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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결혼-출산 안 하는 여성, 유방암 위험 높아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는 '유방암'이다. 최근 한 해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은 2만여 명이다. 독신 여성과 결혼 후 자녀를 가지지 않는 딩크족(DINK; Double Income No Kids) 증가가 유방암 발병률 증가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39세 유방암 환자 수는 2010년 대비 2018년 약…

'착한 암'이라는 갑상선암, 자가진단으로 방심키 쉬워

갑상선 질환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갑상선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개선 효과는 특별히 나아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013년에서 2017년까지 5년간 갑상선암 환자를 분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보면 2013년 28만 425명이었던 환자 수가 2017년 34만 1155명으로 21.7% 증가했다. 특히 40대 이후…

A형 간염 유행...10~30대 백신 접종하세요

올해 상반기 A형 간염 환자 수가 지난해 대비 6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A형 간염이 크게 유행하면서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A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이다. 주로 물이나 음식 등을 통해 감염된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변에는 바이러스가 섞여…

맥주가 통풍 부른다? 모든 술이 통풍의 원인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표현될 만큼 극심한 통증이 수반된다. 여성 출산의 고통과 비교되는 대표 질환이기도 하다. 통증의 정도를 0~10으로 평가할 때 시각통증척도는 출산이 '8', 통풍이 '9'다. 통풍은 '황제병'이라고도 불린다. 왕이나 귀족처럼 고기와 술을 즐기는 뚱뚱한 사람에게 잘 생기기 때문이다.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이 일으키는…

[코메디 건강상담] 몸짱 되려다가 고환이 땅콩만 해져…

코메디 건강상담 5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사연: 25세 남성입니다. 저에게는 큰 콤플렉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늘지 않는 체중입니다. 남들은 못 빼서 걱정이라는데 저는 안 쪄서 고민입니다. 키는 178cm인데 체중은 55kg. 전형적인 ‘멸치’ 체형입니다.…

젊을 때 뱃살 나오면…치매 위험 신호(연구)

뱃살이 많은 상태 즉, 복부비만은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성 90㎝(35.4인치), 여성 85㎝(33.5인치)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복부비만이 있으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 등의 다양한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3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비만인 사람이 나이 들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중년의 병? 30대도 류마티스 관절염 비상.. 확인된 위험 요인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병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을 빼놓을 수 없다. 통증이 심해지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 자다가도 금세 깬다. 삶의 질을 빼앗는 병 중의 하나가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다. 젊은 사람들 가운데 류마티스 관절염을 중년, 노년의 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모든 나이대에서 발병할 수 있다.…

20대 청년도…잠 부족하면 기력 ‘뚝’ ↓(연구)

수면은 피로가 누적된 뇌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회복하는 생리적인 의식상실 상태를 말한다. 보통 하룻밤의 적당한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이보다 잠을 너무 적게 자는 날이 오래 지속되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수면 부족은 심장 질환과 당뇨병 등 만성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고, 치매를 유발하며,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중년-노년의 건강 걱정.. "하체운동으로 어지럼증 대비"

요즘처럼 더운 날 앉았다 일어서면  어지럼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식사 직후, 술을 마신 후에도 잘 생긴다.  사실 일어날 때 어지럽거나 눈 앞이 흐릿해지는 것은 흔한 증상이다. 피곤해 몸 상태가 좀 안 좋은 것이라고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노인들은 매우 위험한 증상일 수 있다. 특히 하체가 부실한 노인은 어지럼을 느끼며 넘어져…

알츠하이머에 대한 오해 4가지

알츠하이머병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에 의해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뇌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으로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이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은 나이가 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두려워하는 질환이다. 이 병은 치매의 일종으로 인지기능의 저하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남성 탈모 방지에 도움되는 뜻밖의 방법 4

대략 남성의 3분의 2는 30대 중반을 넘어서면 탈모가 시작된다. 일부 남성들은 탈모를 받아들이고 삭발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치료법을 찾으려 애쓴다. 이미 빠진 머리를 다시 나게 하는 ‘마법’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그러나 탈모를 예방하거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방법은 없지 않다. 미국 ‘멘스 헬스’가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탈모…

운동, 독서…기억력 보호하는 방법 5

나이가 들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뭔가를 자꾸 깜빡 잊는 일이 많아진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기억력 감퇴를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훈련을 병행할 경우 기억력 감퇴는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폭스뉴스’가 여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나이와 상관없이…

히키코모리 생활 길수록 불만 폭발...'묻지마 범죄' 양산

최근 일본 도쿄 인근 가와사키 시에서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에 의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국내에서 조현병 환자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듯, 일본에서는 히키코모리가 잠재적 범죄자로서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히키코모리는 1970년대 일본에서 등장해 1990년대 중반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틀어박히다'는 뜻의 일본어…

다이어트, 운동부족...젊은 여성 무릎에서 '서걱' 소리가...

무릎 질환은 노인층에 많지만, 20~30대 젊은 환자들도 시큰한 무릎으로 병원을 찾는 일이 적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연골연화증으로 내원한 환자 중 37.4%가 20~30대 환자였다. 젊은 사람들은 '설마 내 무릎에 별일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관절 건강에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실제로는 상당수가 무릎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국내 자살자 수 감소...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 여전

국내 자살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노년층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최고로, 여전히 심각한 상태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 경찰청의 변사자 자료현황,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다. 2017년 기준 국내 자살자 수는 1만 2463명으로, 2016년(1만 3092명) 대비 4.8%인…

[코메디 건강상담] 관계중 소변이 찔끔…요실금인가요?

코메디 건강상담 4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사연: 30대 여성입니다. 평소 너무 자주 소변이 마려워 고민입니다. 물 한 잔만 마셔도 30분에서 1시간 후면 어김없이 신호가 옵니다. 밤에도 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잠을 깹니다. 사랑을 나눌 때도…

3,40대 고혈압 환자가 더 위험한 이유

고혈압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생각되지만, 사실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고혈압은 약물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만 잘 유지한다면 관리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문제는 젊은 환자일수록 자신이 고혈압인지도 모르거나, 알고 있으면서도 약에 대한 부담감, 젊음을 이유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고혈압을…

잦은 파마, 염색, 다이어트...2030 여성 탈모 증가

아침마다 베개 위에 쌓인 머리카락 혹은 머리를 감을 때 욕조 위로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면 절로 한숨이 나오는 여성들이 있다. 탈모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젊은 여성의 탈모 비율도 점점 늘고 있다. 사람의 모발은 수명이 있어 끊임없이 빠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하루 100개 이상 빠질 땐 탈모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머리숱이 적어지거나…

비만일 때 잘 생기는 '담석증', 잘 안 먹어도 생겨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 섭취를 극도로 제한했다가 배가 쥐어짜듯 아파 병원을 찾는 사례들이 있다. 병원을 찾은 사람 중 일부는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해 '담석증'이란 사실을 확인하고 당황한다. 담석증은 담즙(간에서 생성된 소화액)이 담낭(쓸개) 안에 침착돼 돌처럼 응고되어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주로 육류나 튀김 등 기름진…

메스껍고 소변볼 때 아프다면...'신우신염' 의심

가벼운 감기몸살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는데 '신우신염' 진단을 받는 사례들이 있다. 갑작스러운 고열, 구역질, 구토가 나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신우신염은 소변을 만들어 내는 신장(콩팥)과 소변이 모이는 곳인 신우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주로 20대 이후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