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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배우자에게 관대해져

결혼하면 미혼보다 살찔 확률 갑절

왜 많은 남자의 총각 때 식스팩 같던 배가 결혼과 함께 서서히 ‘배둘레햄’으로 변할까? 왜  이슬만 먹을 것 같던 여성은 결혼 뒤 드라마를 보며 양푼비빔밥을 떠먹을까? 원인을 뚱겨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혼을 하면 자신과 배우자에 대해 관대해지고 이에 따라 생활방식이 변해 체중이 늘어날 확률이 2배로 높아지지만 미혼자는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암 예방의 날][건강슬라이드] 암 예방법 10가지

암은 여전히 국내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검진 받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예방도 할 수 있고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된다. 나는 암 예방법을 얼마나 알고 있고 잘 지키고 있는가. 건강한 생활습관이라면 골고루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정도로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실천방법이 있다.…

살 빼는데는 도움...당뇨환자엔 글쎄

저지방 식단, 콜레스테롤 조절엔 ‘별로’

비만자의 식이요법으로 흔히 저지방 식사가 추천되곤 하는데 이런 식사조절은 살을 빼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콜레스테롤 조절에는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환자 등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엄격하게 조절해야 하는 사람에게 저지방 식단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미국 조지타운대 바바라 하워드 교수팀은 저지방 식단과 암-심장병예방 효과…

설탕 소금 지방 줄이는 15가지

[건강슬라이드]건강을 위해 바꿀 사소한 습관 15가지

음식을 먹을 때 우리는 길러진 습관대로 움직인다. 모든 음식에 소금을 또 쳐서 먹는 사람, 대화하면서 땅콩이나 비스킷을 주섬주섬 먹는 사람, 치킨의 껍질만 좋아하는 사람 등등. 건강을 위해 엄격하게 식사를 조절하거나 칼로리를 계산하지 않더라도 생활 속 사소한 식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훨씬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영양학자 니콜…

연평균 20% 증가, 50대 가장 많고 청소년도 급증

‘우리는 비만국으로 간다’ 5년간 고지혈증 환자 2배로

혈액 내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고지혈증 환자가 최근 5년간 2배로 증가했다. 비만이 원인으로 인스턴트식품이나 음주 소비량은 계속 늘어나는 반면 운동량은 부족하기 때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사이 국내 고지혈증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과 총 진료비는 연평균 약 20%씩 증가했고 진료인원은 2005년…

방진마스크 착용… 수분 충분히 섭취해야

“황사 온다, 심폐질환자-노약자 주의”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가 16일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서 천식 등 심폐질환자나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되 부득이한 경우 방진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식 환자라면 기관지 확장제를 항상 갖고 다니고 되도록 코로 호흡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도 건조한 환경이 세균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효능 6시간 이내 소멸...식품으로 보충 부족

비타민C 보조제 드세요, 독감 치료효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비타민C의 분명한 퇴치효과를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의대 해부학교실 이왕재 교수팀은 작년 8월부터 5주 동안 실험용 쥐 18마리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에 대한 비타민C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실험을 했다. 실험대상은 정상적인 쥐 6마리, 유전자 조작으로 비타민C를 체내에서 자체 생산…

식약청, “외식업체 영양성분표시 미흡”

어린이 식생활, 전국에서 서울이 가장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작년에 전국의 16개 시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를 시범 평가한 결과 서울의 안전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약청은 지난 해 3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시행하면서 최초로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지수를 평가했다. 서울이 총점 53.4점으로 가장 높았다. 세부 항목별 안전지수는 40점 만점에 20.4점을 받은 대전,…

‘황사방지용’ ‘의약외품’ 표시 확인해야

봄의 불청객 황사방지용 마스크 준비할 때

봄의 불청객 황사 철이 다가오고 있다.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반 방한마스크가 아닌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황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황사방지용 마스크의 특성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발표했다. 미세 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특수 필름과 구조로 제작된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제품포장에…

딸기-방울토마토에 항산화성분-비타민 풍부

봄철, 붉은 색 열매로 춘곤증 떨쳐버려요!

겨우내 즐겨 먹었던 사과와 귤이 마트 진열대에서 사라지고 딸기와 방울토마토 같은 새빨간 제철 열매가 우리를 반긴다. 하우스에서 재배하지 않은 제철 열매는 하우스 열매보다 신선하면서도 가격도 저렴하다. 주머니가 가벼운 서민들이 건강을 챙기기에 딱 맞다. 딸기, 방울토마토 같은 열매와 채소의 붉은 색을 내는 색소인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은…

“채소 과일 즐기고 육류 섭취 피하세요”

