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의 인간 유전자를 가진 당뇨병 치료 목적의 복제돼지가 세계 최초로 탄생했다.
한화 L&C는 서울대병원 안규리 교수,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 등과 함께
2년 여의 연구 끝에 항산화 및 항염증 유전자를 가진 형질전환 복제돼지가 19일 태어나
현재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서로 다른 종(種)간 장기이식시 나타나는…
습성황반변성으로 일어나는 노인 실명을 비타민과 항산화제 복용으로 20% 줄이는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
미 국립 눈 연구소 연구진은 비타민과 산화방지제를 복합적으로 투여하는 방법으로
노인의 습성황반변성이 실명으로 진행되는 위험을 20% 이상 낮췄다고 밝혔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이자 카메라로 치면 필름이랄 수 있는 황반에 문제가 생겨
시야…
추석 명절이 다가 오면서 가족과 친인척에게 줄 선물로 홍삼이나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건식은 의약품보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면서
일반식품보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그러나 건식 수요가 많아지면서 가짜나 효과가 과장된 제품이 범람해 선택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인에게 가장…
성큼 다가온 가을, ‘감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게다가 환절기를 맞아 신종플루
감염자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몸의
방어력을 강화해야 하는 시점이다.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음식 등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각종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의 도움을 받아…
심장병, 암, 노화를 막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블루베리가 이번에는 기억력
저하와 치매까지 막아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침에 블루베리 주스를 한 잔 마시면
오후까지도 쌩쌩한 두뇌 회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레딩대학의 제레미 스펜서 교수 팀은 18~30세 40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의
기억력 증진 효과를 실험했다. 첫 실험에서…
작은 박테리아와 블루베리를 섞어 만든 ‘수퍼 블루베리 주스’가 비만과 당뇨병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피에르 하다드 교수팀은 당뇨병이 있는 쥐와 비만과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당뇨전증 쥐에게 블루베리 껍질에서 세라티아 백시니(Serratia vaccinii)
박테리아를 추출해 블루베리와 섞어 만든…
신종플루 세 번째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공포감도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이럴
때 일수록 ‘어떻게 해야 하나?’하며 걱정을 하기보다 평소와 같이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면역력을 기르면 신종플루를 피해 갈 수 있다.
신종플루는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쉽게 감염되는 질병이다. 면역력이 있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독감처럼 가볍게 앓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꼭 값비싼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야 효과를 볼까?
그렇지 않다.
미국 건강의료전문포탈 에브리데이헬스(http://www.everydayhealth.com)는 최근
피부 노화가 혈중 활성화산소로 인한 체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때문에 발생하는
데,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노화 지연을 막을 수 있다며…
아침 대용으로 먹는 시리얼 중 옥수수로 만든 시리얼에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크랜턴대 조 빈슨 교수팀은 시중에 파는 전곡시리얼 브랜드 30개 이상을
연구한 결과 이들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시리얼 중에서도 옥수수와 귀리에 폴리페놀이 0.2%로 가장 풍부했고…
심장발작을 경험한 사람은 일주일에 적어도 다크초콜릿을 2번 먹으면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70% 가까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1992~1994년 사이에 심장발작으로
병원치료를 받은 45~70세 환자 1169명에게 초콜릿을 먹는 횟수 등 평소 식사 습관을
물은 뒤 이후 10년 간 건강 상태를…
솜털이 보송보송한 어린 찻잎을 말려 만든 백차가 피부 노화와 염증을 막는 데
최고의 차로 조사됐다. 백차의 효과는 녹차를 앞질렀다.
영국 킹스턴대학의 데클런 노튼 교수 팀은 백차, 녹차, 장미차, 석류차 등 21가지
허브 차의 건강 효과를 테스트한 결과 백차가 압도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백차에는 항산화…
콜라 같은 탄산음료, 오렌지주스 뿐 아니라 녹차와 스포츠음료도 치아를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대 치대 모하메드 바시우니 교수는 “치아는 위식도 역류 질환, 거식증
등으로 위산이 입으로 넘어오면서 손상되기도 하지만 더 일반적인 원인은 음료수에
있다”며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녹차나 스포츠음료도 에나멜 층을 녹여
치아가…
마늘의 효능은 혈관을 넓혀 주는 데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늘을
먹으면 인체에 황화수소가 생기면서 그 영향으로 혈관이 넓어지고 심장이 튼튼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마늘을 익혀 먹으면 이런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생마늘로
먹어야 한다는 것이 이 연구의 결론이다.
미국 코네티컷대 의대의 디파크 다스 교수 팀은 쥐 실험을 통해…
과일이나 채소를 직접 먹지 않고 종합비타민 등 항산화 보충제를 먹으면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명승권, 김열 전문의 연구팀은 항산화 보충제의 암
예방 효과를 연구한 국제 학술지 발표논문(1985년~2007년) 31개를 통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 ‘종양학 연보(Annals of…
식빵의 시커먼 껍질은 미움 받기 십상이다. 그러나 식빵의 이 껍질에 흰 속살보다
항산화물질이 8배나 더 많이 들어 있고, 쥐 실험에서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니 앞으로 식빵 껍질도 사랑해 줘야 할 것 같다.
식빵 껍질에 항산화물질이 많다는 것은 2002년 독일 뮌스터대학 호프만 박사가
발견했다. 그는 항산화물질…
지난 5월 한국의 식품 물가가 전년 같은 달보다 11%나 올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 회원국 중 아이슬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가 경제난으로 IMF(국제통화기금)의
긴급 자금지원을 받았다는 점을 참고한다면 사실상 OECD 국가 중 최고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통계 숫자가 아니더라도 반찬거리를 사러 마트나…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노인의 시력 저하 속도가 늦춰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스대 시력과 혈관 과학센터의 우샤 차크라바시 교수 팀은 과일과 채소 속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노인성 황반변성으로 인한 실명을 지연시킬 수 있는지를
임상시험 했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망막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에 문제가 생겨 빛과 형상을…
2세를 계획 중에 있는 남성이라면 스테이크, 햄버거는 덜 먹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음식들이 남성의 정자 수를 줄이고 활동성도 시들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스페인 무르시아 대 제임 멘디올라 교수 팀이 불임 문제를 안고 있는 남성 30명과
건강한 남성 31명을 대상으로 식사습관과 남성 불임의 관계에 대해 4년간 연구한…
일주일에 두 번 생선을 먹으면 노화에 따른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 연구진은 3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습관을 묻고 그 뒤
8년간 눈 질환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생선을 통해 오메가 3 지방산을
풍부하게 섭취한 사람들은 노인황반변성에 25% 정도 덜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로스엔젤레스】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마크 리들(Marck Riedl)교수는
브로콜리 등 아브라나과(科) 야채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화합물이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호흡기염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이번 연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