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탄산음료, 잡곡밥, 라면, 견과류, 브로콜리, 닭가슴살, 소주, 초콜릿, 녹차, 감자칩...
이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무작위로 열거해 놓고 건강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하라고 한다면 대략적인 구분이 가능할 것이다.
글루텐이 들어있거나 설탕·소금 함량이 높은 음식, 정제된 식품은 몸에 해롭고…
비좁은 차안에 갇힌 채 장시간 이동하는 귀성길에서 발견하는 휴게소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반갑다. 바깥 공기를 쐬면서 결리고 뻐근한 몸을 풀어주고 화장실에 다녀올 수도 있다.
또 휴게소를 만나면 즐거운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군것질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원하는 간식을 선택할 수 있고 허기진 배를…
우울증, 당뇨, 통풍 등 예방
커피가 중독성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사람을 안절부절 못하게 하는 뭔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설탕이나 크리머 등이 들어가 있지 않은 블랙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건강 상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지…
요즘 커피를 물처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아침에 잠에서 깬 다음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신 후 출근해서도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 외부 손님이나 친구를 만날 때도 무심코 마시는 커피... 커피하면 카페인이 연상되는데 건강에는 문제없을까?
최근 대만의 식약품관리서(식약처)는 즉석에서 끓인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커피원두 품종과 커피…
섭취량 제한해야
임신부가 하루에 커피 2잔을 마시면 아기가 소아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무려 60%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연구팀이 20개가 넘는 기존 연구를 분석한 결과, 임신 중에 커피를 마시면 아기가 소아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20% 정도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하루에 2잔 이상을 마시면…
물·커피·녹차 등 마시고
신진대사(물질대사)는 생물이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는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우리 몸속의 지방을 태우는 ‘용광로’가 충분히…
최근 젊은 위암환자가 늘면서 속 쓰린 증상이 있을 때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계속되면 ‘위암’을 떠올리는 것이다. 직장인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위염이나 위궤양이 위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을까? 위를 건강하게 하는 식사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위 질환의 종류와…
최근 찜통더위 속에 여름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여름감기가 늘고 있는 것은 열대야로 잠을 설치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수면은 면역력과 직결돼 있다. 잠이 모자라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잠 모자라면 면역력 뚝 = 면역력은 24시간을 주기로 변하는 생체리듬에 따라…
다이어트 콜라는 왠지 일반 콜라보다 건강상 더 좋을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다. ‘다이어트’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다이어트 콜라를 무턱대고 ‘건강 음료’로 마셨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다이어트 콜라와 관련된 건강, 비만에 대해 알아보자.
◆카페인이…
당뇨병, 우울증 등 있어도
“왜 이렇게 피곤하지...” 우리 주변에는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계속해서 피곤한 걸까. 미국의 건강·의료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가 그 원인을 짚었다.
◆탈수증=피로감은 몸에 탈수 현상이 있다는 신호다. 목이 마를…
휴가를 맞아 해수욕장을 다녀 온 직장인 임모씨는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바닷가에서 오랫동안 자외선에 노출돼 붉게 달아오른 피부가 시간이 갈수록 얼룩지고, 기미, 주근깨까지 눈에 띄게 도드라졌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랐는데도 피부가 손상돼 임씨는 억울하기까지 했다.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휴가지 피부 관리에도…
에스프레소의 카페인 양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미국 성인 80%는 주로 커피를 통해 하루에 카페인 200㎎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인 7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대부분이 섹스보다 커피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장 대중적인 자극제가 된 것이 바로 커피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물을 자주 들이키는 사람이 많다. 물을 마셔야 체내의 수분량이 적절하게 유지돼 우리 몸의 저항력이 높아진다. 물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몸속에 쌓인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도 물이 해준다. 무더위 속에 물을 잘 마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 밤중에도 더위가 계속돼 야간의 최저기온이 섭씨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한밤중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해 몸을 뒤척이게 된다. 이럴 때 차가운 찬물 샤워로 몸을 식히는 사람이 있다. 열대야 찬물 샤워, 과연 효과는 있을까?…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피해야 할 음식도 많다. 일부 사람들이 특정 음식이 살이 찌기 쉽다고 얘기하면 손도 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 않다면 이런 오류에 빠지기 쉽다. 무심코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생각했던 음식이 되레 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보도한…
커피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됐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불면증을 야기하고 과민해지며 불안증가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지방을 태우고 육체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며 당뇨병의 위험성도 감소시켜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최근 '폐경 저널'(Journal Menopause)에 발표된 미국…
기억력, 인지능력 향상시켜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짓이다. 미국 뉴욕의 영양학자인 신디 무스타파는 “에너지 드링크에는 설탕이 가득 들어있고 카페인도 커피보다 훨씬 많다”며 “정신을 깨우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오히려 초조감을 야기하고 심장을 쿵쿵 뛰게…
오줌이 마려 밤잠을 설치면 대개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넘어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자다 깨다를 반복해 수면 리듬을 해치게 되면 그땐 별일이 맞다. 방광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의학적으로는 이를 ‘야간뇨’라 부른다.
야간뇨는 수면 중 방광의 용적이 낮보다 작아져서 생길 수 있다.…
직장여성인 최모(31세)씨에게 작년 여름 바캉스는 최악이었다. 평소 월경전증후군이 있어 민감했는데, 남자친구와 휴가를 맞추느라 이를 깜박했던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런대로 버티려다 증상이 너무 심해 즐거운 휴가지에서 남자친구와 대판 싸우고 말았다.
여성은 월경 전 신체적, 정서적으로 변화를 겪는다. 대개 허리나 배가 아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