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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대기오염, 황반변성 일으킨다(연구)

대기 오염이 건강을 해친다는 건 더 상식이다. 자동차 배기가스를 많이 마시면 폐암은 물론 뇌졸중,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거기에 더해 안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나왔다. 대만의 중국 의학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대기 중의 두 가지 보편 오염 물질인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가 노인성 황반 변성을 부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황반 변성이란…

혈액검사 한 번으로 수명 예측 가능(연구)

“당신이 5년 안에 숨질 가능성은 80%입니다” SF영화 속 대사가 아니다. 피 한 방울로 언제 사망할지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 연구진은 혈액검사로 5~10년 내 사망위험을 80%의 정확도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8~109세의 참가자 4만4000명을 대상으로…

젊은 피 수혈, 회춘 효과 없다

미국 보건당국이 노화 방지를 위해 젊은이의 혈장을 수혈 받는 것은 효과가 없을뿐더러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젊은이의 혈장은 실리콘 밸리의 중년 억만장자들 사이에 노화와 치매를 방지하는 회춘의 영약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들은 젊은 피가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심장질환은 물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미국…

여성 간암 환자의 눈물 “술? 간염바이러스가 더 위험”

"술을 한 방울도 못 마시는 제가 간암 환자가 됐네요. 다른 암도 아니고 간암이라니... 정말 믿기 어려웠습니다. 간염이 이렇게 무서운지 미처 몰랐어요." 간암을 앓고 있는 김미연(56세) 씨는 10년 전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홀로 두 자녀를 뒷바라지해왔다. 대학 등록금 마련이 쉽지 않아 밤낮으로 일해야 했다. 몸이 파김치가 돼 귀가하면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