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다. 커피나무가 자라는 지역의 기후나 토양에 따라 품종이 달라지고, 원두를 볶는 로스팅 방식, 커피 추출 방식, 두 종류 이상의 원두를 섞는 블렌딩 등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진다. 테이크아웃 커피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믹스커피 역시 다양한 성분을 추가해 흥미롭고 새로운 맛을 내고 있다.
커피가 졸음을…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감기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 건강에 구멍이 뚫린 것이다. 아침과 한낮의 기온 차가 섭씨 10도 이상 날 경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음식 섭취와 운동을 통해 평소에 면역력을 길러나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9월의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트레드밀에서는 하지 마라?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몸을 운동으로 추스르고 건강과 활기를 찾을 때다. 이중에서도 달리기는 쉽게 할 수 있으며 건강 효과도 탁월해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운동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달리기도 틀린 상식을 갖고 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정은지의 식탁식톡 (26) / 녹차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린푸드(green food)의 대표 식품! 가장 흔하게 마시는 차로 커피에 1위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격식 있는 자리에서 더 인기인 저는 녹차입니다.
저는 차나무의 잎에서 새싹일 때 일품 가치를 품고 있습니다. 대개 어린잎이 차 제조용으로 사용되는데요,…
제철과일을 잘 먹으면 중년 여성의 초기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제철과일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이란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식물이 해충이나 각종 미생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화학물질이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가장 완숙한 시기에 열매를 맺는 제철과일은 그래서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중년 여성이라면…
오랫동안 앉아만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직장인들은 하루의 반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가끔 운동을 하고 음식을 조심해도 뱃살이 나오는 이유다.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의 비만이 좋지 않은 것은 내장에 지방에 붙는 경우가 많기…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이다.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고,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돼 발병하면 매우 골치 아픈 질환이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유병률은 최근 5년 새 17%나 증가했다.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에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 등이 있다. 최근 가수 윤종신이…
최근 지중해 식단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중해 연안국 주민들의 식생활과 비슷한 식단으로 건강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해산물, 통곡물과 더불어 올리브유나 호두를 곁들이는 게 특징이다. 몸에 좋은 건강식으로 유명한 지중해 식단의 구성 성분에 대해 알아보자.
지중해 식단에서 비중이 높은 식품으로 호두를 꼽을…
사시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은 10대 이하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 청소년은 사시 때문에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될 수 있고, 시력과 눈의 기능도 저하될 수 있어 적절한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사시 진료인원 중 0-19세까지 10대 이하가 84.9%를 차지했다.…
●배정원의 Sex in Art(24)
페터 파울 루벤스, 『삼손과 데릴라』
“오..! 내 사랑..! 당신은 정말 대단한 남자에요. 저를 이토록 매혹시킨 남자는 당신밖에 없어요..당신의 멋진 근육과 몸, 그리고 남자 중에 남자로 만들어 주는 그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저를 제압하고 당신에게 묶일 수밖에…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우유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우유지만 우유에 관해 잘못된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우유도 알고 마셔야 제대로 마실 수 있다. 농촌진흥청의 도움말로 잘못 알려진 우유 상식과 우유 활용 팁에 대해 알아본다.
▲운동 후 바로 마시면 몸에 안 좋다? = 우유에는 수용성…
최근 붐비는 지하철에서 백팩(Backpack)이 새로운 공해로 등장하고 있다. 백팩을 멘 사람들이 좁은 통로를 가로막거나 주변 승객을 백팩으로 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가슴 앞으로 돌려 메자는 캠페인까지 벌어질 정도다.
대중교통 에티켓만 잘 지킨다면 양 어깨로 가방을 메는…
피로감 없고 기억력 좋아져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놓고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의 ‘미국인들을 위한 식단 지침’에는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은 과체중과 연관이 있다’며 아침 식사를 하라고 권고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 정부의 권고와는 달리…
과로 피하고 음식도 가려 먹어야
요즘 부쩍 몸이 붓거나 소변에 이상이 있는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눈 주위가 부어 있다거나 저녁쯤 되어 다리가 붓거나 하는가. 이런 증상이 있다면 신장(콩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우리 몸에서 작지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장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몸 상태를 정기적으로…
8월 제철 음식인 블루베리는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가 보라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안구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빛을 감지하는 광색소인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감퇴를 초래한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와 뻑뻑한 느낌을 덜어주고 야맹증 예방과 초기근시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간만에 시작한 운동, 그런데 '그날'이 시작되면서 흐름이 끊겨버렸다. 월경이 시작된 여성들에게서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 간신히 운동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제동이 걸려버리는 것이다. 생리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 좀처럼 다시 운동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차라리 생리기간 중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생리기간…
주위에서 도움 주면 회복 빨라
회사원들은 가정보다는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수가 있다. 때문에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일터를 떠나 휴가를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와는 상반되는 연구결과가 있다. 회사에 나가지 않기보다는 직장 내에서 상사나 동료가 감정적인 도움을 주거나 적절한 지원을 해주는 것이 컨디션을…
결혼 후 심한 코골이 때문에 각방 쓸 고민하는 부부들이 적지 않다. 원인 제공자는 대부분 남편이다. 우리나라 코골이 수술 환자의 86.5%는 남성이 차지하고 있다. 이는 보건의료 분석 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2014년 코골이 수술 환자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왜 여성보다 남성의 코골이가 심한 것일까. 코골이는 비강에서…
육류나 튀김 등 고열량 야식은 숙면을 방해하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 저녁 식사 후 출출할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야식으로는 제철과일이 제격이다. 8월 제철과일로 손꼽히는 블루베리는 저열량 식품으로 한 밤 중 야식으로 먹어도 부담이 적다. 종이컵 1컵(약 130g)분량이 54kcal 남짓이다.
블루베리 100g은 미국 농무성 권장…
체내 수분 1%만 부족해도 문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같은 때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지난해 발표된 미국 코네티컷 대학 휴먼퍼포먼스 실험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내 수분이 조금만 변화해도 기분이나 활력, 정신적 기능까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목이 마르다는 것을 느낄 때면 이미 늦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