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없이 사는 인생은 불가능에 가깝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사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스트레스를 느낄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는 불가피하지만 만성화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감정을 추스릴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하다.
‘실험노인학저널(Journal Experimental Gerontology)’에…
●이재태의 종 이야기(14)
퐁파두르 후작부인
흔히 “마담 퐁파두르( Madame de Pompadour)”라 부르는 퐁파두르 후작부인 잔느 앙투아네트 푸아송(Jeanne-Antoinette Poisson, Marquise de Pompadour, 1721- 1764)은 프랑스의 왕 루이 15세의 정부(情婦)로서 43세의…
배지수의 병원 경영
회복 탄력성
최근 기업가의 덕목 중 회복탄력성 (Resilience)이라는 단어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곤란에 직면했을 때 이를 극복하고 환경에 적응하여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능력"이라고 누군가 정의했다고 합니다. 비슷한 말로 좌절 인내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대학생 시절 신촌에서 친구 두 명과 맥주를 마시곤…
운동을 생활화하면서 건강한 음식까지 챙겨먹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올바른 다이어트를 할 때도 정체기는 올 수 있지만, 무한정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분명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다이어트에는 항상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체중계 눈금처럼 눈으로…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 (20)
추석 후 두터워진 뱃살 말아 넣기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 평소보다 더욱 힘든 가사노동을 하고 너무 힘들어서 뭔가 더 챙겨먹어야 할 것 같다. 간만에 집 밥이라..
이유가 어쨌든 일 년 중 오곡백과가 가장 풍성하다는 추석 명절 이후, 부쩍 두꺼워진 허리에 대한 각성이 엄습해 온다.…
맨 얼굴도 예쁜 나이..청소년을 위한 뷰티 노하우
청소년기에는 화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 그 자체만으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어른들은 화장기 없는 아이들의 얼굴이 훨씬 예쁘다고 강조하지만 정작 10대 소녀들은 인기 여자 아이돌들의 화장법이 궁금할 따름이다.
딸을 둔 엄마들은 아이가 메이크업을 하기보다 윤기 있는 피부를 그대로…
거짓말을 ‘나쁘다’고 판단하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단어를 보고 느끼는 보편적 관념이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내는 말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나쁜 행동으로 분류되는 것이다.
하지만 선의의 거짓말인 ‘하얀 거짓말’은 오히려 관계를 탄탄하게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큰…
●이재태의 종 이야기(13)
추억 속 의과대학의 탁상종
근대 서양의 생활이 묘사된 영화를 보면, 귀족의 서재, 은행 창구, 그리고 격조 높은 레스토랑의 식탁에는 탁상종(call bell, desk bell, table bell, hotel bell)이 놓여 있다. 탁상종은 호텔, 학교, 가게, 식당, 은행 뿐 아니라 하인이나 집사를 두고 살던 큰…
●이재태의 종 이야기(12)
카프리섬, 행운의 종의 유래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대리석 절벽, 그리고 바닷물이 넘나들어 멀리서 보면 반짝반짝 빛나는 푸른 대리석 동굴(blue grotto)로 유명한 이탈리아 카프리(capri) 섬은 로마 시대 이래로 유명한 휴양지다. 카프리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 언어의 야생 돼지(boar), 라틴어의…
토마토, 탄산음료, 잡곡밥, 라면, 견과류, 브로콜리, 닭가슴살, 소주, 초콜릿, 녹차, 감자칩...
이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무작위로 열거해 놓고 건강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하라고 한다면 대략적인 구분이 가능할 것이다.
글루텐이 들어있거나 설탕·소금 함량이 높은 음식, 정제된 식품은 몸에 해롭고…
친구나 여러 사람과 같이 하면...
헬스장에 몇 개월 동안 다녔지만 운동에 더 이상 진척이 없이 정체기가 올 때는 당황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운동을 그만두면 안 된다. 오히려 강도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운동하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 극복하는 방법 5가지를…
자신감이 지나쳐 자신의 능력과 재주를 과신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쉽게 속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재능을 부풀려 다른 사람들이 이를 믿게끔 만든다는 것이다.
자신감에 찬 사람들은 승진이 빠르고 위세를 떨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자리에 오르기도 쉽다. 영국 뉴캐슬대학교와 엑세터대학교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과체중의 10대 청소년일수록 담배를 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알코올 및 다른 마약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LA) 연구팀이 '미국 국가 청년건강 조사'(National Longitudinal Study of Adolescent Health) 자료를 분석해…
요즘 커피를 물처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아침에 잠에서 깬 다음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신 후 출근해서도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 외부 손님이나 친구를 만날 때도 무심코 마시는 커피... 커피하면 카페인이 연상되는데 건강에는 문제없을까?
최근 대만의 식약품관리서(식약처)는 즉석에서 끓인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커피원두 품종과 커피…
길을 걷다가 발을 삐끗하거나 계단을 내려오다 발목을 접질리는 일은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중 하나다. 인대가 손상을 입어 석고 깁스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스레 통증이 사라진다.
따라서 발을 삐끗해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했다가 생명을…
배지수의 병원 경영
<아들에게 배우는 영업 기술>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제 아들은 아부를 잘 합니다. 제가 볼 때 이것은 천성적으로 타고 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동네 형들이 딱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 "우와, 형 짱이다. 딱지 어떻게 이렇게 많아?" 하면서 감탄을 하곤 합니다. 형들이 으쓱해집니다. 그래서인지 늘 동네 형들이…
형제, 자매, 남매는 다른 어떠한 사이보다도 특별하고 돈독하다. 각별한 관계라고 한다면 부모-자식 사이의 관계를 빼놓을 수 없지만 이 관계에서는 부모의 희생과 사랑이 일방적으로 크다. 반면 형제간에는 둘 사이의 우애가 비교적 동등하고 비슷한 또래인 만큼 유대감도 끈끈하게 형성된다.
학교나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과도 남다른 우정을 쌓을…
건강은 소홀히 하면서...
30대나 40대 혹은 그보다 나이가 더 들어서 인생을 돌아볼 때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후회하는 몇 가지가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20대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을 소개하면서 이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으라고 조언한다.
◆학벌과…
개학한 자녀들을 다시 학교로 보내는 부모의 심정은 홀가분하면서도 걱정스럽다. 초등학생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학교생활 적응에 문제가 없는지 교우관계는 원만한지 신경이 쓰이고, 중고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무거운 책가방과 치열한 입시경쟁이 안쓰럽다.
하지만 부모가 대신 공부를 해줄 수도, 출석을 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심호흡한 뒤 거꾸로 숫자 세면...
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발생하면 심장이 뛰고, 손바닥은 땀으로 젖기 시작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즉시 해소할 방법이다. 점점 증가하는 공포감을 바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줄 뭔가가 필요하다.
미국의 경제매체 ‘아이엔씨닷컴(Inc.com)’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