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이 생각보다 더 나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텍사스대학교 휴스턴 보건과학센터 연구진은 미국 고등학생 가운데 남자는 7%, 여자는 3%만이 수면, 신체활동, 스크린 사용 시간에 대한 국가 권고를 만족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남녀 전체로는 대략 20명 가운데 1명에 불과한 수치다. 연구에는 미국 고등학생 약 6만 명의 데이터를…
아침을 건강하게 시작하면 하루를 보다 성공적으로 보낼 확률이 높아진다.
기상 후 10~15분 안에 벌어지는 일들이 그날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그런데 이 짧은 시간 동안 건강을 해치는 실수들을 저지르기도 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아침 습관을 개선하면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된다.
◆ 수면 패턴…
1일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숱한 기록을 남기고 20회로 끝났다. 그러나 종영 후 JTBC 드라마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실망의 목소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드라마가 끝나서 아쉽다는 반응보다는 최종회의 비현실적 해피엔딩에 대한 실망감이 훨씬 많았다.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에 중독된 것은 독특한 심리특성을 가진 출연자들의 갈등구조가…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거나 달달한 간식을 즐겨먹는다면 나쁜 식습관이 몸에 밴 상태다.
또 하나 잘못된 식습관은 '짜게 먹기'다. 건강한 성인 기준 하루 권장되는 나트륨 섭취량은 2300밀리그램 이하다. 미국심장협회는 보다 이상적인 기준으로 1500밀리그램 이하를 제시한다.
소금에 대한 식탐이 있다면 설 연휴 국, 찜, 조림 등으로 한 상 가득…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하다보면 자신보다 남들이 훨씬 행복해 보일 수 있다. 이는 사진이나 영상 속 모습은 사실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SNS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연구팀은 19~32세의 젊은 성인 1800여명을 대상으로…
예년보다 기온이 따뜻하다. 슬슬 옷장을 정리해야 할 시간. 새 학년을 앞두고 책상을 치워야 할 때이기도 하다.
왜 청소를 해야 할까? 방이 지저분할 땐 심란했다가, 깨끗해지면 기분도 좋아지는 건 어떤 연유일까? 심미적으로뿐 아니라 감정적 만족이 오는 이유는 뭘까? 미국 건강의료포털 웹엠디(WEBMD)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심리학과 세스 길러헌…
아침형 인간인지, 올빼미족인지를 결정하는 유전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영국, 미국, 네덜란드, 독일, 호주 등의 공동 연구진이 70만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발견한 24개의 유전자 외에 351개의 유전적 요인이 자고 깨는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형 인간은 올빼미족과 비교할 때 조현병이나 우울증에 걸릴…
하루 중 상당 시간을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들로 채우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나 행복한 생각만 하고 살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시간의 비중을 늘릴 필요는 있다.
이런 생각의 차이가 삶의 질을 바꾸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사고는 심장병을 비롯한 신체질환과 연관을 보인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새해 한 달을 어영부영 보낸 탓에 스스로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46)는 '용장 밑에 졸장 없다'는 말에 딱 어울리는 의사다. 그는 세계 최고의 심장내과 의사로 손꼽히는 박승정 교수(65)의 애제자로서 청출어람(靑出於藍)이 기대되는 의사다.
박덕우 교수는 스승과 함께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기존의 가슴을 열어 심장판막을 교체하는 수술 대신 허벅지의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판막스텐트를…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의 신체는 각종 공해 물질로 오염이 돼 있다. 하지만 영양 전문가들은 “몸에 독성 물질이 많아도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몸속을 대청소하면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행복해진다. 정신도 더 맑아진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해독에 좋은 식품 5가지를…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어린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9000여 명의 미국인을 출생 당시부터 27세가 될 때까지 추적 조사한 2018년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절, 특히 최초 6년의 가정환경이 자존감에 오래도록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어른.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영국의 '가디언'이 다섯 가지 방법을…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은 건강에 폐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도시 연구 및 계획 학과 연구팀은 중국의 144개 도시에서 소셜 미디어로 부터 나오는 실시간 자료를 이용해 변화하는 매일의 대기오염 상황이 사람들의 행복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추적 조사했다.…
과거 행복했던 순간의 사진을 보고 긍정적인 경험을 기록하는 것만으로 중독 치료자의 행복감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과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는 최근 메사추세츠 종합 병원 회복 센터가 진행한 이 같은 내용의 연구를 소개했다. 이번 긍정적인 심리학적 활동이 중독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확인시켜준 데 의미가 있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미세먼지를 잠시라도 몰아냈네요. 수은주는 떨어졌지만 모처럼 맑은 아침입니다. 오후에는 전국에 미세먼지 ‘한때 나쁨’으로 예보됐으니 방심은 금물. 오전 핸드백인 가방에 마스크 넣고 바깥으로 나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젯밤 베트남이 또 뜨거워졌죠? 아시안컵 축구에서 페어플레이 점수 덕분에 마지막으로 16강에 겨우겨우 합류한 베트남이…
행복한 느낌을 가져야 각종 질병에서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은 12개 이상의 연구를 개인의 낙천적인 성향, 개인적 만족, 일반적인 신체 건강 등과 심혈관계 질환을 비교해 분석했다.
그 결과, 행복한 사람은 과음이나 흡연 등 건강에 나쁜 습관을 갖지 않기 때문에 자연히 튼튼한 심장을 유지하고 심혈관계 질환의…
좋았던 때를 떠올리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향수를 자극하는 문화 콘텐츠들이 잘 팔리고 있다. '감성팔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추억팔이'가 통하는 이유가 있다.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 덕분이다.
최근 이와 맥락을 같이 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좋았던 시절을 회상하는 과정이 우울증 발생 가능성을…
공원,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돈을 많이 투자한 주일수록 행복하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 대학교 플라빈 교수팀이 1976년부터 2006년까지 2만 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행복지수와 연관성을 가진 요인은 공공시설뿐이었다고 결론 내렸다. 해당 지역에…
난임 부부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6일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난임 시술 관련 건강보험 비급여와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원 대상이 기존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가구에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된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중위소득 130%는 2인 가구 합산소득이 월 370만 원,…
담배, 술, 마약 등 중독을 부르는 물질은 다양하다. 이중 중독성이 가장 높은 물질은 무엇일까?
약물 중독성을 평가하는 기준은 연구자마다 다르다. 어떤 학자는 약물이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 피해를, 다른 학자는 뇌의 쾌락 중추인 도파민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을 기준으로 본다. 약을 경험한 사람들이 보고한 쾌락 경험이나 금단 증상을 가지고 중독성 정도를…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이 2019년 새해를 맞아 연세의료원의 각오를 밝혔다. 의료 환경과 근무 환경을 최선으로 개선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개척자로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윤도흠 원장은 2019년 새해 각오를 '핵심가치에 기반을 둔, 효율적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의료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모두 함께 이루어낸 오늘의 세브란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