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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낮잠 자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연구)

매일 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어린이는 행복하고, 학업 성적이 좋을뿐더러, 문제 행동을 할 위험은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낮잠을 자고 나면 아이들 기분이 나아지고 에너지가 생긴다는 건 부모들이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중국의 초등학교 4,5,6학년 어린이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를 과학적으로 검토했다.…

"여자는 혼자 살 때 가장 행복하다"

배우자, 자식 없이 혼자 사는 여성이 행복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런던 정경대에서 행동주의 과학을 연구하는 폴 돌란 교수가 최근 발간한 저서에 따르면 독신 여성은 결혼했거나 자식이 있는 여성보다 더 오래 살았다. 행복한 여성의 조건으로 여겼던 혼인과 출산 및 육아는 그녀들의 행복을 높이는 데 전혀 기여하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이…

허벅지 근육이 '건강수명' 좌우한다, 어떤 운동을 할까?

요즘은 노인에게 인사할 때 "오래사세요~"라는 말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는 말이 더 좋다. 100세를 살아도 오래 앓아 거동을 못한다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다.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고통스럽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중요한 이유다. ‘100세 시대'의 롤모델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꼽힌다. 그는 실제로 올해…

부부싸움 중 절대 하지 말아야 할 6가지

부부 관계에 있는 남녀라면 누구나 논쟁이나 말다툼을 한다. 이는 건강한 관계를 다지는 기반이 되기도 하지만, 사이가 틀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부부의 날(5월 21일)'을 맞아 자신과 파트너의 관계를 한 번 점검해보자. 둘 사이의 논쟁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자는 것. 부부 심리 전문가들에 의하면 둘 사이에…

가족 간의 스킨십, 특히 '포옹'이 좋은 이유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는 가정의 달이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실질적으로 얻게 되는 신체적, 정신적 이점들이 있다.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은 외로움이나 두려움을 덜 느끼고 공부도 더 잘하게 된다는 브리검영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이 같은 강력한 사회적 유대는 수명 연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다. 엄마와…

젊은층은 '분노', 노년층은 '행복'에 민감 (연구)

우리는 상대의 표정을 통해 대략적인 기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런데 표정을 감지하는 능력이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람의 표정은 그 사람의 감정 상태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징표다. 그런데 항상 얼굴로 명확한 표현을 하는 건 아니다. 때로는 어떤 감정 상태인지 감지하기 어려운 모호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이럴 때 상대의…

실패를 곧 극복하는 사람들의 특징 4

힘든 일을 극복하고 정상을 회복하는데 유독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람들은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많다”며 “몇 가지 사소한 습관만 고쳐도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빈도수가 늘어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 1. 자신의 행동에…

김혜자 열연 '눈이 부시게'... "치매 향한 편견 사라지길"

김혜자의 수상 소감이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드라마 JTBC '눈이 부시게'에서 열연했던 김혜자는 1일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의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혜자는 수상소감에서 "우리는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여러분이 좋아해 주셨던 내레이션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대본을 찢어 왔다"며 글을 읽었다. 김혜자는…

긍정적인 단어 많이 쓰는 사람, 과연 더 행복할까? (연구)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더 행복한 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면서 연구자들이 사람의 감정 상태를 연구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사람들이 포스팅한 글을 연구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가령 사람들이 하루 중 긍정적인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간은 아침이라는 연구결과가…

원예치료의 치유효과 어떻게 생길까?

원예치료의 치유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원예(園藝)는 화초, 과일, 채소 등을 재배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을 말한다.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작은 공간만 있다면 일상에서 쉽게  원예치료를 할 수 있다. 음악치료, 미술치료처럼  원예치료는 국내외에서 의학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식물을 가까이 하거나 가꾸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 질병치료에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희귀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다시 화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공석중인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의겸 전 대변인 후임으로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고민정(40) 대변인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민주당 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거쳐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일해왔다. 고민정…

“웃으면 행복해져요”…과학이 입증(연구)

찡그린 표정 대신 미소를 지으면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해진다는 사실이 과학적 연구로 입증이 됐다. 사실 웃는 표정을 지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제까지의 과학적 연구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미국 테네시대학교 사회심리학과 연구팀은 지난 50년간 얼굴 표정이 사람들의 분위기에 어떤…

낙태죄 헌법불합치...재판관 의견 어떻게 갈렸나

오늘(11일) 헌법재판소가 임신한 여성이 낙태한 경우를 처벌하는 형법 제269조(자기낙태죄)와 낙태시술을 집도한 의료진을 처벌하는 제270조(의사낙태죄) 등에 대한 위헌소원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번 헌법소원에서 헌법재판관 9명 중 4명이 '헌법불합치', 3명이 '단순위헌', 2명이 '합헌' 의견을 냈다. 쟁점은 크게 태아의 생명권과…

"동물이 행복해야 사람도 행복하다"…‘유산균 돼지' 관심↑

"원 웰페어(One Welfare)를 아시나요?" 세계동물보건기구가 발표한 개념인 '원 웰페어'는 동물복지와 사람복지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다. 원 웰페어는 최근 세계적인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비자 10명 중 7명은 가격이 비싸다 할지라도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을 사겠다고 응답하는 등 농장동물 복지 증진에 대한 요구가…

면역력 높이는 봄나물.. 생으로 먹으면 독이 되는 것은?

바구니 끼고 산과 들에 봄나물을 캐러 가는 즐거움은 거의 잊혔다 해도 향긋한 봄나물을 오감으로 즐기는 행복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봄나물은 봄철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보충해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냉이에 풍부한 ‘콜린’ 성분은 간의 활동을 촉진하고 내장 운동을 돕는다. ‘작은 마늘’이라…

우울증부터 치매까지, 당신의 몸속 세균이 하는 일

인간의 장 속에는 무려 400~500 종류의 세균이 살고 있다. 풍부한 영양과 적당한 온도가 항상 유지되기 때문에 세균이 살아가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다. 머리카락 굵기의 120분의 1에서 12분의 1 정도로 미세한 크기지만 총수는 100조 마리가 넘고, 모두 합치면 무게가1~1.5kg에 달한다. 장내 세균은 장에 들어오는…

김재우 무슨 일? "가족의 힘으로 슬픈 일 이겼다"

한 동안 방송 출연이 뜸했던 개그맨 김재우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김재우는 "말하기 싫을 정도의 슬픈 일을 겪었다"면서 "지난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했다. 김재우는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있었지만 배우자의 사랑으로…

핫피플의 SNS '좋아요' 누르는 심리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른 사람이 포스팅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유명인이나 인기가 많은 사람이 올린 포스팅 글 혹은 사진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게 되는 심리가 있다. 이는 일종의 '집단 사고방식(herd mentality)'이라는 해석이 있다. 집단…

흐린 봄날 우울감 떨치려면

흐리고 흐리다. 구름 많고 곳곳에서 빗방울 떨어진다. 미세먼지 자욱해서 더 흐리겠다. 아침 최저 2~12도, 낮 최고 12~24도로 전형적 봄 기온. 울가망해지기 쉬운 날씨. 햇볕을 덜 쬐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 세레토닌이 덜 분비된다.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에 있으면 운동량이 줄어들고 뇌 대사도 영향을 받기 십상. 우울증 환자의 가족들은 특히 환자의…

아침형 인간, 성관계 더 많이 한다 (연구)

수면 패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 늦게 자고 천천히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 최근 조사에 의하면 아침형 인간에 속하는 사람들이 저녁형 인간에 해당하는 사람들보다 성관계를 더 많이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유형에 따라 성생활 차이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수면산업 전문기업인 슬리포폴리스가 최근 리서치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