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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머리 빠지고 만사가 ‘시들’... 남성의 갱년기

남성호르몬은 남성을 표현하면서 성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호르몬은 사춘기에 분비가 급격히 많아지고 점점 증가하여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35세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남성 갱년기나 발기부전 등의 성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남성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남성호르몬에…

툭하면 발목 ‘삐끗’... 발 모양에 문제 가능성

족부 균형 바로 잡아야 편평한 평지에서도 발목을 자주 접 지르는 사람이 있다. 이렇다 할 장애물이 없는 상황에서 멀쩡히 걷다가 한쪽 발목이 접히는 경우, 민망한 상황과 함께 부상을 입기도 한다. 대부분 일시적인 통증 외 별다른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문제는 그 빈도수가 잦을 경우 발목 관절과…

사무직 근로자 최소 2시간은 서서 일해야

네팔에는 살아있는 여신으로 불리는 ‘쿠마리’가 있다. 10세 이하 여아 중 한 명을 선정해 신으로 추대하는 것인데 이를 두고 아동학대라는 지적이 있다. 어린 나이에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할 뿐 아니라 발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항상 앉아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다리 근육이 퇴화돼 재활을 받아야 할 상황에 이른다.…

사타구니에... 요즘 주의해야 할 피부병 3

곰팡이로 인해 발생 기온이 높으면서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로 인한 피부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모기에 물리거나 아토피로 인한 피부 상처를 통해 세균이 감염되기도 하고, 땀이 많이 차서 축축한 부위에는 곰팡이 질환이 우리 몸을 괴롭힌다.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요즘에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3가지를 알아본다.…

체수분 유지, 면역력 증강 식품 5가지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 풍부 물이 보약이라는 말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물이야말로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 성분이기 때문이다. 사람 체중의 60%, 뇌와 근육의 75%, 연골의 80%, 혈액의 94%가 수분이다. 연구에 의하면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1.5% 부족한 ‘경미한 수분 부족’ 상태에도 두통, 피로, 집중력…

죽을 듯 달리는 당신... 운동이야, 노동이야?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8)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한 중요한 덕목은 균형과 절제이다. 특히 과유불급의 미덕이 강조되는 건강분야가 운동이다. 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환자나 지인들에게 그래프에 나타나는 운동의 이익과 손실분기점을 보여주면 반론이 적지 않다. 휴일이면 TV앞에 앉아 스낵과 맥주를 마시며 프로야구를 보는…

목, 어깨, 손목...직장인 근막동통증후군 조심

스트레칭으로 혈액 순환시켜야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들이 앓는 직업병을 조사한 결과, 만성피로에 이어 손목과 어깨 등의 근육통이 2위에 올랐다. 요즘 직장인들은 각종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목이나 어깨, 손목 등에 무리가 오기 쉽다. 단순 업무를 반복적으로 하거나 컴퓨터 사용이 많은 직장인의 경우…

발암물질 위험! “매실주 담글 때 씨 빼세요”

매실을 설탕과 함께 소주에 담가 익힌 매실주는 가정에서도 즐겨 먹는 과실주다. 피로회복과 식욕증진에 효과가 있어 애용하는 가정이 적지 않지만, 담그는 과정에서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반응해 발암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가 자연적으로 소량 생성될 수 있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집에서 매실을 안전하게 담가 먹기 위해서는 매실의 씨를…

암세포 매일 출몰해도 면역력 강하면 ‘OK’

스트레스에 잘 대처해야 30도 안팎의 무더위와 일교차가 극심한 날씨로 인해 신체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는 시기다. 신체 면역력이 약화되면 감기와 만성피로에 쉽게 걸리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철저히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병의 근원은 면역력의 부실이다. 우리 몸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외부 침입으로부터…

화로부터 나를 지키는 ‘10분의 감정조절’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7) 최근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거나 욱하는 성격 때문에 낭패를 본 사람들이 가끔 병원을 찾는다. 진료를 하다 보면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의사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다음 질문을 꺼낸다는 것이다. 마치 느리게 열리는 자동문을 못 기다려 나가다가 문 모서리에 가슴을 내다찧는…

중년 여성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5가지

심장병, 골다공증 등 막아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특히 폐경기 이후에는 심장병과 뇌졸중 같은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들이 증가한다. 여성은 폐경기를 거치면서 에스트로겐의 양이 줄어들어 갱년기 장애를 겪기도 한다. 과학전문 뉴스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가 심장병을 비롯해 골다공증, 당뇨병, 유방암, 고혈압 등의 위험으로부터…

면역력 떨어지는 50대 이후 헤르페스 급증

단순포진으로도 불리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50대 이상에서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9-2013년까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57만명에서 75만명으로 연평균 7% 이상 증가했는데,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해마다…

코골이, 남자엔 우울증 여자엔 치매 위험

각각 2배 정도 높아 최근 수면 중 심하게 코를 골면서 자주 호흡이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심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이 아주…

디스크가 숨을 쉬게 하라...척추 건강 관리법

배영과 자유형도 좋아 척추는 우리 몸을 떠받치면서 상, 하체 운동의 중심 역할을 한다. 이런 척추 건강이 한 번 무너지면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될 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악화된다. 문제는 최근 들어 척추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만약 지금이 수백 년 전의 농경사회이고 하루에 적어도 1~2시간은…

옆구리를 날렵하게, 엉덩이를 탄탄하게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53) 여름 못지않게 더워진 날씨로 인해 운동 시 갈증이 더 크게 느껴진다. 이때 무엇을 마시는가? 생수나 스포츠음료, 소프트드링크, 커피, 차 등은 모두다 갈증해소에 도움을 주지만 신체 흡수율은 다 다르며, 경우에 따라 어떤 음료는 건강에 역효과를 미칠 수도 있다. 소프트드링크, 커피, 차의 경우는 생수에 비해 수분 신체…

하늘이 빙빙.. 연예인에 흔한 메니에르병

과로와 스트레스 피해야 많은 연예인들이 앓은 적이 있다고 해서 알려진 메니에르병은 반복적인 어지럼증, 난청, 이명, 먹먹함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 메니에르병은 최근 20~30대 젊은 환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메니에르병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식습관과 생활방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반복적인 어지러움,…

마카가 뭐길래... 중국인 싹쓸이, 값 10배 폭등

최근 페루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뿌리 식물 마카(Maca)가 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일부 식품 회사를 중심으로 사재기 열풍이 불면서 1년 사이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해 ‘마카 팬’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12월 2일자에서 “마카가 새로운…

눈 뻑뻑, 콧물 훌쩍...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안토시아닌, 비타민 등 영양소 풍부 완연한 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교차가 커 자칫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결막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요즘 같은 시기에 잘 걸리는 질환은 평소 면역력만 높여도 예방을 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 막는 보라색 과채=안구건조증은 건조한 겨울과 요즘 같은 봄철에…

여자에겐 필수, 클렌저 사용 과연 효과 있을까

세수하는 방법은 성별에 따라 다르다. 보통 남자는 비누로만 세안하지만 여자는 화장을 지우기 위해 클렌저를 이용하는 것이 보다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클렌저를 이용하는 것이 과연 얼굴 피부 건강에 보다 효과적일까. 최근 ‘국제화장품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출산보다 고통스런 대상포진, 젊은층도 빈발

면역력 약해졌을 때 나타나 기온은 온화해졌지만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주 생기고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은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일교차와 여러 가지 스트레스 요인이 맞물리면 감기보다 훨씬 무서운 대상포진이 오기 쉽다. 대상포진은 ‘통증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통증이 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