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었다. 건강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여행지에서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꼭 챙겨야 할 준비물들도 있다.
◆ 피부 케어 제품= 도로뿐 아니라 모래나 물도 자외선을 반사시킨다. 바다에서 수영을 하거나 모래사장을 걸을 때도 자외선이 피부에 다량 침투해 노화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직장인이라면 암묵적인 공식이 있다. 출근하면서 커피 한 잔, 식사 후에 또 한 잔. 어느새 커피는 생활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음료가 됐다.
지난 6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커피와 건강(Coffee&Health)' 세션에서는 이처럼 생활 속에 스며든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이…
혈당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 이상으로 고혈당이 되는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고혈당은 조직 괴사, 뇌졸중, 심혈관 질환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치료를 받으며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비교적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당뇨병이 있는데도 모르거나, 알더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만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맘땐 어떤 음식이 좋을까. 식품 관련 정보 사이트 자료를 토대로 맛도 좋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7월 제철 주요 식품을 알아본다.
1. 옥수수
세계 3대 작물의 하나인 옥수수는 강원도 산간지대에서 주로 재배되는데, 달콤한 단옥수수와 쫀득한 찰옥수수가 있다. 옥수수 씨눈에는…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절반은 돌연사, 절반은 우심부전으로 사망한다. 3년 생존율이 56%에 불과한 폐동맥고혈 환자들이 정책에서 소외되어 있어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천대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치명적인 폐동맥고혈압 조기발견 및 전문치료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폐동맥고혈압 조기진단 및…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 때문에 탈이 나기도 하지만 과도한 냉방이나 장시간의 선풍기 사용으로 낮아진 기온 탓에 건강 이상이 찾아오기도 한다.
한여름 감기처럼 찾아오는 '냉방병'은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몸이 이에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질병이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여름 감기로도 불린다.
냉방병의 주요 증상은 업무 능률 저하, 두통, 피로감…
초복이 되면 으레 삼계탕처럼 뜨거운 음식을 찾게 된다. 더위는 더위로 물리친다는 원리의 뜨거운 여름 보양식, 과연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까?
뜨거운 보양식은 중복이나 말복처럼 습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은 초복에 먹는 것이 좋다. 뜨거운 음식을 먹는 이유는 땀을 빼 열을 식혀주기 때문인데, 습도가 높을 땐 땀이 증발하지 못해 냉각 효과를…
뼈와 뼈를 연결하는 관절은 활막이라는 얇은 막에 둘러싸여 있다. 이 막에 염증이 생기면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이 된다.
림프구가 활막을 비정상적으로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을 방어하는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돼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이다.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 림프구를…
올해 상반기 A형 간염 환자 수가 지난해 대비 6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A형 간염이 크게 유행하면서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A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이다. 주로 물이나 음식 등을 통해 감염된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변에는 바이러스가 섞여…
절기(節氣)는 날씨를 알리는 날이라지만, 이번에는 절기가 지각한 것일까. 오늘 소서(小暑)는 ‘본격적 더위가 시작하는 절기’이지만 폭염의 뒷북을 친 듯. 일요일인 오늘, 숨 막히게 더웠던 어제와 그저께보다는 수은주 약간 내린다.
아침 최저 16~22도, 낮 최고 22~33도. 서울, 경기도 동부, 영서지방, 충청도의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호 한…
점점 더워지는 계절이다. 앞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푸드엔디티비닷컴’ 등이 소개한 여름철 동안 숙면도 취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알아본다.
1. 카페인 식품 절제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커피, 홍차, 콜라, 녹차 등 시원한 음료를 즐겨 찾게 되지만 저녁 시간 이후에는 섭취를…
주말도 찜통더위. 아침 최저 16~23도, 낮 최고 24~36도. 영동지방은 동풍이 불어서 오후 6시부터 비 내린다. 서울, 춘천 등은 36도 오르내린다.
미세먼지는 ‘보통’이지만 오후에 오존농도 높고 자외선은 ‘매우 나쁨’ 수준. 오존 농도가 높으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도로 주변에 오래 머무는 것을 피해야 한다. 자외선 강할 때에는…
허리통증은 매우 흔하다. 감기만큼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쉬운데 이 중 상당수는 사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허리통증의 대부분은 생활습관만 교정해도 좋아지는 단순 요통이다. 하지만 15% 정도는 치료가 필요한 병적 요통이다. 병적 요통의 주요 원인은 퇴행성 변화로, 고령화로 인해 그 숫자는 계속…
여름철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알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다.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 유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여름철 대표 유행성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심환자는 6월 첫째 주 21.5명에서 둘째 주 29명, 셋째 주 41명으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병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을 빼놓을 수 없다. 통증이 심해지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 자다가도 금세 깬다. 삶의 질을 빼앗는 병 중의 하나가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다.
젊은 사람들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을 중년, 노년의 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모든 나이대에서 발병할 수 있다.…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여름에도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기압이 낮아지는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된다.
또한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수면은 피로가 누적된 뇌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회복하는 생리적인 의식상실 상태를 말한다. 보통 하룻밤의 적당한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이보다 잠을 너무 적게 자는 날이 오래 지속되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수면 부족은 심장 질환과 당뇨병 등 만성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고, 치매를 유발하며,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7월의 첫날, 불쾌지수 높은 후텁지근한 날씨.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다. 남부지방은 곳곳 비 내리고 천둥, 번개 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 18~23도, 낮 최고 24~31도로 무덥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하늘에 구름 많지만, 자외선 ‘매우 나쁨’ 예보됐다.
선글라스도 상황에 따라 다른 색깔을 쓰는 것이…
균형 잡힌 식단과 활발한 신체활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따로 비타민 보충제를 먹지 않아도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 충분히 생성된다. 하지만 제대로 먹지 못하고 생활습관조차 좋지 않다면 비타민 부족으로 건강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렇다면 혈액검사 외에 비타민 부족을 감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해…
복숭아는 수박과 함께 여름을 상징하는 과일이다. 더위를 이기는 데 필요한 영양 성분이 풍부해 대표적인 보양식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 성분이 많아 혈액 순환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복숭아에 대해 알아본다.
◇복숭아는 여름철 보양식
복숭아가 건강에 좋은 것은 아스파르트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