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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추석 때면 유달리 심해지는 아토피...이유는?

그리스어로 아토피는 이상하다는 뜻이다. 현대사회에서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지만, 원인조차 뚜렷하지 않다. 유전, 환경, 스트레스, 음식물 등이 의심될 뿐이다. 네 살배기 아토피 딸을 둔 30대 주부 하모씨는 그래서 이번 추석이 걱정스럽다. 명절 때 아이들의 아토피가 심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기 때문이다. 국내 아토피 환자…

나이 들면 현명하지만 지능은 떨어지는 까닭

바둑은 두뇌를 활용하는 게임으로 나이가 들수록 더 실력을 발휘하기 쉬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젊을 때 우승을 휩쓸었던 고수들도 나이가 들면 20대 초반의 신예들에 밀려 정상권에서 멀어진다. 이렇게 인간은 나이를 먹으면 현명해질지는 모르지만, 지능은 떨어지게 된다. 65세 이상이 되면 신체동작이 느려지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주구장창 자기 말만...답답한 상사 통증 유발

갈등 피하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직장인들은 어떤 유형의 상사를 가장 대화하기 힘든 상사로 꼽을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30대 남녀 직장인 350명을 대상으로 ‘평소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떤 상사와 대화할 때 가장 답답함을 느끼는 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대 청소년 뚱뚱할수록 담배 더 핀다

과체중의 10대 청소년일수록 담배를 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알코올 및 다른 마약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LA) 연구팀이 '미국 국가 청년건강 조사'(National Longitudinal Study of Adolescent Health) 자료를 분석해…

스마트폰 탓, 젊은 난청 급증...노인보다 많아

스마트폰 때문에 귀는 즐겁다. 이어폰을 타고 흐르는 음악이 군중 속에서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해준다. 이제는 번잡한 출퇴근길의 흔한 풍경이 됐다. 이어폰 밖으로 음악이 새어나와 주위의 눈총을 살 때도 있다. 남은 짜증나도 나만 괜찮다면 따가운 시선 따위가 대수로울까. 하지만 당신의 귀는 괜찮지 않을 수 있다. 지하철 소음은…

침 흘리고, 이 갈고....없던 잠버릇이 생겼다면

30대 직장인 조모씨는 대학시절 별명이 ‘시체’였다. 한 번 누우면 미동조차 없이 잠들어 붙은 별명이다. 잠버릇이 없는 게 그의 잠버릇이었다. 대학을 졸업한 지 채 10년도 안 돼 별명은 바뀌었다. 아내가 붙여준 새 별명은 ‘폭주기관차’다. 코를 심하게 골고, 많이 뒤척여 각방을 쓸 때도…

20대 때 흔히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들

건강은 소홀히 하면서... 30대나 40대 혹은 그보다 나이가 더 들어서 인생을 돌아볼 때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후회하는 몇 가지가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20대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을 소개하면서 이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으라고 조언한다. ◆학벌과…

젊은 여성 나쁜 에로소설 보면 ‘전염’될 위험

젊은 여성, 에로소설 읽으면 건강 해친다 소설도 가려서 읽는 게 좋을 듯 하다. 젊은 여성들이 전세계적으로 1억권 이상 팔린 3부작 폭력적 에로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와 같은 작품을 읽을 경우 건강에 해롭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섹스 파트너가 많아지고 술을 많이 마시며, 폭식 등과 같은 섭식장애를 겪으며, 자신을 언어로 학대하는 연인을…

유아용 카시트 화장실보다도 세균 득실

유아용 카시트, 화장실보다 더럽다 차량에 설치된 유아용 카시트에는 일반 화장실보다 위험한 세균들이 2배 가량 더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록 영국의 예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 유아용 카시트의 청결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영국 버밍엄대학 연구팀은 최근 유아용 카시트에서 면봉으로…

치과 가면 우는 아이, 웃음가스로 걱정 뚝!

