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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우울감 높아지지 않는다 (연구)
통념과 달리 소셜 미디어가 사람들을 고립시키거나 우울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교 연구진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한다고 해서 오프라인 친구들에게 쓰는 시간을 줄이지는 않는다면서 소셜 미디어 사용이 현실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는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장단기 실험을…
새 학기 아이들 감염병 조심하세요
3월 개학 시즌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하나 둘 학교를 향하고 있다.
학교는 새로운 친구와 어울려 노는 공간이지만, 단체 생활로 인한 집단 감염의 위험이 항시 도사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 신학기 시작에 맞춰 학교 생활 중 확산되기 쉬운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 어린 학생들의 감염 관리에…
어릴 때 친구, 지능에 영향 (연구)
10살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를 떠올려보자. 그 친구의 영민함이 오늘날 나를 만드는데 기여한 부분이 있다.
어릴 땐 친구가 인생의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면 자녀가 새로운 교실에서 어떤 친구를 사귀게 될지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심지어 친구의 지능마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혼자 살면 건강에 좋은 점 4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거나, 연인과 함께 살거나, 결혼을 해서 아이를 가지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실은 싱글족이 거의 인구의 반이다. 그렇다면, 혼자 사는 것은 건강에 이로운 점이 전혀 없을까?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과 유대감을 늘리면 더 행복해지고, 결혼을 하면 심장마비나 대장암이 걸려도 생존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성 마늘 소녀’의 기적, 마늘의 기적
흐리지만 푹한 날씨. 오전 한반도를 덮던 미세먼지, 오후부터 조금 줄어들겠지만 부산, 경남과 호남은 밤까지 나쁠 듯.
어제는 여자 컬링 ‘팀 킴’이_x005F_x000D_
손에 땀을 쥐게 하고, 털이 서게 만드는 짜릿한 경기 끝에 일본을 이겼죠? 연장전에서 ‘안경 선배’ 김은정이_x005F_x000D_
드로 샷으로 보낸 스톤이 ‘영미 자매와…
모든 게 내 탓...정서적 학대 징후 14
데이트 폭력에 대한 보도가 늘면서 정서적 학대의 위험에 대한 인식도 커지고 있다. 정서적 학대는 교활한 것이어서 징후를 분명히 드러내지 않지만, 미묘하게나마 드러났을 때는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 당신의 신념과 자신감을 뿌리부터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헬시스타(Healthista)’가 심리치료사 샐리 브라운의 조언을…
'멘붕'은 당신을 지혜롭게 만든다 (연구)
지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혼, 실직... 인생의 역경에 부닥칠 때 우리는 '내가 세상을 잘못 살았나?'하는 체념과 함께 시쳇말로 멘붕에 빠진다. 사회심리 학자들이 정체성(sense of personal meaning)의 붕괴라고 표현하는 상태다.
오리건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인생의 중대한 역경을 경험한 56~91세의 성인 50명을 심층…
설 명절 잔소리, 잘하는 방법
"어느 대학 갔니?", "살 좀 빼야지", "아직 놀고 있니", "사귀는 사람은 있냐." 이번 설에도 잔소리가 싫어 친지 만나는 것을 꺼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런 잔소리는 명절 분위기를 망치는 원인이 된다. 실제로 잔소리는 듣는 사람을 자극해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무심코 던진 한마디로 명절 내내 우울한 기운이 감돌 수 있다.…
나이 잘 먹는 법 10가지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나이의 숫자를 늘려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데 더 큰 관심이 주어진다. 여기에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고,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활기차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 뉴저지 의치과대학교 노화 연구소는 성공적으로 나이 들 수 있게 하는 개인적인 과제 10가지를 제시하여 모든 연령층이…
버려야 할 스트레스 습관 5
주변 소음, 높은 노동 강도, 금전적 어려움과 같은 외적 요인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그런데 이 같은 외적 요인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감정을 제어하는 내적 요인 역시 스트레스 수치를 조절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환경 요인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라 해도 이를 어떻게 대처하고 처리하는가에 따라 스트레스 수치가 달라진다는…
성희롱에 "싫어요" 말하라 채찍질 말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투(Me Too) 캠페인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시상식에서나 하는 먼 나라 이야기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국내에서 훨씬 더 뜨끈뜨끈한 이슈가 됐다.
