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