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만에 분해, 혈액 타고 허리로 이동
음식 속의 지방이 분해된 뒤 허리에 도달해 축적되는 데는 불과 3,4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이 지금껏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특히
저녁에 먹는 음식이 허리에 잘 쌓인다고 한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연구팀은 자원자들에게 음식을 먹이고 지방의 이동경로를
추적했다. 그…
증상 나타나기 전에 진단 예방 가능
출산 여성 7명 중 한 명이 겪게 되는 것으로 알려진 ‘산후 우울증.’ 이 산후
우울증을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사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 대학 의대 연구진은 산모를 대상으로 한 혈액검사 결과 신체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되는 유전자 수용체에서 변이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 수용체는…
같은 시간 일어나고 식사 전 물마시기 등
몸매에 신경을 쓰는 계절이 다가왔다. 그러나 체중 조절의 열쇠는 무엇을 먹고
얼마만큼 운동을 하느냐는 물론이지만 하루 시간대에 따라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 건강 생활잡지 프리벤션은 지난 7일 호르몬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함으로써 체중을 유지하고 탄탄한 복근도 만들 수 있는…
포만감 효과 최고…점심 덜 먹게 유도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단백질이 포함된 시리얼을 먹는 것보다
포만감 효과가 더욱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달걀은 “천연의 식욕 억제제”라는
것이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연구팀은 건강한 자원자 20명에게 일주일간 아침마다
달걀 2개분의 스크램블이나 시리얼 한 그릇 중 한가지를 계속 먹게…
혈액 검사로 10여년 이전에도 발병 예측 가능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미래의 유방암 발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유방암의 완벽한 사전 진단 및 정복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방법은
앞으로 이르면 5년 내에 실용화될 수 있다고 이 연구팀은 주장하고 있다.
영국 임페리얼 대학 연구팀은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자궁내 장치나 임플란트가 더 효과 높아
여성들이 경구용 피임약이나 콘돔 등 흔히 쓰이는 피임수단의 효능에 대해 실제
이상으로 과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 의대 연구팀이 세인트루이스 지역 여성 41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연구팀은 이들 여성에게 피임수단의 효과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45%의…
운동 너무 많이 하고 샐러드만 먹으면 효과 없어
살을 빼려고 노력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속이 상한다. 엄청 애쓰는데도 저울
눈금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결국 의욕은 사라지고 포기하고 만다. 미국 폭스뉴스는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11가지를 24일 소개했다.
1. 잘못된 음식을 먹는다
셰이크나 에너지바 같은 체중감량 음식은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멀리 보되 빠르게 낚아채는 황금알 헌터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12년 세계 최고 부자’로 선정한 순자산 690억달러(약
77조6000억원)의 카를로스 슬림. 우리가 세계 최고의 부자로 알고 있는 빌게이츠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 슬림은 멕시코의 기업인이자 통신재벌이며 ‘경제대통령’이다.
1940년 레바논계 멕시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호르몬 기능 장애로 신진대사 변화 일으켜
임신 중 대기오염에 노출된 산모가 낳은 아이는 자라서 뚱뚱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앤드류 런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뉴욕에 거주하는 임신부
700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임신부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1기로 판정받았다는 전립샘암(전립선암)은 남성만이
걸릴 수 있는 질병이다. 여성에겐 전립샘이 없기 때문이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여성의
자궁암과 대칭을 이룬다고도 할 수 있다.
정액의 일부는 전립샘에서 만들어진다. 이 샘은 치골의 뒤쪽, 방광의 아래쪽에
있다. 직장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고 밤톨 모양이다.
워렌…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낮잠은 2시 전 20분만
현대 생활에서 잠을 잘 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학 임상 강사인 사만다 보드먼
박사는 토리 블로그(The Tory Blog)에 잠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잘
수 있는지에 대해 기고했다. 그 내용을 미국…
유방이 일반인의 약 25배에 달하는 40대 여성이 최근 수술로 정상을 되찾았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양정현 교수와 성형외과 최현곤 교수팀은 왼쪽 유방이
5.4kg, 오른쪽 유방이 2.8kg에 달하는 43세 여성의 거대 유방을 성공적으로 수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여성은 수술 전 약 63kg이었던 몸무게가 54kg으로 줄었으며, 이렇다할…
걱정 딴 데로 돌리고 좋은 호르몬 분출 덕분
‘걷는 것만으로도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 활발한 운동이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바 있지만 걷기만 해도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 새롭게 밝혀졌다. 지금까지는 운동보다 강도가 낮은 신체활동이
우울증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불분명했다.
영국 스털링 대학의…
한 중소기업의 영업사원 정민환(32) 씨는 심한 입 냄새 때문에 고민이다. 직무
특성상 외부 관계자들을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하는데 입 냄새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틈이 날 때마다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치과 치료도 잘 받고 있는데
입 냄새는 사라질 줄 모른다.
입 냄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입 냄새의 원인으로는…
단기 스트레스, 기억력·면역력 강화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체중 증가, 심장병, 탈모 등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는 연구결과도 적지 않다.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는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필수 요소”라고 스트레스 전문가인 제이콥
타이텔봄 박사는 말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손이 땀으로…
연어 참치 등 생선과 견과류도 좋아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나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 몸에서 일부 호르몬과
비타민D를 생산하는 것을 돕기도 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적정 수치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수치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치료를 받거나 보충제를 먹어 낮춰야 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무릎 관절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인원이 최근 4년 사이 약 35만 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2011년의 무릎관절증 통계를 분석해 13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이 질병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07년 198만 명에서 2011년 233만
명으로 약 35만 명 늘었다. 이 기간 중 연평균…
피부의 황금 시간대는 밤이다.
피부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새로 태어난다. 이 때 피부의 재생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돼 피부를 맑게 가꿀 수 있다. 이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위해선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 피부 가운데 여러 가지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는 얼굴이다.…
성격이나 시각에 영향 미치는 유전자 발견
사람의 성격이 좋고 나쁜 것, 또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낙천적인지 비관적인지는
유전자에 그 원인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펄로 대학과 캘리포니아 대학 어바인 캠퍼스의 심리학자들은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을 결합시켜주는 수용체를 조절하는 유전자가 이 같은 성격을
좌우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탈모는 남성들의 고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엔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이 매년 급격히 늘고 있다.
그렇다면 여성 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
여성 탈모 원인은 연령대 별로 다르다. 먼저 젊은 층 탈모의 원인으로는 인스턴트
음식, 다이어트, 염색,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불규칙한 영양 섭취와 무분별한
화학약품의 사용이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