미투 운동은 순식간에 번졌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서 '#MeToo'만 검색해 봐도 그 파급력을 알 수 있다.
미투의 역사는 10년이 넘었다. 지난 2007년 여성…
정치로 인한 우울감, 트라우마와 비슷 (연구)
내가 지지하던 정치인이 선거에서 낙선했다. 나의 뇌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미국 UCLA 대학 연구진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낙담한 시민 60명을 면담 조사하고, 기능성 자기공명장치를 이용해 그들의 두뇌를 스캔했다.
연구진은 실망스러운 선거 결과를 떠올리는 것이 수면, 식욕, 집중력 및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지, 또는 구역질이 나고…
새해 결심 재시동 거는 방법
2018년이 시작된 지 이제 한 달. 금연, 금주, 다이어트... 계획대로 잘 실천하고 계신지? 아니면 새해 결심 따위, 벌써 포기하고 막 살고 계신지? 미국 타임지가 결심에 재시동을 거는 방법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실수를 받아들여라
자전거를 배우다 넘어진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사람들은 악기나 스포츠 등 새 기술을 배울 때 수도…
낯선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친구’ (연구)
낯선 이를 만났을 때 사람들은 친구 중 누구와 닮았는지에 따라 평가를 달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사람들은 낯선 이를 만났을 때 직접적이고 명시적인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그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 평가의 기준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친구나 지인. 낯선 사람이 신뢰할 만한 친구와 닮았으면 우호적인 평가를,…
아흔 아버지 “쉬∼” 시킨 예순 아들
사람 ‘人(인)’자는 ‘두 사람이 적당히 기대고, 적당히 서 있는 모습’. 만약 어느 한 사람이 상대를 윽박지르면, 금세 구부러져 칼 ‘刀(도)’자가 된다. 그렇다고 서로 무심하거나 꼿꼿하게 가다보면 두 ‘二(이)’자가 된다.
사람은 남을 너무 의지거나…
아흔 아버지 “쉬∼” 시킨 예순 아들
사람 ‘人(인)’자는 ‘두 사람이 적당히 기대고, 적당히 서 있는 모습’. 만약 어느 한 사람이 상대를 윽박지르면, 금세 구부러져 칼 ‘刀(도)’자가 된다. 그렇다고 서로 무심하거나 꼿꼿하게 가다보면 두 ‘二(이)’자가 된다. 사람은 남을 너무 의지거나 간섭해도 안 되고, 혼자 무소의 뿔처럼 가도 문제가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人間(인간)’이…
친구와 나, 왜 닮았을까? (연구)
친한 친구들은 왠지 모르게 서로 닮아있다. 이는 착각이나 편견이 아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친한 친구는 낯선 사람보다 유전적 유사도가 높다.
최근 스탠포드, 듀크, 위스콘신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미국 청소년 55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친구 두 명의 유전자는 무작위로 선택한 낯선 사람 두…
"저는 탈모 여성입니다"
쇼 비즈니스에서 성공한 한 여성이 자신의 치부를 과감히 드러냈다. 탈모증에 관한 고백이다.
벌레스크(쇼의 일종) 프로듀서이자 배우로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미셸 라무르가 그 주인공이다.
벌레스크 업계에서 라무르를 칭하는 펀치라인(핵심이 되는 말)은 '최대로 벌거벗은 여자(The Most Naked Woman)'다. 라무르는…
당신의 SNS 친구는 사이코패스입니까?
나의 페이스북 친구가 사이코패스라는 근거는 없을까?
사이코패스는 전 세계 인구의 1%를 차지한다. 온라인 활동 인구 중에도 당연히 사이코패스가 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 친구가 100명이라면 그 중 한 명은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있다는 의미이다.
사이코패스는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마스크(가면)를 착용하고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