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잦은 술자리로 '침묵의 장기'인 우리의 간은 부지불식간에 피곤해진다. 과음 등으로 간에 쌓인 독성 성분은 만성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미국의 간기능 전문연구 사이트인 '리버서포트'(liversupport.com)가 간 해독에 좋은…
이명, 난청 환자 증가
한해를 마무리 짓느라 한창 바쁜 시기다. 이때에는 업무 스트레스도 증가한다. 여기에 회식이 이어지면서 피로감이 가중되고 신체 곳곳에 이상이 올 수 있다. 귀도 예외가 아니다.
연말연시에는 귀에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로와 음주는 ‘이명’과…
어둡고 추운데다 성가신 감기와 독감이 설치는 겨울이다. 이런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몸을 다시 디자인해야 한다. 미국의 경제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시트(Wall st. Cheat Sheet)’가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 5가지와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철분=철분 결핍으로 빈혈증 등에…
이맘때면 세밑 분위기에, 술에 흥청망청 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술이 술을 마시게 되면 다음 날 술병이라는 쓰린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두통과 피로, 메스꺼움이 동반되는 숙취는 개인마다 증상에 차이가 있다. 과음을 해도 비교적 멀쩡한 사람이 있는 반면, 온종일 시체처럼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할 만큼 숙취가 심한 사람도 있다.
숙취의…
백내장, 황반변성 초래할 수도
연말연시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술자리는 신체 곳곳에 해를 끼친다. 그 중에서도 눈은 내장의 여러 기관만큼 알코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술을 마시면 눈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세는 모세혈관이 팽창하는 충혈과 안구건조증이다. 체내 수분 감소로 생기는 안구건조증은 뻑뻑한 이물감은 물론 작은…
연말연시는 밤새기 딱 좋은 시기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각종 송년회, 새해 해돋이 여행까지 연말 달력은 각종 계획으로 빼곡해진다. 가족이나 지인과 한번쯤 밤을 새며 어울릴 수도 있지만, 너무 잦다면 건강에는 빨간불이 켜지기 마련이다. 밤샘 유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단기적 희열과 맞바꿔지는 판단력=…
건강상품 전문 쇼핑몰 건강선물닷컴은 12월 19~25일 tvN ‘꽃보다 청춘’으로 폭풍 인기를 끈 라마인형을 현지 가격보다 싸게 파는 ‘성탄절 특별 선물 기획전’을 연다. 건강선물닷컴은 “라마인형, 미쉘스카프, 콜롬비아 최상품 원두로 만든 더치커피 등 연인들이 따뜻하고 은은한 성탄절을 보낼 수…
눈은 ‘영혼의 창’ 혹은 ‘마음의 창’이라고 불린다. 눈빛만으로도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이유다. 실질적으로 눈이 상대의 인격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건강을 평가하는 기준은 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눈 상태를 통해 건강 이상 유무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과 건강…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9)
연말연시 술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뱃살 고민도 늘어난다. 해가 바뀌고 술자리가 줄어들면 늘어난 뱃살도 원상 복귀되면 좋으련만 뱃살은 한살 늘어난 나이처럼 내 곁을 떠나지 않고 허리둘레에 정착한다. 통상적으로 살찔 우려가 있는 음주량은 하루 맥주 1캔, 와인 2잔, 소주 2잔이며 여자는 이것의…
도움 주면 회복 빨라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일과 후에 술이나 운동 등 각자의 방법으로 해소를 하려고 한다. 이런 방법도 잘 안통하면 휴가를 내고 쉬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직장 스트레스를 회사 밖에서 풀려고 하는 것보다는 직장 내에서 상사나 동료가 감정적인 도움을 주거나 적절한 지원을 해주는 것이 더 낫다는…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33)
손 하나 꼼짝하기 싫은 날씨로 인해 운동량은 적어지는데 먹는 양은 오히려 많아지는 때다. 역시 많이 먹고 앉아있으면 제일 먼저 두둑해지는 곳이 배 부위다 보니 이 날씨에 복근운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난 몇 주 동안 허리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에 이어 이번 주 다시 복근 운동을…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맞게 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 왜 사람들은 이를 누그러뜨리는 행동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일까.
미국 예일대 연구팀에 따르면, 심한 스트레스는 자제력과 관련된 뇌 영역에 있는 회색물질의 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제력을 잃게 되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도 상실하게…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해 목표가 있다면 지금부터 실행해야 한다. 사람의 습성은 하루아침에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새해부터 하겠다는 계획은 깨지기 쉽다. 지금부터 길들여야 지속적인 실천이 가능하다.
가장 흔한 목표로는 금연, 영어공부하기, 독서량 채우기 등이 있다. 또 이보다 더 흔한 새해목표가 바로 운동이다. 당장 오늘부터…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9)
임산부편 - 임신 중기 ④-2
한눈으로 봐도 제법 불러온 배로 인해 사회적으로 가장 많은 배려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임신 중기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고, 하체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자세를 시행해보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단계별로 움직이도록 한다.…
갈치는 표면 잘 씻어내야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신진대사를 높이는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활동량이 줄어들어 살이 찌기 쉬우므로 칼로리는 낮지만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이 충분히 함유된 식품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자료를 토대로 요즘 먹으면 좋은 해산물 3가지를 알아봤다.…
겨울 옷을 사려면 난감할 때가 있다. 따뜻한 소재의 옷이면 디자인이 성에 차지 않고, 디자인이 맘에 들면 보온성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이 ‘어떤 섬유의 옷이 보온성이 좋을까?’라는 기사를 통해 겨울 옷 섬유의 특징들을 소개했다.
가장 단단한 섬유는 ‘아크릴사’
어떤…
면역력 높여 각종 질환 예방
예전에 바다를 오랫동안 항해하는 선원이나 해적들은 괴혈병에 시달렸다. 괴혈병은 비타민 C 부족이 3개월 이상 진행되면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괴혈병에 걸리면 출혈, 전신 권태감, 피로,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피부가 건조해져 거칠어지다가 결국 피하 출혈이 나타난다.
괴혈병뿐만 아니라 비타민C는…
영양소 풍부하고 맛도 좋아
감기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그래서 감기약이라 부르는 것은 주로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와 열을 내리게 하는 해열제, 근육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되는 진해 거담제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감기약들은 감기를 직접…
발 건강이나 안정감 있는 걸음을 원한다면 운동화처럼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하지만 정장을 갖춰 입어야하는 직업군의 여성이라면 항상 하이힐을 신을 수밖에 없다. 단정한 블라우스대신 티셔츠를 입을 수 없듯이 하이힐대신 운동화를 신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굽이 높은 신발은 발과 발목 주위의 근육, 인대, 힘줄에 손상을 입힌다.…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8)
임산부편 - 임신 중기 ④-1
임신 중기에는 배가 어느 정도 불러와 누가 봐도 임산부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임산부 스스로에게도 가장 안정기이면서 사회적인 배려가 많이 느껴지는 시기로 임신기간 중 가장 황금기가 이에 해당한다. 이 황금기 끝에 대부분의 임산부가 겪는 불편함이 있으니, 그것은 하체 쪽의 부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