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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경희대, 신약개발 목적 한방제약사 12월 설립 전망

한의학, 과학적 산업으로 거듭난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근 일부에서 외면 받아온 한약업계가 새로운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 곳에 연구소, 품질관리시설 등을 두루 갖춘 신약개발 위주 한방제약사가 올해 안에 처음으로 설립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한약에 대한 불신은 시간이 흐르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심화되는 추세다. 2007년 제일기획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잠복기 7일 감안 다음주 고비

신종플루 확산세 추석이후 주춤

추석 연휴가 신종플루 대량 확산의 도화선이 될 것을 우려했으나 실제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가 13일 발표한 ‘신종인플루엔자 주간 동향’에 따르면 2명 이상 신종플루 감염자가 나온 집단 감염 사례가 5일부터 11일까지 139건이다. 139건 중에는 학교 발생이 13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뇌경색으로 발전할 위험 높아

김동진 ‘일시적 뇌혈류 장애’란?

김동진(27)이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유는 스트레스와 과로로 말미암은 '일시적 뇌 혈류 장애' 때문이다. 일시적 뇌혈류 장애는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무리한 운동 때문에 일시적으로 뇌혈관의 피 흐름이 약해지는 현상으로 반복해서 나타나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뇌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다. 뇌혈류 장애는 격렬한 운동을…

남성호르몬 솟구치면서 기분 좋아지고 정신 또랑또랑

미녀 옷깃만 스쳐도 남자 똘똘해져

남자는 예쁜 여자와 함께 있으면 남성 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면서 정신과 육체 모두가 활동적인 상태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심리학과 제임스 로니 교수 팀은 18~25세 남자 대학생 149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매력적인 여성과 만날 때 호르몬 분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먼저 남학생들에게 5초 동안 짧게…

얼굴 빛, 움직임 등 꼼꼼히 챙겨야

부모님 살 빠지셨나요?…당뇨병, 암 의심을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면 반갑다고 손을 잡고 인사하는 것 이외에 오랜 만에 보는 부모님이나 친척들의 안색이나 신체 변화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주 보는 얼굴이 아닌 만큼 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평소에 질환이 있는 분이라면 예전에 비해 더 심해지지는 않았는지, 약은 잘…

20대 여성 증가폭 커

수면장애 8년 새 4.5배 증가

‘잠 못 이루는’ 수면장애 환자가 8년 새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수면장애질환’의 실진료환자 수를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01년 5만1000명이었던 수면장애 환자가 05년 12만2000명, 08년 22만8000명으로 나타나 최근 8년간 4.5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혹이 암으로 변하는 확률은 0.1%

드라마 속 김혜수의 자궁근종은?

SBS TV 주말드라마 ‘스타일’의 여주인공 박기자(김혜수 분)가 종종 아랫배를 부여잡더니 지난 일요일(13일) 결국 자궁근종으로 진단받았다. 패션도 직장생활도 ‘엣지’있던 그녀가 건강관리에서는 ‘엣지’있지 못했던 것이다. 그녀가 드라마에서 자주 써 유행어가 된 ‘엣지(edge)있게’란 최첨단의, 독특한, 강렬한 이미지를 주라는 의미로…

성염색체로 성 결정돼도 호르몬따라 남녀한몸 될 수 있어

세메냐 남녀구분 방법, 최소 4가지

남아공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가 자궁이 없고 고환이 있는 남녀한몸으로 알려짐에 따라 남녀의 성 구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남자와 여자는 완전히 나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태아 단계에서 조금만 잘못이 생겨도 남녀 성구분이 흐트러질 수 있다. 세메냐처럼 외부 성기는 여자지만 몸속에는 고환이 숨어 있게 되는 이유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정부, “거점 약국 확대 계획”..의약분업 중지 일축

의협 “병의원서 타미플루 직접 제공해야”

신종플루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일선 의료기관에서 항생제를 바로 공급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실상 의약분업을 한시적으로 중지하자는 의미이다. 2일 국회 의원회관 1층 특별회의실에서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공동 주최한 정책 토론회에서 의협 의무이사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문정림 교수는…

속 더부룩하고 가족력 있다면 검사받아야

장진영 앗아간 위암, 젊은층에 치명적

영화배우 장진영(37세)이 지난해 9월 위암 판정을 받고 1년 만에 사망해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꽃다운 나이의 톱스타를 앗아간 위암은 어떤 질환일까? 위암은 위 점막에서 발생한 악성 세포가 위 내에서 무한정 증식을 하고 점차 간, 폐, 뇌 등으로 퍼져 생명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전체 암 발병의 20% 가량을 차지할 만큼 가장…

