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도 좋은 영향
인간이 할 수 있는 수많은 제스처 중 누군가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만큼 위안이 되는 행위도 드물다. 연인 간의 포옹일 수도 있고, 친구와 인사 차원의 포옹일 수도 있지만 껴안는다는 행위가 기분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가볍게 살며시 등을 두드리면서 하는 포옹은 상대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세게 힘껏 껴안는…
기분 전환·생산성 향상
최근 당신이 하는 일이 점점 지겨워지거나 힘겨워지고 있는가.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계속 하다보면 싫증이 나고 기쁨은 사라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아침에 회사로 출근하는 것조차 스트레스가 된다.
다행히 이런 상황을 탈피해 기분을 전환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인…
꿈은 보통 렘수면 중에 꾸게 된다. 렘수면(REM sleep)은 몸은 자고 있으나 뇌는 깨어 있는 상태의 수면을 말한다. 전체 수면의 20-25%가 렘수면이며 수면의 후반부에 나타난다.
우리는 매일 꿈을 꾸지만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렘수면 중에는 기억에 관여하는 전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꿈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가 깊은 잠을…
긍정적·능동적 태도 필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울철 옷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온화한 바람이 불고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기분이 한결 가뿐해지는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계절이 자신의 형편이나 처지를 바꿔주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오히려 기분이 침울해지기도 한다.
연초…
사람의 눈동자는 공포상황을 마주치면 커지고, 혐오스러운 물체를 보면 왜 작아지는 것일까?
가령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시끄러운 소리를 들으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눈동자가 커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혐오스러운 물체에 맞닥뜨렸을 경우에는 눈동자가 작아지게 마련이다.
미국 코넬대학교 인간생체학 전공 아담 앤더슨 교수가 이끄는…
최근 제주 서귀포에서 피기 시작한 진달래가 이달 안에 전국에 걸쳐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름다운 색과 향기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꽃은 눈과 코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도 즐길 수 있다.
최근 먹을 수 있는 꽃을 이용한 식품과 요리법이 개발되면서 식용 꽃의 재배와 사용이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용 꽃을 맛있고…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일수록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생산성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인간의 행복과 생산성의 연관관계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동안 직원들이 행복해야 회사도 발전한다는 믿음은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다. 하지만 이들 사이의 인과관계를 무작위로 구성된 집단을 통해 밝혀낸 연구는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영국…
직장인들 사이에 뒷담화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 많다. 동료들과 함께 윗사람의 흉을 보거나 수다를 떠는 장면은 회사 부근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다.
일부 회사에서는 뒷담화 발설자 색출령까지 내리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동료들과의 은밀한 뒷담화가 오히려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고 직원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2~3시간으로 충분해
취미생활을 즐기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물으면 상당수 사람들이 “바빠서” 혹은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한다. 분명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생계형 자영업자, 초과근무를 반복하는 직장인, 일과 육아를 모두 담당하는 워킹맘 등이 그렇다.
하지만 상당수 사람들은 진짜 시간이 없기…
일 중독에 빠진 사람을 흔히 워커홀릭이라고 한다. 이들은 ‘새벽별 보기‘를 밥 먹듯이 한다. 새벽에 나갔다가 늦은 밤에 퇴근하기 일쑤다.
특히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종이라면 햇빛볼 시간조차 없다. 이들은 열정적으로 일에 몰두하며 자기 만족에 빠지지만 우울감에 빠질 확률이 높다.
캐나다 토론토대 니콜 프라삭리더 박사팀이 성인남녀를…
댄스, 정원 가꾸기 등 좋아
‘계절의 여왕’ 봄이야말로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때다. 봄이 시작된 요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한 여성들, 특히 중년여성들이 알아둬야 할 것이 한 가지 있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물론, 고강도 운동을 하는 여성에 비해서도 훨씬…
“음식을 잘 선택하면 당신의 건강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미국 예일대학교 예방연구센터의 센터장인 데이비드 카츠 의학박사의 말이다. 좋은 음식은 기분과 집중력, 에너지, 피부, 그리고 신진대사 등을 향상시킨다.
좋은 음식 중에서도 좋은 음식을 슈퍼푸드라 부른다. 슈퍼푸드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최근 감자 가격이 폭락해서 농민들의 시름이 크다고 한다. 지난해 감자 농사가 대풍을 이뤄 팔지 못한 재고가 많기 때문이다. 값도 최고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감자가 많이 나는 강원도에서는 “감사합니다” 대신에 “감자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다고 한다.
감자는 몸에 좋은 음식의 대표 격이다. 과일과 채소를 통틀어 농산물…
행복한 커플이나 가족이 등장하는 광고를 보고 본인도 덩달아 행복해진다면 현재 주변 사람들과 행복한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광고 속 행복한 관계와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광고를 본 뒤 자신의 가치를 하향 평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영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광고를 통해…
옥스퍼드대학 연구팀 조사결과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남을 잘 믿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실은 그와 정반대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연구팀이 미국인들을 상대로 한 연간 및 격년 조사 결과들을 바탕으로 조사한 것이다.
연구팀은 10개의 글자로 이뤄진 단어의 뜻을 묻는 테스트, 그리고 설문조사의…
1990년대 초만 해도 치매는 병이라기보다는 쉬쉬해야만 했던 ‘남세스런 가족문제’였다. 의사들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제대로 된 진단법도, 약도 없었다. 의사들은 가벼운 증세의 환자 가족에겐 “아직 괜찮다”고 안심시켰고, 중환자 가족에겐 “해 드릴 것이 없다”고 위로했다. 의사도, 정부도 손 놓고 있는 사이에 치매 환자와 가족의 마음은 함께 곪아갔고…
우리네 결혼식장에서 주례 선생님으로부터 흔히 듣는 말 중의 하나가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변함없이 행복하게 오래 살라"는 멘트일 것이다. 하지만 살아가다 보면 부부간에는 크고 작은 마찰이 발생하고 급기야는 남남으로 갈라서는 케이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부부간의 금슬을 좌우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남자의…
최근 실제나이와 생물학적 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 등에서 유명인을 대상으로 이를 테스트하는 프로그램도 생겨나고 있다. 아직까지는 흥미 위주이지만 요즘 ‘건강나이’를 챙기는 추세에 맞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건강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담당 병원과 연구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노화를 연구해온 캐나다의 데이비스…
집을 나서 귀가할 때까지 하루에 몇 번이나 스트레스를 받을까. 콩나물시루같은 지하철이나 버스,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학교 선배나 직장 상사, 절교 선언을 한 연인.....
인생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스트레스없는 세상을 꿈꿀 것이다. 그러나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과도하지 않고 적정 수준의 고통과…
너무 무리한 요구하면...
돌싱녀들은 연예인 급 외모를 요구하는 ‘간 큰 돌싱남’을 가장 기피하는 상대로 꼽았다. 이에 비해 돌싱남은 재혼 전 명품이나 금전을 요구하는 ‘된장녀’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이 30~40대 돌싱남녀 667명을 대상으로 ‘원하는 재혼 및 기피하는 상대’에 대해 설문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