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루에 마시는 커피는 몇 잔이나 될까. 커피는 1년에 세계적으로 약 6천억
잔이 소비된다.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물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는 마실거리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선호하는 커피는 혈당을 올린다고 알려져 있다. 커피에 포함돼
있는 카페인이 몸 안의 혈당량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를 방해, 혈당 수치를 올린다는
것이다.
커피를…
주변 어르신들을 보면 밤에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는데도 새벽 3~4시 쯤이면 일어나 아침을 빨리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정말 잠이 적어지는 것일까? 이유는 뭘까? 미국수면의학회(AASM,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 게재된 최근 논문에 따르면, 60대 노인의 절반은 불면증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4월 18일은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왕눈이’ 임수혁이 경기 도중 쓰러진 지 8년째 되는 날이다. 야구계와 팬들은 이날부터 20일까지를 ‘임수혁 데이’로 정하고 임 선수가 기적같이 일어나길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임수혁이 쓰러진 것은 부정맥(不整脈)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은 부정맥의 위험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 심지어 임수혁 데이에…
고혈압에 가족력이 작용한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왕내유 박사팀은 1947년부터 54년간 축적된 의대학생 1160명의
동류집단연구(cohort study)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모가 모두 고혈압인 사람은 부모가
정상혈압인 사람보다 40세 이전에 고혈압이 될 가능성이 4배 높았다고 24일 발행된
‘내과학…
유아가 텔레비전을 많이 보면 잠을 잘 자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 데미트리 크리스타키스 박사팀은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이 유아의 수면을 방해한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5일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 과거 한 연구는 성인이 텔레비전을 많이 보거나 잠들기 직전에 보는 것이 숙면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만 3세…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설 연휴에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던 사람도 건강관리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로가 쌓이고 많은 사람을 만나
면역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보다 더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설 연휴에는 교통사고와 급성위장관질환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의료원…
Caffeine May Impair Glucose Control in Type 2 Diabetes, Small Study Suggests
커피가 몸에 나쁘다, 좋다는 논란이 계속 된 가운데 이번에는 카페인이 난소암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세러드 투워저 교수팀은 최근 30~35세 여성 12만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카페인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탄산음료 판매가 교내에서 전면 금지된데 이어 올해부터는
시교육청 지도감독을 받는 도서관과 박물관에서도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나 도서관 등의 매점에서는 더 이상 탄산음료를 판매할 수 없으며 구내 자판기에서도
탄산음료는 사라지게 된다.
학교, 도서관 박물관 등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한 것은 날로…
‘두통, 치통, 생리통엔...’
‘당신이 머리가 아픈 건 남보다 더 열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내 여자의 두통을 빨리 없애고 싶다’
위 세 문구의 공통점은? 모두 ‘진통제’ 광고라는 점이다. 진통제는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릴 때 가정에서 많이 쓰는 약이다. 보통 소비자는 약국에 가서
“진통제 주세요”가 아니라 “OOO 주세요”라고…
임신했을 때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유산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거 다른 연구에서는 임신 중 하루에 커피를 한 두 잔만 마셔도 유산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 의대 데이비드 사비츠 교수팀은 임신과 출산 경험이 있는
240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최근 연구한 결과 임신 중 카페인섭취가…
남녀관계, 음식에만 궁합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약에도 궁합이 있다. 약은 잘 먹으면
건강을 주지만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송 모 씨(50·여·경기도 수원시)는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는데
몸이 찌뿌듯하면 피로회복 드링크제도 자주 마신다. 칼슘과 종합비타민제도 매일
챙긴다. 그러나 이렇게 여러 가지 약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죠바니 시자 박사팀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
녹차, 커피 등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조산아(미숙아)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매스터대 바버라 슈미트 박사팀은 고용량의 카페인으로 조산아의 장애를
줄일 수 있다고 8일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캐나다, 호주, 영국에서 태어난 2000명의…
수능시험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건강관리가 성적과 직결되는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평소의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무리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특히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두뇌회전에
좋은 만큼 여유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는 “아침 6시경 일어나 햇빛을
보면 뇌 활성에 도움을 줘 낮에는…
진통제 ‘타이레놀’과 ‘커피’를 함께 먹으면 간(肝)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약화학과 시드 넬슨 박사팀은 많은 양의 카페인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한 진통제(타이레놀)를 함께 복용하면 독성물질이 만들어져 간 건강을
해친다고 독물학지(journal Chemical Research in…
먹는 피임약과 불규칙한 생리가 여성의 뼈를 약하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 제리 나이브 교수팀이 여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양학과 대사학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18.4세인 107명의 여군생도들의 일 년 간 △운동량 △우유,
요구르트, 카페인, 칼슘을 함유한…
적당한 운동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주 약대 알란 H. 코니 박사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털이 없는 쥐를 △카페인을 먹인 쥐 △운동을 하게 한 쥐 △카페인과
운동을 모두 하게 한 쥐 △아무것도 하지 않게 한 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