아이들에게 병원은 공포의 대상이다. 왠지 무섭고, 의사 가운만 보면 눈물이 차오른다. 아이들도 두렵지만, 부모도 마찬가지다. 병원에서 울고 불며 난리칠 아이를 어떻게 달랠지 가기 전부터 고민이다. 대표적인 곳이 치과다. 아이들은 유치와 충치 때문에 치과를 종종 찾는다. 익숙할 만도 한데, 갈 때마다 난리법석이다. 그런데 요즘 치과가…

노인이 잠 덜 자는 뇌과학적 이유 밝혀져

젊을 때보다 1시간 30분 덜 자게 돼 늙어 갈수록 점점 더 잠을 덜 자게 되는 것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그 이유로는 약이나 심리적 절망감, 은퇴, 혹은 단순하게 노인들은 잠을 덜 자는 게 필요하다는 이론이 제시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보스턴의 베스 이스라엘 디커너스 의료센터와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은 처음으로 이런…

지옥같은 참호전투...전쟁 부산물 예술로 부활

●이재태의 종 이야기(10) 제1차 세계대전 참호전투 2014년 7월28일은 세계 제1차 대전이 발발한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에서 19세 청년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왕위 후계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부부를 암살하자, 1개월 뒤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를 전격적으로 침공하여 1차…

교황 말씀대로 스마트폰 멀리해야 할 이유

프란치스코 교황은 스마트폰에 부정적이다. 교황청에서 청년들에게 스마트폰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독특한 메시지를 전했다. 선하고 유익한 일에 써야 할 소중한 시간을 스마트폰이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방문해서도 ‘행복 10계명’을 남기며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라고 했다.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만지작거리면 결코…

한국도 여성은 부유할수록 날씬, 남성은?

현대사회에서는 ‘가난할수록 뚱뚱하다’는 것이 통설이다. 서울 강남의 부촌에서는 배 나오고 뚱뚱한 아줌마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떠돈다. 애석하게도 통계상 이 말은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2년을 기준으로 소득 수준 상위 25%…

20대에 몸 함부로 굴리면 후일 2세에 악영향

아이를 갖기 수년 전에도 흡연과 음주, 나쁜 식습관 등은 자제해야 할 듯 하다. 20대 때 몸을 함부로 굴릴 경우 결혼 후 태어날 2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마친다는 것이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아이를 갖기 전 거친 라이프스타일을 보낸 부모로부터 태어난 2세는 당뇨나 심장질환, 면역질환 등의 건강문제를…

뻘 낙지도? 교황, 방한 기간 중 뭘 드실까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 궁정동 주한교황청대사관에서 머문다. 4박5일 방한기간 동안 집무실 겸 숙소가 이곳이다. 식사도 청와대 근처에 있는 교황청대사관 구내식당에서 평소 식단대로 소박한 이탈리아 가정식을 먹는다. 한국 전통음식을 접할 수 있는 오찬 일정도 예정돼 있다. 15일 대전가톨릭대에서 아시아 청년대표단과의 점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30여명 의료지원 만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해 4박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올해 나이는 78세로 고령이다. 그럼에도 방한 일정은 100시간 가량에 30분 단위로 짜여져 있어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황청과 한국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교황의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윌리엄스 앗아간 우울증과 단순 슬픔 차이점

미국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황상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자살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윌리엄스의 공보 담당자인 마라 벅스봄은 “윌리엄스가 최근 심각한 우울증과 싸우고…

20대 청춘이 허리 부실... 척추분리증 조심

휴학생 서모씨(22)는 고등학교 때부터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팠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군 입대 후 훈련과 운동 등으로 움직임이 많아지다 보니 이전보다 허리통증이 심해졌다. 최근 제대한 서 씨는 계속되는 통증에 허리디스크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는데 뜻밖에 척추분리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척추분리증은 척추 뼈 뒷부분이…

잇단 실족사...주말 연휴 산행 시 안전 요령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야외활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광복절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3일간의 이번 공휴일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연휴기간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복장, 준비물, 주의사항 등에 유의하자. 등산 도중 실족사하는 산악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잘 대비하고 예방하는 태도가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