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평생 동안 52개(유치 20개, 영구치 32개)의 치아를 가지고 살아가며, 만 6세 무렵이 되면 유치 대신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나오는 영구치는 평생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치아가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치아가 턱뼈에서 발생하여 정상적인 위치까지 이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치아의 ‘맹출’ 이라고 한다. 이러한 맹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전남, 경남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내륙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에는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 서울이 30도 등 전국이 24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늘의 건강= 여름철에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탄산음료와 이온음료 등을 부쩍 자주…
환하게 웃을 때 보이는 고른 치아는 심미적인 부분에 큰 영향을 준다. 때문에 덧니가 있거나 돌출입인 사람의 경우 웃을 때 입을 가리는 등 대인 관계에서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단순히 미적인 부분 외에도, 치아가 가지런하지 못해 치아교합이 맞지 않으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위장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 같은 문제를…
양치질을 잘하고 치실도 부지런히 쓴다면 치아 관리를 잘하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생각지 못했던 사소한 습관이 치아 건강을 손상시키는 주범이 될 때가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치과의사들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말한 치아 건강을 망치는 나쁜 습관들을 알아본다.
1. 치아로 물어뜯기
과자봉지나 옷 태그 등을 뜯을 때…
치아우식증(충치)은 구강 내에 있는 세균이 당질을 발효시켜 생성된 산에 의해 치아가 부식되는 상태를 말한다. 치아우식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인데 첫 번째는 음식물 섭취이다. 치아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남아 있거나 음식물과 치아의 접촉 회수가 많을수록 치아우식증이 많이 생긴다. 두 번째로 치태(치면 세균막) 혹은 치석과 관련이 있다. 치태는 세균의 보호막으로서…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새롭게 시행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집에 오래 머무르는 지금이 오히려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해주는 데 있어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임플란트 치료를 권고 받은 60대 남성 J씨는 임플란트를 하고 나면 지혈이 어려울까봐 고민이다. 심장질환을 치료한 이후 피를 맑게 해주는 항혈전제를 복용 중이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시술 중에 출혈이 많이 생길까봐 약을 중단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심장도 걱정이다.
위 사례자가 복용하고 있는 항혈전제는 피를 맑게 해주는 약으로, 혈관에 혈전이…
어린이 치아건강과 관련하여 충치(치아우식증)나 부정교합은 눈으로 쉽게 확인되기 때문에 늦지 않게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방사선 촬영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하는 질환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하나가 ‘과잉치’이다. 사람은 평생 동안 52개(유치 20개, 영구치 32개)의 치아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 외에 추가치아를…
사랑니가 났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두면 된다는 의견도 있고, 빼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사랑니는 최대 상하좌우 4개까지 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이 중 단 하나도 나지 않을 수 있다. 사랑니가 잇몸 속에 있더라도, 턱뼈 공간이 부족해 똑바로 나오지 못하면 주변 잇몸을 괴롭히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밖으로 나올 만한 공간이 아예 없을 땐…
몇 달 전부터 사랑니 때문에 고생을 해온 30대 A씨는 사랑니를 모두 빼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사랑니가 아예 안 났다는 친구도 있고 사랑니가 다 자랐어도 빼지 않아도 된다는 친구도 있었다. 사랑니는 그냥 두면 아프고, 빼도 통증이 심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사랑니는 상하좌우 총 4개가 존재할 수 있는데, 모두 가진…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의 적용 대상이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돼 치아상실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많은 이들이 다시금 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음식 등을 씹는 저작운동은 음식의 맛을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기능 향상을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더욱이 음식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 중 어느 한 곳이라도 아프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특히 치아가 나빠지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와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주위의 조직에 생기는 질병인 치주 질환에 걸리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입 냄새 등으로 대인 관계에서 있어서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짧게는 수분 길게 몇 시간까지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면역기능을 강화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체계와 생물학적인 기능에 부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만성 스트레스는 방어면역의 기능을 떨어뜨려 병원체와 싸우는 힘을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체내 염증 수치가 증가하고 다양한 질병에 취약해진다.…
설탕이 몸에 해롭다는 건 현대인의 건강 상식이 된 지 오래다.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체중이 늘고, 충치가 생기며, 당뇨 발생 위험이 커진다. 여기에 나쁜 소식을 하나 보태자면, 설탕이 수면을 방해한다는 사실이다. 더 지독한 점은 단것을 너무 먹어 잠이 안 오면 단 음식을 더 갈구하게 된다는 것.
미국의 수면 전문가 마이클 브리우스 박사는 영국…
치아나 잇몸에 생기는 병은 칫솔질을 잘 못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칫솔질을 제대로 하려면 나에게 맞는 칫솔이나 치실 등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김미선 교수를 통해 올바른 구강 위생 용품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구강 크기, 구강질환 여부 고려= 칫솔을 고르기 위해서는 우선 구강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보통 입 냄새의 원인은 입 안에 있다. 충치나 잇몸병이 있는 경우다. 담배를 피우거나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마시고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에도 냄새가 난다.
이외에도 입 냄새를 만드는 원인으로는 △입속에 생긴 염증 △건조 증상 △편도결석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때 등이 꼽힌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헬스매그닷컴’에 소개된 입 냄새 없애는…
최근 캘리포니아 레이즌(건포도)이 건강 간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캘리포니아 레이즌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란 ‘톰슨 시들리스’라는 당도 높은 청포도를 자연적으로 건조해 만든 건포도다.
흔히 건포도하면 달짝지근한 맛 때문에 치아나 구강 건강에는 좋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레이즌은 치아에…
나이를 먹으면 구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노인에게 충치가 생길 확률은 젊은이의 두 배. 치주염 등 잇몸 질환이 생길 위험 역시 나이가 들수록 커진다.
더 심각한 사실은 충치나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잃을 수 있다는 것. 치아를 잃으면 외모가 달라질 뿐 아니라, 음식을 씹는 게 어려워진다. 이는 영양의 불균형으로, 다시 전반적인 건강의 쇠락으로 이어질…
보통 치아에 통증이 생기면 충치를 바로 떠올린다. 하지만 충치가 아니어도 치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것이 금이 간 치아로 인한 통증이다.
치아에 금이 생긴 경우 진단도 매우 까다롭다. 육안으로 검사를 해도 확인이 어려워 증상에 기초에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금이 간 치아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만 관찰하는 경우가 가장…
치통만큼 일상을 불행하게 만드는 통증도 없다.
대개 충치 탓이라 여기기 쉽지만, 뜻밖의 원인이 치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미국 ‘멘스 헬스’가 치통을 유발하는 의외의 상황 네 가지를 정리했다.
◆ 균열 = 미세하게 깨지거나 금이 간 치아는 치과의사들도 찾아내기 어렵다. 단서는 뭔가를 씹을 때만 통증을 느낀다는 점이다. 북 텍사스 구강외과 협회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