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즈 지방에 사는 10대 소녀들은 지난 1일부터 처방전이나 부모님 동의서
없이도 자유롭게 사후피임약을 살 수 있게 됐다. 10대의 임신비율이 영국에서 가장
높은 웨일즈 지역의 청소년 임신을 막아보겠다는 웨일즈 보건당국의 방침이다.
영국 웨일즈 뿐 아니라 독일이나 프랑스에서도 10대들은 처방이나 부모 동의 없이
살 수 있어 유럽 내에서는…
수면호르몬 ‘멜라토닌’이 치매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멜라토닌은 뇌 속의 송과선이라는 부위에서 밤에 잠을 잘 때 집중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흔히 수면호르몬으로 불리며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스코틀랜드 글라스고 CPS연구소의 고든 크라우포드 박사팀은 치매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는…
점심 때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와 함께 커피까지 마시면 혈당 수치가 당뇨병
환자에 버금가게 급격히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구엘프대학교 마리-솔레일 뷰도인 교수는 건강한 남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살 찌는 성분이 많이 든 음료를, 다른 쪽은 살 찌는 성분이 없는 음료를
줬다. 6시간 후 연구진은 이들에게 설탕이 포함된…
낮과 밤을 번갈아가며 교대로 일하는 여성은 월경주기가 깨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직업안전건강연구소 크리스티나 로우손 박사팀은 25~45세 간호사 7만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월경주기에 대해 조사했다. 이중 5000명 이상은 과거 2년 동안 적어도
20개월 이상 낮밤을 오가며 교대근무를 했으며 약 5만8000명은 교대 근무를 하지…
뱃살이 심한 남자는 나이 들수록 시력이 나빠지는 노인황반변성(AMD)의 위험이
다른 사람보다 75%까지 높아 실명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황반은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으로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어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하다.
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어나면…
규칙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깊이 자면 뱃살을 빼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카이저퍼머넌트 건강연구센터 찰스 엘더 박사는 하루
500㎈를 섭취하는 미국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질 좋은 수면과 뱃살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수면습관은 물론 운동, 음식, TV와 컴퓨터 사용 시간 등을 조사했다.…
꼭 넣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한 티스푼 톡톡 털어 넣거나 한 방울 똑 떨어뜨리면
금방 음식에 맛깔스러움을 더하는 향신료. 성생활에도 이렇듯 맛깔스러워지는 양념을
더한다면 인삼이나 사프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 구엘프 대학교의 마씨모 마르콘 교수팀은 최음제성 음식에 관한 수많은 과거
연구들을 분석했다. 그 가운데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생활…
부모가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나 우울한 감정을 드러내면 어린 아이가 곧바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레아 도허티 박사팀은 3살짜리 어린이들을 여러 상황에 노출시키며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 코르티솔의 수치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부모가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의 반응과 어린이들이 걱정스러움과…
아기를 가지면 혹시 위험할까 싶어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지만, 임산부도 조심스럽게
하면 이른 바 몸짱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교육대학교의 패트릭 오코너 박사는 전문가가 지켜보는 가운데 적당한
강도의 프로그램을 따르면 임산부도 운동 중 다치는 일 없이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많이 웃고 음악을 들으면 기분을 좋게 할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의과대학교 공공보건연구 에리 에구치 박사는 40~74세 79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첫 번째 그룹 32명은 2주일간 매일 한 시간씩 음악을 듣고 노래를 부르면서
스트레칭을 하게 했다. 두 번째 그룹 30명은 웃음 요가 치료법을 통해…
플라스틱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여성은 플라스틱 속 화학물질의 영향으로 폐경이
빨리 찾아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의대 사라 녹스 박사팀은 18~65세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폐경시기와 혈액 속 과불화탄소(PFC)의 수치를 측정, 비교했다. 과불화탄소는
플라스틱 제품에서 많이 발견되는 화학물질이다.
그 결과 혈액 속…
낙천적인 사람은 그만큼 자기를 믿고 위험한 일도 잘 감수하기 때문에 일찍 사망할
수 있다. 신경질적인 여자는 파트너가 제 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성관계
파트너를 자주 바꾼다. 어수룩한 성격은 주위의 무던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치매와
관련이 있다.
영국 노팅엄대학의 마틴 해거 박사는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섞어 받은
결과…
젊은 부모가 가장 힘들어 하는 일이 밤낮없이 깨서 울어대는 울보 아기를 돌보는
일이다. 부모는 아기 생후 2년간 자야 할 잠의 약 3분의1을 못 잔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 덜 우는 순둥이를 낳고 싶으면 임신기간 중 스테이크, 달걀, 닭고기를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연구진은 4000명이상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평균치에서 벗어나 너무 많이 분비되거나 적게
분비되는 사람이 도박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듀크대학 스콧 휘텔 박사팀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재정적
위험감수 행동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98명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했다.
그리고 위험이 덜하지만 안정된 수익을 추구할지,…
난자가 수정될 준비가 되면 가까이 있는 정자에게 ‘여기로 오라’는 화학적 신호를
보내는데 특히 난자가 내보내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정자의 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폴리나 리시코 박사팀은 난자의 난포세포에서 나오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정자의 전류를 강하게 하고 꼬리의 움직임을 빠르게…
대웅제약이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과 호르몬을 이용한 치료제 ‘루피어’를
앞세워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이란 헬스케어그룹인 오미드 다루와 3년간 총 17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14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어트로핀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소아 및 성인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으로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 가운데 어느 쪽이 여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답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달려 있다.
미국 웨인주립대학의 리처드 슬래처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활발한 남자가
한 여자를 두고 다른 남자와 경쟁할 때 이길 확률이 높고 여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비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슬래처 박사는 먼저 한 여자를 두고…
체중감량을 하는 사람들은 지방질이 많은 기름진 음식을 무조건 피해야 할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지방이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그러다
보니 유익한 지방까지 식탁에서 함께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체중을 줄이려면 내
몸이 건강해야 하고 몸에 좋은 지방을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
‘기름진음식=지방’은 무조건 살찐다?…
여자는 남자의 목소리가 저음일수록, 남자는 여자 목소리가 고음일수록 매력을
느끼지만 이런 목소리의 소유자일수록 자기를 속이고 다른 파트너를 몰래 만날 것
같다고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자목소리가 저음일수록 여자목소리가 고음일수록
누구에게나 더 매력적이기 때문에 낯선 이성의 관심을 더 끌 것이기 때문.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질리안…
얼굴이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밤에 식은땀이 나는 등 폐경기 증상이 일찍 시작되는
여성은 폐경 증상이 늦게 나타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는 여성보다 심장병, 뇌졸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폐경은 평균 48세를 정점으로 한 전후 5~10년을
말하며 폐경 증상 가운데 하나인 안면 홍조는 4명 가운데 3명이 겪는다.
미국 노스웨스턴 메모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