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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유전자 차이로 남성 호르몬 적어 여성 정체성 가질 수도

성전환은 ‘선택’ 아닌 ‘운명’?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인터넷에서 악성 댓글에 시달리는 연예인 하리수나 최근 자살한 연예인 고 장채원의 사례에서 보듯 아직 우리나라에서 성전환자는 왜곡된 시선을 받기 쉽다. 이런 사회적 시선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또는 그 반대로 성을 전환할까. 몸은 남성으로 태어나더라도 정신은 여성에 가까운 성…

색-꽃 이용하고 알람 일시정지 버튼 잊어야

상쾌한 아침을 위한 8가지 비법

주가 폭락과 환율 급등에 돈줄은 마르고…. 걱정거리가 늘어서 잠자리를 뒤척여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도 찌뿌드드하고 축 쳐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때일수록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야 살아남는다. 아침을 상쾌하게 만들면 하루가 활기차게 변한다. 미국의 건강잡지 '프리벤션 매거진(Prevention Magazine)'…

단일불포화지방산 푼푼한 음식들

‘뱃살 다이어트’ 10가지 식품

만인의 적, 뱃살. 뱃살은 중년 남성들에게는 건강 적신호, 골드미스들에게는 나잇살의 또 다른 징표다. 미국에서는 최근 뱃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날씬한 뱃살 다이어트(Flat Belly Diet)’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가인 신시아 사스 등이 지은 같은 이름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방송과 온라인 등에서는 뱃살이…

호르몬 작용이 태반 약화시키기 때문

임신 중 우울증, 조산 위험 2배 높인다

임신 중 우울증이 있는 임신부에게 조산 위험이 2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료그룹인 카이저 퍼머넌트병원 데쿤 리 박사 팀은 1996~1998년 동안 병원에 온 임신 10주차의 임신부 791명을 인터뷰했으며, 이 가운데 41%가 상당한 또는 심한 우울증이 있다고 대답했다. 연구진은 우울증이 있다고 대답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긴장 줄이고 규칙생활로 컨디션 유지

수능 D-20, 건강 및 스트레스 이렇게 관리한다

초조하고 불안하다. 이 하루가 지나면 결전의 날은 더 가까워진다. 11월 13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대입 수학능력평가(수능)는 공부와의 장기간 싸움이다. 길고 길다. 수능 20일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각자의 실력은 이미 다 갖춰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력을 늘리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곧 다가올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스트레스성 폭음-폭식은 비만 지름길

내 몸매까지 망치는 불경기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에 한국도 휘청거리고 있다. 이러한 금융위기는 금융권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영향을 줘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비만, 심장병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대한비만체형학회는 20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장 바로 위에 있는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방출한다”며 “이 호르몬이…

음주-간 수칙 18계명 알고 마시자

똑같이 마시면 여자만 지방간

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형 교수는 20일 열린 제 9회 ‘간의 날’ 기념 토론회에서 술과 지방간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 상식과 간을 지키는 올바른 음주 수칙 8계명을 발표했다. ▽간에 관한 10가지 상식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고도 걸릴 수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과음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독한 술을 마시면…

꾸준한 유산소운동이 비결

“배만 자극하는 운동, 뱃살 못 뺀다”

운동부족,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늘어 나는 뱃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 본격적으로 뱃살 빼기에 돌입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내장 주변에 지방이 쌓이는 복부 비만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뱃살만 빼는 운동은 따로 있지 않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뱃살은 자연스럽게…

성호르몬-침 분비 차이 탓

여성이 남성보다 충치 많은 까닭은?

