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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10대

美 조사결과 대부분 긍정적 얘기 나눠

청소년, 블로그 통해 비행 전염된다고?

청소년 자녀가 블로그에 열중할 때 부모들은 아이가 인터넷을 통해 마약이나 섹스를 접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가 과장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의 돈 앤더슨 버처 박사팀은 2007년 매달 우리나라의 티스토리와 비슷한 블로그 사이트 ‘쟁가(Xanga.com)’에 올라온 청소년 100명의 글을 분석했다. 이…

자연다큐멘터리 본 뒤나 큰 차이 없어

비디오 게임해도 잠 쉽게 든다

자기 전에 비디오 게임을 했다고 해서 나중에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에 별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아델라이드 플린더스대학교의 마이클 그라디사 박사팀은 14~18세 남자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이 나중에 쉽게 잠드는 것을 방해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이들은 잠들기 전, ‘콜 오브 듀티’라는 비디오…

엄마보다 더 영향 많이 미쳐

자녀 흡연, 아빠와 대화가 필요해

엄마보다는 아빠와 대화가 잦은 청소년일수록 담배 피우는 비율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제임스 화이트 교수 연구팀은 11~15살 비흡연 청소년 3,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아빠 엄마 등 가족구성원 간에 얼마나 대화를 자주 하는지, 얼마나 자주 함께 식사를 하는지 등을 알아본 뒤 3년 후 이들의 흡연율을 조사했다. 또…

무엇 때문인지 아는 것이 첫걸음

다크서클, 수술은 가장 나중에 생각할 일

최근 장안의 화제 속에 종영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나왔던 아역 탤런트 서신애(12)가 어떤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극중 인형 뽑기에 중독된 걸로 나올 때 비쳤던 다크서클은 분장이 아니라 진짜”라고 털어놓았다. 귀엽기만 한 소녀의 얼굴마저 마치 큰 병을 앓고 있는 ‘폐인’처럼 보이게 만드는 다크서클은 일부 젊은 여성들만의 고민거리가…

술 마시면 에스트로겐 수치 높아져

10대 때 술마시면 훗날 유방질환 생긴다

10대 소녀들이 자주 술을 마시면 20대에 양성유방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훗날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양성유방질환은 유방에 양성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섬유선종이 가장 흔하며 20대 초반~3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일부 양성종양은 유방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대 의대 캐서린 버키 교수팀은…

어린이 긁지 않기-청소년 성인 스트레스 관리

아토피 피부염 나이별 관리하는 법

따뜻해지면서 봄꽃 축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 봄꽃 관광지는 봄 분위기로 들썩인다. 그러나 꽃가루와 황사가 활개치는 봄이면 남몰래 더 괴로운 사람들, 그들은 바로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사람들이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의사진단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2001년 12.0명에서 2005년…

성장 후 음주 흡연 가능성 더 높아

잠자는데 문제 있는 아이 문제아 된다

어린 시절 잠이 부족하거나 잘 못자는 아이는 자라서 술과 담배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학교 심리학 박사 마리아 웅 연구팀은 과거 잠자는데 문제를 겪었던 3~5세, 11~17세 386명의 아이들의 성장 후 건강과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이들은 18~21세가 되었을 때  잠자는데 문제가 없었던 아이들에 비해 흡연…

잠 잘 자기도 조기교육 필요

아이 흔들어 재우는 습관 들이지 말라

생후 6개월인 아기. 계속 흔들어주자 마침내 엄마 품에 안겨서 천사처럼 잔다. 이제 깊은 잠이 들었겠거니 엄마는 아기를 조심스럽게 눕힌다. 아뿔싸. “으앙” 잠이 든 것 같아서 눕히려 하면 아기는 금세 알아차리고  엄마 품을 다시 찾아 흔들어주기를 바라며 울어 댄다. 이는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라고 한다. 수면 안대를 착용해야 잠이 오는…

존스홉킨스 연구진, 10대에 대한 미신 실상 밝혀

10대가 스릴 즐긴다는 건 미신, 겁도 더 많아

“10대는 스릴을 즐기고 친구들 말만 믿는다?”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공중보건을 연구하는 블룸버그스쿨 클리 맥닐리-제인 블랑차드 박사는  최근 ‘10대를 말하다: 건강한 청소년 발달을 위한 지침서’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이들은 이 책에서 10대 청소년의 신체적 감정적 인지적 성적 정신적 발달에 대한 최신 연구들을 잘…

2009년 하반기, 전년도에 비해 5.17%p 감소

항생제 처방률, “정부 관리하니 확 줄었네”

정부가 지난해부터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이 높은 의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뒤 실제로 항생제 처방률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2009년 하반기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52.10%를 기록, 처방률을 공개한 이래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 해당 질환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기도성장 멈추는 10살 이전에 치료해야

