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치아의 날이다. 구강 질환은 충치뿐 아니라 턱 관절이나 잇몸 등 다양한 부위에서 생길 수 있다. 꾸준히 관리하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구강 질환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국민병으로도 불린다. 백세까지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연령별 구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영유아기와 아동기 = 보통…
대체로 짠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들이 뚱뚱하거나 과체중일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365mc 지방흡입센터는 최근 20~30대 여성 153명을 대상으로 짠 음식 선호도와 비만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참가자 중 61%(94명)가 짠 음식에 대한 선호도 지수가 높았는데, 비만도 조사에서 짠 음식을 선호하는…
나이를 먹어도 사랑과 잠자리는 여전히 중요하다. 그러나 호르몬 분비 등이 적어지면서 20-30대 같은 열정을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의 의학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의 50대 이후에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1. 관심을 가져라
서로에 대한 관심과 존경, 소중한 마음을…
나이가 들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뭔가를 자꾸 깜빡 까먹는 일이 많아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기억력 감퇴를 ‘세월의 운명’으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훈련을 병행할 경우 기억력 감퇴는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많은 여성들을 남몰래 괴롭히는 것 중의 하나가 변비다. 특히 젊은 층에서 여성 환자가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전 자료에 따르면 20대에서는 여성 환자가 남성의 5배가량 많았고, 30~40대에서도 2~4배 많았다. 이렇게 여성 변비 환자가 많은 이유는 잦은 다이어트로 인한 잘못된 식습관이 꼽힌다.
또 생리에 따른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결혼 적령기 여성이 꼭 받아야 할 검진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자궁 검진이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여성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임신이나 출산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결혼 적령기 여성은 자궁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중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우리나라…
그동안 임신부의 나이가 많으면 태아가 다운증후군 등 유전적 장애를 가질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많았다. 그런데 남성의 나이와 생활습관도 자녀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조지타운 의학대학 연구팀은 “자녀의 선천성 결함은 지금까지 어머니의 연령이나 환경적인 영향에…
정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은 만 40세와 66세를 생애전환기로 보고, 더 꼼꼼히 챙겨준다. 보통 생애에서 질병은 40대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해 70대가 되면 겹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40대와 70대는 백세시대를 준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이지만, 정작 건강검진에는 가장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통계를…
서구식 식습관과 흡연을 즐기며 스트레스가 심한 젊은 남성 직장인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크론병이 어린 환자에서도 적지 않다. 특히 어린 크론병 환자의 10-40%는 성장부진을 호소해 영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크론병은 입에서부터 항문에 이르는 위장관 부위에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이다. 20-30대 환자가 절반을 차지하지만, 환자 6-7명 중 1명은…
필리핀 출장을 다녀온 30대 남성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되면서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서 들어오는 국내외 입국자가 하루 평균 1만명을 웃돌고 있어 이 지역을 여행할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업무 때문에 필리핀을…
혈액을 타고 흐르며 우리 몸 곳곳으로 이동하는 ‘호르몬’은 한 부분에서 보낸 메시지를 다른 부분으로 전달하는 운반원이다. 이러한 호르몬 역할 없이는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거나 균형을 유지할 수 없다. 심지어 생존조차 불가능해진다.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은 성욕, 배란, 임신 등에…
폐경이라는 생리적 변화에서 오는 여성 갱년기와는 달리 남성의 갱년기는 30대 후반부터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40대 후반이나 50대가 되면 서서히 증상이 시작된다. 남성 갱년기가 시작되면 우울감, 수면장애, 심한 감정 기복, 신경과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갱년기 증상은 심리적인 것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성적 매력이 돋보이는 옷을 입은 여성들이 더 똑똑해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금발이 너무해’처럼 성적 매력을 강조한 옷을 입거나 옷차림이 화려한 여성들은 지적인 이미지가 부족해 보인다는 이전의 연구논문과는 상반된 결과다. 속삭닷컴은 영국 베드퍼드셔 대학 연구팀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이 소개했다.…
노인들이나 걸리는 병이라고 해서 젊은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겨지는 질병들이 있다. 하지만 60~70대에 주의하면 되는 것으로 여겨졌던 이른바 ‘노인성’ 질병들이 의외로 차츰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 질병의 ‘세대 파괴’ 현상은 식생활 변화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최근 ‘혼밥 족’이란 신조어가 등장했다. 늘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을 말한다. 술도 혼자 마신다 해서 ‘혼술’이란 단어도 생겼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1인 가구를 구성한 사람들은 혼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 이들의 건강상태는 가족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남녀의 평균 기대수명은 82.5세로 30세는 50.6년, 40세는 43년, 50세는 33.7세를 더 살 수 있다고 한다. 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육류 위주의 식단, 과도한 나트륨 및…
축산자조금연합(이하 축산연합)이 외식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 지원에 나섰다.
축산연합은 19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병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종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미래성장본부 이사, 경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T ‘나도 오너…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사가 ‘대국민 사과문’과 함께 피해자 보상을 위해 100억원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큰 고통과 슬픔을 겪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과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피해자에 대한…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워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에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젊은 층에도 예외는 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48만3000명에서 2014년 64만8000명으로…
4.13 총선에서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원내1당 자리까지 내주면서 박근혜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보건의료정책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20대 국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과의 타협없이는 법안이나 예산안을 통과시킬 수 없는 구조가 됐다. 특히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새누리당과 더민주가 합의하지 않는 이상 쟁점 법안 처리는 엄두도 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