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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뜻밖의 이유! 탈모, 뱃살, 근력 감소의 진실

대기업의 고참 부장인 김모(남, 48세) 씨는 요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있어 고민이다. 운동을 즐기는 편인데도 뱃살도 두드러지고 있다. 임원 승진에 2차례나 실패한 그는 올해는 실적을 바짝 올려 꼭 승진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당연히 스트레스가 심해 우울감을 느낄 때가 많다. 탈모에 복부 비만 그리고 성기능 장애...건강하던 김 부장의…

중년이 꼭 알아야 할 운동 수칙 7

미국에서 베이비붐 세대가 운동 부상이 잦아 의학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15여만 명 이상이 운동과 관련한 부상으로 응급실, 정형외과 클리닉 등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정형외과학회의 레이 몬토 박사는 "베이비붐 세대는 오늘날 사회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거친 운동을 하고…

대장암 위험! 침묵의 신호 5

미국암학회(ACS)에 따르면 20~30대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올 한해에만 약 14만여 명의 젊은 대장암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데이비드 리스카 박사는 "젊은 층에서 비만이 증가하는 요즘의 추세를 감안하면 대장암 증가는 놀랄 일이 아니다"며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주로 앉아 있는 생활습관 등이…

혼밥도 같이 한다, '공유부엌' 확대해야

'공유부엌', '공동급식' 등 비자발적 '혼밥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혼밥의 미래, 함께 먹는 혼밥' 토론회가 개최됐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주나미 교수는 "사회 구조적으로 혼자 먹을 수밖에 없는 식사를 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스마트폰 좀비' 경보! 늘어나는 골목길 교통사고

초등학생부터 고령자까지 전 세대에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골목길 교통사고 등 일상 사고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 김태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어린이, 고령자를 중심으로 경미한 교통사고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김태호 박사는 스마트폰 이용 증가와 일상 사고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를 오랫동안…

'그게 뭐였더라?' 유산소 운동이 개선 (연구)

생각날 듯 혀끝에서 맴돌지만, 단어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좌절의 순간은 뇌가 단어의 발성에 접근하는 능력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현상은 단어를 까먹은 게 아니다. 심지어 단어의 뜻도 알고 있지만 닿을 듯 말듯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정신적인 결함은 실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특히…

40대 돌연사 원인 '뇌졸중' 예방 수칙 3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오고 인지기능 장애, 신체장애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구분한다. 뇌졸중은 주로 50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발생이 많아지는 노인 질환으로 인식돼 있다. 하지만 요즘은 4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고…

모유 수유 IQ에 영향 없다 (연구)

모유 수유가 아이의 지능지수(IQ)에 별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선행 연구 중에는 모유를 먹은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지능지수가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내놓은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30대에는 수입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그러나 영국, 미국, 캐나다, 벨라루스 학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규모로 장기간에…

헌혈도 세대 교체? 중장년층 '피가 모자라'

국내 헌혈자 대다수를 차지하는 청소년 인구가 나날이 감소하면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박미라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과장은 "우리나라 헌혈자의 대다수는 10대, 20대 청소년"이라며 "현재도 학생의 바깥 활동이 줄어든 방학, 명절 연휴에는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박 과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다이어트 계속 실패할 때 살펴 볼 운동은?

다이어트를 여러 번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람이라면 근력 운동이 부족하지 않았나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잠시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체중이 줄지만 다시 살이 찌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사람은 체내 근육량 부족 때문인 경우가 많다. 1. 식사량을 대폭 줄였는데 왜 살이 찔까 굶는 방식으로는 단기간에 살을 빼더라도 오랫동안 유지하기가 어렵다. 이…

자살자 92% '경고 신호' 보냈지만...

자살 사망자의 92%가 사망 전 말이나 행동 변화 등으로 자살 징후를 드러내는 경고 신호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가족 5명 가운데 1명만이 경고 신호를 인지했다. 보건복지부는 3일 복지부 산하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해 실시한 심리 부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심리부검센터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의뢰받은 자살 사망자…

광주 폭행 피해자 실명 위기, 회복 가능할까?

광주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피해자가 실명 위기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광주 광산 경찰서는 2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1)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집단 폭행을 고발하는 게시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은 광주에서…

어르신 즐겨하는 등산, 골절 피하려면?

완연한 봄 날씨에 산은 등산객으로 북새통이다. 등산은 건강에 유익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등산에 나설 경우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 몸은 신체 활동이 비교적 적은 겨울철을 보낸 탓에 유연성과 근력 등이 저하된 상태다. 그리고 우리 눈에는 잘 안 보이는 언 땅이 녹으면서 미끄러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연령대가…

문제는 호르몬이야! 아빠의 갱년기

② 문제는 호르몬이야! 아빠의 갱년기 김소연(여, 25세)씨는 아버지(52세)가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아버지는 늘 피로감을 호소하고 복부비만에 탈모 증상까지 보이고 있다. 너그러웠던 성격도 변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낸다. 김씨는 아버지의 이런 변화가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임을 알게 되자 오는 8일 어버이날에 맞춤형…

크론병, 장내 세균총 변화 영향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에서도 생길 수 있는 만성 난치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서구에서는 흔한 질환이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희귀한 병이었다. 그러나 최근 역학 조사에 따르면 동아시아 국가에서의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 추세는 우리나라에서도 관찰된다. 크론병은 아직 그 원인이 명확하게…

50대 여의사 수술, 상대적으로 안전 (연구)

50세 이상 외과 의사가 수술한 환자 사망률이 젊은 의사보다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UCLA 의과대학 연구진이 외과 의사 4만5000여 명이 집도한 응급 수술 89만 건을 분석한 결과, 의사의 나이가 많을수록 수술 환자의 사망률은 낮아졌다. 의사가 30대일 때 환자의 사망률은 6.6%에 달했으나 40대는 6.5%, 50대는 6.4%,…

"흰 머리카락, 뽑아야 하나요?"

찰랑대며 반짝이는 검은 머리카락도 시간이 지나면 푸석푸석 윤기가 사라진 회색 혹은 흰색 머리카락이 된다. 은빛 그 자체를 아름다움으로 생각할 것인지, 검은색으로 물들일 것인지는 개인의 선택이다. 그렇다면 머리카락 색은 왜 변할까. 모낭에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있다. 이 색소 덕분에 흑색 혹은 갈색 등의 머리 빛깔을 띠게 된다. 그런데 나이가…

남성갱년기! 방치하면 큰 병 된다

<편집자 주> 최근 여성들처럼 갱년기를 심하게 겪는 중년 남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퇴직과 자녀 문제로 스트레스가 고조되는 시기에 복부비만, 탈모, 성기능 장애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갱년기는 남성 호르몬 감소가 원인인데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중년 남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남성 갱년기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자.…

유방암에 '적정 음주량' 없다

젊은 유방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젊을수록 취약한 유방암, 그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유방암은 40세 이상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30대 젊은 여성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젊은 환자들은 예후(병을 치료한 뒤의 경과)가 좋지 않아 사망률이 높다. 이는 정기검진, 임신, 결혼, 음주 등과 연관이 있다. 1. 젊은…

어릴 적 요리 경험, 채소 섭취 늘려 (연구)

청소년기에 요리를 가르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어른이 되어서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어른이 되었을 때 패스트푸드는 적게 먹고 ‘집밥’은 많이 먹도록, 또한 채소가 풍부한 식단을 꾸미도록 이끈다는 것. 그러나 집에서 요리하는 경험은 점점 줄어들고, 학교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