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 생기는 질환들 중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는 병들이 있다. 각기 다른 질환이지만 같은 병으로 착각하거나 구분이 잘 안 되는 경우다. 치은염, 치주염, 치수염이 그렇다. 증세를 방치하면 병을 키우기 쉬운 질환들인 만큼 구분이 필요하다.
◆ 치은염 - 붉은 잇몸과 통증
치은은 우리가 흔히 잇몸이라고 부르는 부위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보통 치통이 발생하면 충치나 염증 등 치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치아에 손상이 없고 겉으로 봐서 아무 문제가 없는데 치통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비치성 치통’이라고 부른다. 비치성 치통은 입술, 광대뼈, 턱관절 부위 등 안면의 넓은 범위에 통증이 발생했다…
평소 이를 잘 닦는데도 불구하고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구강관리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 충치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가장 큰 걸까.
◆ 충치는 유전자의 산물?
충치는 이를 잘 썩게 만드는 음식들과 청결하지 못한 구강관리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여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감염성 질환으로 인해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그런데 여름철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은 수족구병(손발입병) 뿐만이 아니다.
열이 나고 입 안 점막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구내염도 여름철 발병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로, 영유아를 둔 부모들은 더욱 주의를…
차갑거나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찌릿하거나 시린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가장 먼저 충치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충치나 치아에 별다른 이상 증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충치도 아닌데 왜 이가 시리고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일까. 충치가 아닌데 이가 시리고 찌릿한 증상이 있다면 치아균열증후군을 의심해 볼…
치실을 사용하고 양치질을 잘 하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를 하얗게 유지하려면 변색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 몇 가지에 유의해야 한다. 미국 포털 ‘야후닷컴’이 치아를 얼룩지게 하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1.커피
커피를 즐겨 마시면 치아 색깔이 조금씩 변하는 경우가 있다. 커피에는 타닌산이라고…
갓난아기의 치아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우유병 우식증이 있다. 주로 잠을 재울 때 우유병을 오래 물린 것이 원인이 된다. 젖니로 불리는 유치는 평생 치아 건강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관리에 소홀히 하면 앞으로 나올 영구치 뿐 아니라 성장 발육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유병…
치아가 나빠지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와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병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주위의 조직에 생기는 질병인 치주 질환에 걸리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입 냄새 등으로 대인 관계에서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주 질환을 방치하면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치아 위생이 나빠지면 심장 질환의 위험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로체스터 대학교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입 안에 살고 있는 충치 균과 각종 질병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충치 균이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되는 충치 균은 무탄스균이라는 이름의 박테리아다. 무탄스균은 충치를 일으키는…
덧니는 귀여운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웃을 때 입을 가리고 웃거나 잘 웃지 않게 되는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지 콤플렉스 때문에 덧니를 교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덧니를 방치하게 되면 턱관절 변형이 올 수 있고, 양치질이 쉽지 않아 충치나 풍치, 각종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덧니는 주로 송곳니에서…
아이의 건강을 위해 과일주스를 선호하는 부모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이 있다면 바로 치아 건강이다. 국내 한 치의과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과일주스, 이온음료, 탄산음료, 어린이음료 중 과일주스인 오렌지주스가 치아 부식 유발 음료 1위로 나타났다.
과일주스는 음료의 신맛 강도를 나타내는 적정 산도가 탄산음료보다 12배 이상 높아 치아 부식의 우려가…
이번 한 주는 연휴 후유증에, 대통령 선거, 다시 시작된 업무, 변덕스러운 기온과 미세먼지 등으로 제법 피곤했던 한 주였습니다.
이럴 땐 이른 아침 모닝커피 한 잔이 피로회복과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죠. 최근에는 이탈리아식 커피인 에스프레소가 남성의 전립선암 위험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죠?
커피를 마신 뒤엔…
이번 한 주는 연휴 후유증에, 대통령 선거, 다시 시작된 업무, 변덕스러운 기온과 미세먼지 등으로 제법 피곤했던 한 주였습니다. 이럴 땐 이른 아침 모닝커피 한 잔이 피로회복과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죠. 최근에는 이탈리아식 커피인 에스프레소가 남성의 전립선암 위험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죠? 커피를 마신 뒤엔 치아변색을…
입 냄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국 건강정보 매체 ‘위민스 헬스’가 입 냄새 없애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구강 청결에 신경 써라=입 안에 충치나 잇몸병이 있다면 이것이 구취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하루에 적어도 2번 양치질을 하고 1번 이상 치실로 입안에 있는 치석(플라그)이나 세균을 없애야 한다.…
우리가 마시는 물은 구강 건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과 구강 건강,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본다.
◆수분 섭취 부족하면 충치 더 잘 발생=수분은 인체의 70%를 차지하는데 평소 수분 섭취가 부족할 경우 여드름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의 탄력도 떨어진다. 또한 혈액의 농도가 짙어져 응고되기 쉽고 산소를 뇌나 근육에 공급하기…
식후 꼬박꼬박 칫솔질을 하고 치실도 부지런히 쓴다면 치아 위생 관리를 잘하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생각지 못했던 사소한 습관이 치아 건강을 손상시키는 주범이 될 때가 있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치과의사들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나쁜 습관들을 소개했다.
◆얼음 깨물기=다이어트를 할 때 군것질로 얼음을 즐겨먹는…
최근 당분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분이 건강에 해로운 이유는 비만과 충치의 원인일 뿐 아니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당 섭취 일일권장량은 50g으로 제품에 따라선 주스 한 병(200㎖)만 마셔도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연구팀이…
치통은 꼭 충치 때문에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치통이 일어나는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충치가 없어도 발생하는 치통의 유형에 대해 소개했다.
◆단단한 칫솔모로 인한 마모=치아에 치석이나 치태가 끼지 않도록 하려면 어느 정도 치아표면에 압력을 가하면서 칫솔질을 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심하게 닦으면…
평소 몸에 나타나는 사소한 증상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증상을 방치했다가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미국 생활정보 매체 리얼심플닷컴이 사소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증상 및 대처법에 대해 소개했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칫솔을 새로 바꾸면 칫솔모가 단단해 잇몸에 피가 날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에도 잇몸에서 종종 피가…
국내 시판 음료 한 병의 평균 당류 함량이 21g으로, 한 병만 마셔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당류 섭취 제한량(25g 이내)의 84%를 채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탄산음료는 pH(수소이온농도)가 2.0으로 치아침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음료, 과일-채소 음료, 혼합음료, 과채주스는 pH가 3.1-3.7로 치아침식 가능성이 있는 음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