신종플루와 전염 경로 및 증상 비슷

볼거리 유행 "신종플루와 착각마세요"

신종플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10대 이하 연령에서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볼거리는 볼이 붓는 본격적인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열이 나고 머리와 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등 감기 증세가 나타나 최근 대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로 착각하기 쉽다. 볼거리 역시 신종플루처럼 호흡기로 전염되며 환자를…

통계청 발표… 이혼남-미혼남녀 위험

20~30대 사망원인 1위 ‘자살’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2858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684명(5.6%) 증가했으며 10년 전보다는 49.1%나 늘어났다고 통계청이 30일 밝혔다. 통계청은 전년 대비 20~50대 자살률이 증가했으며 20~30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었고 자살의 13.9%가 10월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혼 및 사별 같은 결혼 상태에 따른 자살률도…

우울증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질병

유진 박이 앓는 조울증의 정체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심각한 조울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유진 박의 어머니는 한 TV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조울증이 있어 키우는데 어려웠고 바이올린을 시키려니 더 힘들었다”며 “유진 박이 줄리어드음대 3학년 재학 때 처음 조울증이 나타났고 보통 일년에 2~3번, 심할 땐 두 달에 한 번씩 병이…

위험한 행동 즐기는 청소년일수록 뇌 더 성숙

말썽 피우는 10대, 머리 더 좋다?

사람의 뇌는 출생 뒤 계속 발달해 20대 중반이나 돼야 어른 뇌가 된다. 이렇기 때문에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10대의 행동은 “뇌가 아직 덜 자라서 그렇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런 이론에 정면 도전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를 조사해 보니 말썽을 피우는 10대의 뇌는 얌전한 또래보다 훨씬 더 어른 뇌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기…

학업스트레스 등 원인…조기 진단과 치료 중요

청소년 강박장애 환자 4년 새 58% 증가

같은 행동을 지나치게 반복하는 강박장애 환자가 최근 4년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로 분류되는 ‘강박장애(F42)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만1000명, 05년 1만3000명, 08년 1만8천명으로…

“2류 종사자”란 의식이 정신건강에 악영향

비정규직, 우울·불안지수 높아

임시직, 시간제 등 비정규직으로 고용돼 일하는 노동자는 정규직 노동자에 비해 정신 건강에 위협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 대학 아멜리에 퀘스넬 밸리 교수팀은 1957~64년생인 미국인에게 1992년부터 2002년까지 2년에 한 번씩 인터뷰를 실시했다. 연구 대상자는 미국에서 1979년 실시된 국가 청년 횡단연구에…

중년의 남녀 성욕차이 어떻게 극복하나?

남녀는 다르다 남자와 여자가 가장 간과하기 쉬운 문제가 남녀가 다르다는 사실이다. 오죽이나 다르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고 했겠는가!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지구의 다른 나라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언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왜 언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를까? 그것은 뇌의 크기, 구조, 호르몬 종류,…

미 연구진 “갓난아기 때 똑똑하면 커서도 똑똑” 증명

지능은 타고난다…생후 6개월 때부터 달라

갓난아기 때 정보 처리를 잘 하는 똑똑한 아이는 20대가 돼서도 똑똑하고 학업 성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요소가 강하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의 조셉 페이건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페이건 아기 지능 테스트(Fagan Test of Infant Intelligence, FTII)’ 방법으로…

심장병에 대한 잘못된 상식 6가지

“그도 심장병으로… 혹시 나도?”

팝의 황제, 아시아의 물개에 이어 ‘나 홀로 집에’의 명감독 존 휴즈까지! 최근 스타들이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중년남성들이 ‘혹시 나도…’하며 긴장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최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유명인사는 모두 50대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는 “40대 후반이나 50대 나이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쌓였던…

휴대용 X-레이 기구 3대 중 1대에서 검출

X레이 찍다 병 걸릴라…슈퍼박테리아 드글

휴대용 X-레이 촬영 장비 세 대 중 한 대에서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돼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히브루 대학 연구진은 병원의 휴대용 X-레이 기기 406대를 조사한 결과 130대에서 약제내성 그램 음성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항생제 같은 약이 듣지 않는 이런 슈퍼박테리아는 병약한 환자에게 감염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