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태아에 영향
아기의 미래 건강을 예측하는 연구들은 대체로 엄마의 생활방식이 아기의 건강을 좌우하는 절대적 요인이라고 평가한다. 엄마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자궁 속 태아의 성장과 밀접한 영향관계에 있다는 이유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뱃속 아기의 건강을 결정하는 것은 엄마만이 아니다. 몬트리올 맥길 대학교 연구팀은 아버지의…
껍질째 먹으면 근육강화
사과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러 가지 연구결과, 사과는 건강에 좋은 5가지 주요한 이유가 있다.
그 첫 번째는 유방암과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이다. 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
최근 건강식품으로 견과류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아몬드의 효능에 대해 주목하는 사람이 많다.
아몬드에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엽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다. 아몬드 100g 에는 45mg 이나 되는 많은 엽산이 들어 있다. 임신부의 기형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엽산은 심신의 노화를 억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뇌와…
자라면서 언어능력 발전
임신 중 격렬한 수준이 아니라도 운동을 하면 태아의 두뇌 개발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운동의 효능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얼 대학의 연구팀이 임신 2기에 들어선 임신부 18명을 상대로 실험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10명과 8명의 두 그룹으로 나눠 10명에 대해서는 일주일에 세 차례…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임신 중 소량의 술을 마시는 정도라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걸까. 오랫동안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문제에 대해 중요한 것은 임신부의 생활 행태지 술 자체가 문제될 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연구팀이 덴마크의 임신부 6만3000명을 상대로 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이들 가운데 임신 중 소량의 술을…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의 딸이 왜소증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혜은은 8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임신 6~7개월쯤 됐을 때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의사가 태아의 머리만 자라고 다리가 안 자란다며 왜소증 가능성을 언급해 크게 낙담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행히 딸은 정상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3~4세 때 바이러스 감염으로…
수능(7일)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건강 간식으로 견과류가 각광받고 있다. 견과류는 막바지 시험공부에 여념이 없는 수험생들의 두뇌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호두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머리를 많이 쓰는 수험생들이나 연구직종사자들에게 좋다. 건강한 사람의 뇌는 10% 정도가 오메가-3 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태아 때부터 학습능력 갖춰
뱃속의 아기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과연 이를 들을 수 있는 걸까.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어나서도 오랫동안 이를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아이노 파르타넨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아기를 가진 여성들을 상대로 임신 중과 출산 후에 각각 실험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임신부들을 임신 3기 때에…
임신부는 자신의 건강과 태아의 성장을 위해서 음식 선택에도 주의해야 한다. 임신 전보다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지만 무턱대고 지방이나 당분이 높은 음식을 먹을 수는 없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신부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고 간식으로 하루에 우유나 유제품을 2~3회, 고기, 생선, 달걀, 콩 등의 단백질 식품을 1~2회…
남성호르몬, 손가락 길이에 영향
인간을 비롯한 영장류의 손가락 길이는 태아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테스토스테론에 노출이 많이 될수록 ‘남성적인 신체’로 발달하는데, 이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네 번째 손가락, 즉 약지가 길게 자라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약지의…
완벽한 단백질 음식
달걀은 비타민 B군과 영양소,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한 맛있는 음식이다. 심장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논쟁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달걀이 건강식이라는 데 동의를 한다.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시리얼을 먹거나 아예 안 먹는 것에 비해 하루 종일 달고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한 식탐을 줄여준다는…
10월 10일 ‘임신부의 날’을 맞아 임신부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신부는 자신의 건강과 태아의 성장을 위해 임신전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는 “임신부는 건강에 해로운 지방이나 당류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며 엄마와 아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했다.…
요즘 꽁치가 제철을 만났다. 서리가 내리는 가을철인 10월에 잡히는 꽁치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영양도 풍부하다. 꽁치에 함유된 비타민 D와 DHA, EPA 성분은 각종 성인병과 뇌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1. 아토피 피부염, 천식 예방
임신 중 1주일에 1회 이상 꽁치 등 생선을 먹은 여성이 출산한 아이의 경우 꽁치를 전혀 먹지 않은…
시금치는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효능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시금치는 막연하게 비타민 C가 많은 음식으로 알기 쉽다. 그러나 시금치에는 엽산, 철분, 칼슘,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영양의 보고’라 불릴만 하다.
이들 성분 가운데 최근 엽산의…
OECD 평균 보다 높아
우리나라 임신부 3명 중 1명은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모자 보건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5~44세 부인 9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3%(326명)가 아이를 낳을 때 제왕절개술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제왕절개술을 받은 이유는 골반이 태아 머리…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 발견
왜 어떤 사람은 오른손잡이가 되고 어떤 사람은 왼손잡이가 되는 걸까?
아직도 적잖은 부모들이 자녀가 왼손잡이이면 뭔가 잘못된 것처럼 걱정을 하곤 하지만 실은 왼손·오른손잡이는 상당 부분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국 옥스퍼드대학 등의 연구팀이 난독증을 겪고 있는 728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선물로 견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호두, 땅콩, 잣 등이 포함된 견과류가 '건강 선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100세 시대’ ‘다이어트’ 등 건강이 화두인 최근 트렌드에 따라 추석선물도 몸에 좋은 상품이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따르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적게 하고…
배우 곽지민이 의학드라마 '굿 닥터'에 출연해 인상적인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다.
곽지민은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임산부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곽지민은 태아에게 낭종이 생겨 고민하는 임산부 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곽지민은 아이를 낳으면 곧바로 입양을 보내겠다는 시어머니 때문에 마음고생하는 임산부의 내면을 실감나게…
오스트리아 연구팀 성공
오스트리아 연구팀이 배아줄기세포로 4㎜ 크기의 ‘미니 인간 뇌’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아주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가진 인간의 뇌를 줄기세포로 만들어 낸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오스트리아과학원 분자생명공학연구소의 위르겐 크로블리치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배아줄기세포로 9주가 지난…
이른바 ‘속도위반’으로 불리는 혼전임신이 늘고 있다. 고령 결혼과 난임부부가 많아지면서 혼전임신도 과거에 비해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인정되는 분위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미리 임신계획을 세우지 않은 상태에서의 임신은 태아 뿐만 아니라 임신부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국내의 한 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임신을 미리 계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