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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유부남이 더 오래 사는 건.... 아내 잔소리 덕?

병원 방문, 운동량 많아져 “담배 좀 끊어”, “병원에 가보자”, “술 작작 마셔라”, “보약 잊지 말고 먹어”, “운동 좀 하고 비타민은 챙겼어”... 아내의 끝없는 잔소리. 하지만 남편은 이런 아내의 잔소리에 고개 숙여…

기분에 죽고, 살고.... 기분이란 무엇인가

연말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을씨년스러운 날씨까지 더해져 기분이 침체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지구에 사는 생물 중 가장 다양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은 감정기복이 심하고 예민하다. 하룻밤 사이에도 수차례씩 기분이 변하는 만큼 감정은 개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기분’에 대해…

수면시간 짧을수록 男 자살충동, 女 우울감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남성은 자살 충동, 여성은 우울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관절염 등 만성질환의 유병률 증가에도 수면시간은 영향을 미쳤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민수, 하인혁 연구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서 수면시간 설문에 응답한 19세 이상 1만7638명을 비교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불행하다고 일찍 사망하는 것 아니다

병에 걸리면 행복감 없어져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훌륭한 인생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불행은 나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불행이나 고통 등의 감정이 건강이나 사망률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행복은 심혈관 질환과 장애 정도를 포함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의…

“세상과의 이별도 아름답게” 시동 건 웰다잉법

지난 2008년 2월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70대 김모 할머니는 폐 조직검사 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김 할머니의 가족들은 석달 뒤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고, 존엄사 관련법이 없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병원을 상대로는 민사소송에 나섰다. 1년여에 걸친 법정공방 끝에 대법원은…

‘건강한 관계’ 되살리는 방법 5가지

스포츠 같이 보러 가고... 달콤하기만 했던 신혼 시절. ‘허니문’이라고 불리는 이 꿈같은 시절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커플은 얼마나 될까. 시간이 지나면서 형성되는 안정된 부부관계는 놀라운 축복이지만 서로에게 느끼는 흥분이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미세한 향기, 생각과 행동까지 바꾼다

냄새의 영향력 입증 미세한 향기가 사람의 행동과 생각에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럿거스 대학교 연구팀은 59명의 대학생을 두 종류의 방에 들어가게 했다. 하나의 방에는 샤넬 넘버 5(No.5) 향수나 존슨 앤 존스 베이비파우더의 꽃향기를 피 실험자들이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조금만 뿌렸다. 다른 방에는 그냥…

겨울만 되면 반복되는 나쁜 습관 8가지

겨울이 되면 주말 스키여행을 떠난다거나 연말 분위기에 맞춰 사교모임을 갖는 등 활동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추위로 움츠러드는 몸만큼이나 활동량이 줄어드는 사람들도 있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면서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체내 분비량이 감소한다. 이 물질은 신체리듬을 조율하기 때문에…

욕먹고 터지는 의사... ‘환자의 품격’ 아쉽다

한미영의 ‘의사와 환자 사이’ 최근 한 주 동안 우연치 않게 응급실 폭력에 대한 기사와 폭행을 당한 의사의 억울함이 적힌 글을 보게 됐다. 연달아 ‘서비스’란 용어에 대한 거부감을 갖는 의사들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칼럼을 각기 다른 신문사에서 2회에 걸쳐 읽게 됐다. 누구는 소비자의…

운동 많이 한 날 술 더 마시게 되는 이유

행복감 연장시키려 헬스장이나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한 뒤에 맥주를 마시고 싶은 적이 있는가. 이와 관련해 운동과 음주가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결과 2가지가 최근 발표됐다. 첫 번째 연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팀이 ‘건강 심리학(Health Psychology) 저널’에 발표한 것으로 운동과 음주…

체중감량에 독이 되는 5가지 생각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주된 관심사는 칼로리 낮은 음식과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그런데 음식 열량만 생각하고 영양가는 뒷전으로 미룬다거나 운동 자세와 호흡법은 신경 쓰지 않고 칼로리 소모량만 생각하면 건강에 해가 된다. 반복적으로 떠올리는 몇 가지 안일한 생각도 체중 조절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미국 건강지 헬스에…

행복은 뇌의 어느 부분에 살고 있을까

최근 ‘금수저’, ‘흙수저’라는 단어가 진력날 정도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경제 불황이 계속되고 빈부격차가 벌어지면서 경제적 조건이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을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똑같은 조건과 환경에 놓이면 모든 사람이 동일한 수준의 행복감을 느낄까? 그렇지는 않은…

“여성의 식욕, 남성보다 왕성”.... 사실일까

여성은 호르몬 수치 변동이 심해 남성보다 식욕이 강하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부분적으로 근거가 있는 얘기다. 내분비학자들은 월경전증후군이나 월경이 식욕을 촉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신체변화가 식욕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월경 주기와 식욕은…

첫눈에 진짜 반할까? 과학으로 본 사랑 6

세세한 미적 기준은 나라별로 차이가 있지만 균형 잡힌 얼굴은 누구나 아름답게 느낀다. 동서를 막론하고 균형 잡힌 얼굴을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이는 균형 잡힌 얼굴이 질병을 물리칠 수 있는 건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눈의 크기, 입술의 두께, 코의 높이처럼 세세한 조건보다 얼굴 전체의 균형을 중시하게 되는 이유다.…

불행한 30대... 삶에 대한 만족도 가장 떨어져

삶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세대는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30대는 그 이전 세대 혹은 이후 세대에 비해 행복도가 낮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성숙해질수록 행복도가 높아진다는 선행연구들과 상반된다. 나이가 일으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소실시키는 요인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미국…

젊은 여성 체중 자주 재면 우울증 위험↑

체중계에 자주 올라서는 젊은 여성은 우울증 위험률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몸무게를 자주 재는 젊은 여성은 자신의 체중과 몸매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자존감이 떨어지며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연구팀이 1900명의 젊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추적연구를 진행한…

휴대폰에 빠진 당신... 행복이 날아간다

퀴즈 하나, 친구나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을 방해하는 1순위는? 정답은 휴대폰. 많은 사람들이 에상한 답일 것이다. 휴대폰, 특히 스마트폰은 질 높은 여가시간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행복감도 빼앗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닐리 레이비 교수팀(심리뇌과학)은 영국 6개 도시지역 성인남녀 450명을 대상으로 여가시간을 방해하는…

“당장, 지금 행복” 긍정적인 사람들의 습관

삶이 마냥 행복하기만 한 사람은 없다. 기분이 고양되는 증상을 보이는 ‘조증’ 환자도 그 이면에는 상실감과 패배감이라는 무의식이 깔려있다. 그런데 힘든 일을 회복하거나 극복하는데 유독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일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그렇다. 몇 가지 사소한 습관만…

5분내 당신을 멋지게 바꿔줄 4가지 방법

당신이 갑자기 멋지게 보여야 할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의 외모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빠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5분 안에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똑바로 서라(1~2초)=바른 자세는 외모에 관한한 핵심 요소다. 어깨를 쭉…

가공육도 ‘이것’과 함께 먹으면 암 걱정 뚝?

가공육ㆍ적색육으로 인한 발암 가능성을 낮춰주는 최고의 식품으로 김치가 그 첫 번째 후보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치 유산균과 면역력’에 대한 토론회에서 “암은 염증에서 출발하며, 누적된 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