옛날부터 여자가 남자보다 충치가 더 많았다고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치아 건강이 나쁜 이유는 생식과 관련이 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대학교 인류학과 존 루카치 박사팀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곳곳의 충치에 관련한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류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영양, 치아, 골격 분야를…

활동적일수록 정신 건강 ‘튼튼’

‘굼벵이 청소년’ 우울하고 걱정 많다

활동적이지 않은 청소년은 활동적인 학생에 비해 걱정이나 우울 등 정서적인 문제를 더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포츠의학회의 마르코 칸토마 박사팀은 청소년 7000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활동량과 정신 건강을 비교한 결과 스포츠 등 활기있는 신체적 활동을 일주일에 한 시간도 안한 남성은 한 시간 이상 신체 활동을 한 또래보다 걱정, 우울함을 더…

의학자들이 짚은 날씨와 건강의 함수

바람 부는 날엔 스트레스 더 받는다?

바람이 부는 날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3일…

피임연구회, 1209명 설문조사

“기혼여성 3명 중 1명 낙태 경험”

기혼 여성 3명 중 1명은, 원치 않은 임신을 해 인공 중절 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부인과 전문의 모임인 피임연구회가 가임기 연령에 속하는 기혼여성 12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3.4%가 인공 중절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피임법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응답자의 71.9%는 ‘매우 관계가 있다’,…

X염색체 뿐 아니라 20번 염색체도 영향

대머리, 부계-모계 모두 영향받는다

탈모는 모계의 영향을 받아서도 나타나지만 모계와 부계 모두로부터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본대의 펠릭스 브록스크미드 박사팀은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 300명을 포함한 50만 명 이상 남성의 혈액 샘플을 채취, 유전자의 위치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과학전문지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금융위기 속 밥상머리 교육법 5가지

부모 돈 걱정, 자녀에게 전염된다는데…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돈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례적인 외환위기를 맞고 있는 국면에서 부모들의 한숨과 주름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부모는 자녀들의 학원비 탓에 허리가 휘청거려도 자녀들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한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일 수록 자녀들과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임신전 피임약 복용하며 담배 피우면 더 위험

임산부 나이 많거나 과로하면 심장마비 위험

임신을 늦추는 직장여성이 늘고 있는데다가 임신 중에도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런 생활은 임산부의 심장마비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새클러의대 아리 로스 박사팀은 임신 중 심장마비가 온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생활습관, 흡연여부, 몸무게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늦은 나이에 임신하거나…

난포자극호르몬 급증하면서 수면 변화

폐경 이후 잠은 늘지만 단잠 못자는 까닭?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특정 호르몬이 급증해 폐경기 이전 여성보다 더 오래 자지만 깊게는 못 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메리프란 소워스 박사팀은 폐경기 여성의 신체 변화에 대해 연구한 ‘범국가적 여성건강(SWAN)'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백인, 흑인, 황인종이 포함된 여성 365명의 자료를…

테스토스테론 수치 높을수록 공격적 성향

남성 호르몬 많으면 위험한 투자 잘 한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투자자일수록 공격적이고 위험한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안나 드레버 박사팀은 하버드대 재학생 등 18~23세 남성 98명을 대상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투자 방식의 관계를 분석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경제일간지 이코노믹타임스 등의…

키 몸무게 머리둘레 클수록 가능성 높아

우량아로 태어난 여아, 커서 유방암 위험?

태어날 때 키가 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며 머리 둘레가 큰 여자아기는 성인이 되어서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위생 및 열대 의과대학의 도스 산토스 실바 박사팀은 32개의 연구논문을 분석해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진은 32개 논문의 연구대상자로 선진국에서 태어난 60만 명의 여아가 성인이 되고 나서…

영국 연구 “감춰진 질환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손에 땀이 많다면? 손으로 본 건강신호 10가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손. 국내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는 이론들이 널리 전해져 왔다.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도 발표됐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햄 이스톤 박사팀은 ‘왕립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Royal Society of Medicine)’…

“니코틴 적은 담배도 중독성은 마찬가지”

담배 끊으려면 우선 순한 담배로 바꾸라고?

저 니코틴 담배는 종종 흡연가들 사이에서 담배를 끊기 위한 첫 선택이 되곤 한다. 니코틴이 덜 들어가 있어 중독성이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그러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전보다 적은 양의 니코틴이 몸에 들어와도 뇌가 니코틴에 중독되는 상태는 나아질 것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로스앤젤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