난소암 환자, 평소 식습관 따라 생존율 달라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여성은 평소 어떠한 식습관을 유지했는지에 따라 생존율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 테레스 돌섹 박사팀은 1994~1998년 사이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여성 34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평소 식습관과 생존율을 조사했다. 난소암은 50~70세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고 발병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뿌리째 뽑힌 녹색식물 빛 쬐면 광합성 작용

“뽀빠이는 슈퍼마켓 시금치를 좋아해요”

슈퍼마켓에서 형광등 불빛을 쬐는 것처럼 밝은 곳에 있는 시금치에 영양분이 더 풍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부들은 시금치 같은 채소를 고를 때 사람들 손길이 닿지 않은 안쪽에서 고르는 경향이 있으나 사실은 형광등 불빛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을 골라야 한다는 말이다.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소 도널드 마쿠스 박사팀은 신선한 시금치 잎을 3~9일 동안…

진열대 채소는 수확 후 2주이상 경과해 시들

얼린 채소가 진열대 채소보다 더 채소답다

수확하자마자 냉동시킨 채소가 슈퍼마켓의 신선 코너에 진열된 채소보다 훨씬 신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식품조사협회는 냉동 식품회사 버드 아이의 의뢰로 냉동 채소와 진열대 채소의 영양소를 조사 비교했다. 조사 결과 슈퍼마켓 신선 코너의 껍질째 먹는 생두(green pea)는 45%, 브로콜리와 꽃양배추는 25%, 당근은 10%의…

와인 속 항산화물질, 청력 노화 막아

대보름, 잘 고른 와인이 귀 밝게 해요

정월대보름이면 온가족이 둘러앉아 아침에 데우지 않은 청주 한 잔을 마시면서 한 해 동안 즐거운 소식만 듣고 귀가 밝아지길 기원한다. 밤에는 만사가 뜻대로 되고, 부스럼이 나지 말고, 이가 단단해지라고 호두나 잣 등 부럼을 깨문다. 대보름 청주 마시는 행사 대신 와인을 한잔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레드와인에는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미 연구, 암세포 성장 억제-자살촉진

‘쓴 오이’ 여주 유방암에 효과 있다

‘쓴맛 나는 오이’로 불리는 채소 여주가 유방암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라제쉬 아가왈 박사팀은 유방암에 걸린 인간 세포와 정상 유방 세포에 여주 추출물을 각각 주입한 결과 여주 추출물이 암세포의 증식을 크게 억제하고 나아가 암세포의 자살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가왈 박사는…

시즌 중 육류섭취 제한…과일-채소 ‘듬뿍’

김연아 몸매 관리, 나도 따라 해볼까?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선수의 세계 신기록 금메달은 모든 사람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을 우아하게 연기한 김연아의 균형잡힌 몸매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피나는 훈련을 견디기 힘들었겠지만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남달랐을 터. 연아 다이어트는 과연 어떤 것일까. 김연아의…

서너개 정도 적당… “비만-고콜레스테롤 환자 주의”

“대보름 호두 막 먹으면 안돼요”

28일은 정월대보름. 대보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부럼’ 즉 견과류다. 한 해 동안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호두 은행 잣 등 견과류를 자기 나이 수대로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 때문이다. 견과류를 즐겨먹지 않았던 사람들도 이 날 만큼은 견과류를 많이 먹기 쉽다. 호두로 대표되는 견과류에는 우리 몸에 유익한…

미 연구, “디자인 바꿔 사고 막아야”

핫도그, 어린이 목에 걸려 질식사 원인

바나나 모양의 핫도그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빠지지 않는 식품이다. 하지만 핫도그는 지방과 소금이 많아 어린이 건강에 결코 좋은 음식으로 대접받지 못하는 가운데 핫도그는 성분보다 그 모양새가 어린이 사고사의 주원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 전국 어린이병원의 피해조사-정책센터 게리 스미스 박사는 미국 내에 음식이 목에…

칼로리와 지방 함량 고려해야

냉동식품 칼로리-소금량 살펴 골라라

바쁜 현대인들은 전자레인지나 가스레인지에 간단하게 조리해 먹는 냉동식품을 선호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를 고려한다면 냉동식품도 꼼꼼하게 잘 골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냉동식품은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얼린 식품으로 영하 18도 이하의 온도에서 저장한다. 소매점이나 대형마트의 냉동식품 코너에는 치킨, 피자, 고기류, 스파게티(면류) 등이…

타임캡슐 만들고 태교마사지로 부부행복

임신한 아내를 위한 사랑법 5가지

“한밤 중 먹고 싶다는 음식 사다주는 게 전부는 아닐텐데….” 3월에 아버지가 되는 민모(28)씨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도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뭘 해야 할지 확신이 서질 않는다. 임신부를 위한 정보는 많아도 임신부 남편을 위한 정보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출산준비 부부교실을 운영하는 ‘탁틴맘’ 김복남 소장은 “임신 중인 아내는 말하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