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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미세먼지 위험... “촛불, 흡연, 조리 등도 발생원 될 수 있어”

날씨 예보를 보면서 미세먼지 예보를 함께 살피는 사람들이 많다. ‘미세먼지 나쁨’ ‘매우 나쁨’ 등의 예보에 따라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이제 일상사가 됐다. 그만큼 일반 시민들도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생활 속에서 절감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수년 전부터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미세먼지를 포함한…

3명 중 1명이 걸리는 암... 튀김 야식, 자제할 수 없을까?

주위를 둘러보면 암 환자가 참 많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2019년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에만 23만 2255명의 암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 남자는 위암 – 폐암 – 대장암 – 전립선암 – 간암 - 갑상선암 순으로 환자가 많다. 여자는 유방암 – 갑상선암 – 대장암 – 위암 – 폐암 - 간암 순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입안이 3주 이상 헐어 있다면? 구강암 검사 받아야

입술이나 혀에는 암이 잘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 발생하면 얼굴 모양이 변하거나 말하기 어려워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행히 구강암은 맨눈으로 판별 가능하고,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치료 역시 가능하다. 두경부암의 일종이자,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인 구강암의 증상과 치료법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를 통해…

절망감 밀려올 땐…몸을 움직여라(연구)

운동 등 신체활동이 육체적인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와 함께 신체활동이 많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삶을 더욱 낙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이 울적하고 우울할 때 몸을 움직이면 비관적 기분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핀란드 쿠오피오 대학병원 연구팀은 신체활동이 절망감…

전자담배, 연초보다 니코틴 의존도 높을 수도...

연초를 피우다가 금연의 중간 단계로 전자담배를 선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니코틴 중독을 해결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니코틴 의존도를 더 높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교 정신과의 아담 윈스톡 교수는 "전자담배는 연초의 대용품이며, 니코틴 의존을 더…

‘긁적긁적’ 피부가 가려운 원인, 완화법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자주 가렵다. 건조한 날씨뿐 아니라 여러 이유로 인구의 10%는 소양증(가려움증)을 경험한다. 단순히 날씨 탓일 수도 있고 벌레에 물리는 등의 이유, 혹은 건선이나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으로 간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이와 관련해 ‘에이에이디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음식·성관계보다 쾌락 큰 니코틴...어떻게 끊을까?

올 한 해 국내 17개 시도의 평균 6개월 금연 성공률은 38%였다. 새해 목표가 금연인 사람이 내년 이 같은 성공률 안에 들려면 지금부터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까?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흡연이 담배의 니코틴에 중독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연기 속의 니코틴 성분과 함께 독성물질이 폐에 진입한다. 담배 한 개비에 1~2%의 니코틴이…

혈관 나쁘면 대장암 위험 높다...혈관, 장 건강 위한 습관은?

혈관이 나빠지면 장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자칫하면 혈관과 대장 건강을 다 잃을 수 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이 일상화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동맥 혈관 벽에 쌓일 수 있다. 혈관 안쪽 벽이 점점 두꺼워지고 통로가 좁아지는 ‘죽상경화’를 겪을 위험성이 증가한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대장암…

고혈압 예방, 싱겁게 먹어도 운동은 필수(연구)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은 심장동맥 질환과 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고혈압은 나트륨 섭취를 줄여 싱겁게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위험 요소를 줄인다 해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고혈압 위험은…

관절염 아닌데…반월상연골판 손상 대처법

무릎이 아파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 관절염이 아닌 반월상연골판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강한 외부 충격을 받거나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면서 무릎에 충격이 가는 경우, 급격한 회전 방향 전환 시 반월상연골판 손상 위험이 크다. 반면 퇴행성으로 인한 반월상연골판 파열은 외상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중 무릎에 통증 및 붓기가…

저체중 남아, 자라서 불임 위험↑(연구)

작게 태어난 남자 아기는 자라서 불임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 연구진은 1984~1987년 사이에 태어난 아기들 10,936명을 2017년까지, 30년 넘게 추적 관찰했다. 아기들의 성비는 대략 반반이었다. 전체 아기들 중 약 10% 정도가 저체중으로 태어났다. 저체중 아기를 낳은 엄마들과 정상 체중 아기를…

증상 없다가 갑자기 ‘뚝’…골다공증 예방법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 계 질환이다. 뼈는 성장이 멈춰있는 조직이 아니라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생성과 성장, 흡수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한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는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 20~30대까지 골밀도가 가장 높고, 그 이후로는 조금씩 감소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같은 암종이라도 치료법 각기 달라"...암 치료 패러다임 바뀐다

근래 들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수술과 일반적인 항암, 방사선치료에 그치지 않고 정밀의학에 바탕을 둔 개인별 맞춤치료를 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암센터 장정순 혈액종양내과 교수(대한종양내과학회 회장)는 "현재 항암치료의 변화와 방향성은 면역치료와 정밀의료, 개인맞춤치료라고 할 수 있다"며 "같은 암이라고…

치명적인 심근경색증, 40대부터 관리 필수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원래 내벽이 크고 말끔한 파이프처럼 생겼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내벽에 콜레스테롤 같은 기름찌꺼기가 쌓여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된다. 기름찌꺼기 때문에 혈류가 잘 흐르지 못하면 협심증, 좁아진 혈관이 혈전으로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심근경색은 혈액 흐름이 완전히…

목, 코, 기침…사람마다 감기 종류 다른 이유

목감기, 코감기, 기침감기, 몸살감기처럼 감기 이름도 다양하지만 사람은 보통 자신이 늘 잘 걸리던 감기에 또 걸린다. 왜 그럴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사람마다 감기 증상 다른 이유 감기는 코, 목 등의 점막이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돼 일어나는 급성 염증성 질환이다. 감기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키 작아진 중장년층 여성, 혹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골다공증 있는 사람들은 뼈의 골밀도가 낮기에 작은 충격이나 낙상에도 골절 위험이 높다. 일반적으로 30세 전후로 뼈 안의 칼슘이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젊을 때부터 뼈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특히 40세 이상 여성들은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입속 염증…아프고 성가신 구내염 대처법

구내염이란 원인균이 알려진 감염에 의하거나 또는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입 안 점막(치아 주위 잇몸, 볼이나 입술 안쪽 점막, 입천장의 구개점막, 혀와 주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이런 구내염이 생기면 즐겨 먹던 매운 음식을 포기해야 하고 양치질 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혀나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 입 안 점막에 생긴 염증…

마스크는 필수품…폐 건강 지키는 법 6

대기오염이 심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폐 건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이 미국폐협회(ALA)의 권장사항을 토대로 폐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다. 1. 마스크는 필수품 대기상태에 대한 정보를 늘 체크해봐야 한다. 오염 정도가 심하거나 미세먼지, 황사 경보가 내려지면 운동 등을…

젊은이도 안심 못해...“암 예방에선 소량의 술도 위험"

송년회가 절정을 이루면서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소량의 음주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암 예방에 관한 한  하루1~2 잔의 술도 위험하다. 우리나라 '국민 암예방 수칙'에는 "암 예방을 위해 하루 1~2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가 포함되어 있다. 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겨울에 더 위험한 고혈압...혈압 올리는 대표 식품은 무엇일까?

혈압은 추울 때 크게 올라간다. 바깥 기온이 떨어지면 땀을 적게 흘리고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피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여름에 비해 겨울에 혈압이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난방을 하는 실내와 바깥 기온 차에 따른 혈압의 변화가 심하다. 추위가 닥치면 혈액이 진해지고 지질(기름기) 함량이 높아진다. 혈관수축이 촉진되어 혈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