소아수면장애 일찍 알아채면 길 있다

최근 질 좋은 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하지불안증 등 수면장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간다. 전문가들은 우리 아이가 겪고 있을 지 모르는 소아수면장애에 부모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가까이 있는 부모가 일찍 알아채 방법을 강구해야 치료 길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수면 특히 중요한 이유 △평생숨통인…

건강수칙, 지켜야할 5가지-버려야할 5가지

7일은 보건과 건강에 대한 생각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가 지정한 보건의 날이다. 세계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발족한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매년 4월 7일로 지정됐다. 1973년부터 우리 정부는 나병의 날, 세계보건일, 세계적십자의 날 등을 합쳐 보건의 날로 정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10년 간 진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비만 관여하는 FTO 유전자 변이 억제 발견

청소년 1시간 운동으로 ‘뚱보’ 유전자 억제

청소년은 하루 1시간씩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비만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를 억제해 뚱뚱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입시 위주 교육정책으로 체육수업을 등한시하면 학생들의 성적은 오를 지 모르나 평생 건강은 해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에바드니 램퍼서드 박사팀은 청소년 752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이 유전자…

자기영역-사생활 존중해야 갈등 해소

한방에 살게 하니까 형제간 사생결단 싸운다

어린 애들이든 다 큰 청소년이든 한방살이를 할 경우 자기 영역이나 사생활이 보장이 안되니까 형제끼리 심하게 싸우며, 갈등이 고착화하지 않으려면 부모 역할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진은 8~20세 사이 형제 자매가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에 형제자매와 어떤 갈등을 겪는지 묻고 그 타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이…

고단백 저탄수화물, 저지방 식단보다 효과적

10대여! 밥과 빵만으로 사는 게 아니다

비만인 10대가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무조건 지방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탄수화물덩어리인 밥과 빵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효과를 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 의대 낸시 크레브스 박사팀은 심각한 비만인 10대 청소년을 두 그룹으로 나눠 13주 동안 서로 다른 식단을 제공하고 다이어트의 영향력을 평가했다. 한 그룹…

‘남 깎아내리기’는 인간의 생존본능인가

그들이 늘 가학적인 유머를 즐기는 이유

완벽주의자로 소문난 주부 김모(50)씨는 얼마 전 뜻하지 않은 낭패를 봤다. 장거리 운전을  가는 데 주유소에 미리 들르지 않아 고속도로 중간에 가솔린이 떨어져 차가 멈춰 버린 것. 그런데 이 절박한 상황에서 김씨의 아이들은 자지러지게 웃어댔다. 이유는? 늘 깔끔하고 잔소리만 해대던 엄마가 어찌 변명해볼 수 없는 실수를 한 게 통쾌해서였다고.…

한국여성은 평균 CD 3장 크기

“한국 남자 얼굴 서양 남자보다 작다는데...?”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얼굴면적은 대략 CD 3장 정도 크기(1장 113.04㎠)로 서양인 여성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한국 남성의 얼굴 크기는 서양인 남성의 약 92%로 서양인보다 조금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007부터 3년간 남녀 691명(성인 387명, 소아 및 청소년 304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신체…

흡연 장면 있는 영화 보면 즉시 피우고 싶어

‘아바타’는 5천만 달러짜리 담배 광고라구?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아바타’에서 배우 시고니 위버가 늘 담배를 입에 달고 사는 모습을 두고 미국 시민단체 ‘담배 없는 영화 운동(Smoke Free Movie)'은 “아바타는 5,000만 달러짜리 흡연 광고”라고 비난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나 담배를 끊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영화 속 흡연 장면을 보면 즉시 흡연 욕구가 생긴다는…

삼성의료원-삼성SDS-美 LT사 양해각서

개인 맞춤형 암 치료 길 열리려나?

삼성의료원이 유전체(DNA)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암 치료를 위해 본격 나섰다. 삼성의료원과 삼성SDS, 미국 생명공학 장비회사 라이프 테크놀러지는 24일 ‘인간 유전체 배열 및 유전자 기반의 진단 치료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의료원은 1년에 2만여명의 암환자를 치료하는 암센터의 전문 인력 및 노하우,…

믿음 가는 목소리와 미소가 중요

환자가 믿는 의사는 무엇을 갖추었나?

대전의 한 종합병원 안과의 여의사는 40대의 중년 여성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진료를 보고 있는데 환자는 의사를 눈 앞에 두고도 “의사선생님 어디 계십니까?”라고 물어 그를 황당하게 했다. 이 사례는 ‘이 사람이 내가 믿고 진료를 받을 의사’라는 신뢰감을 환자에게 안겨주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의사의 신뢰감을 떨어뜨린 한 가지 단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