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아스파라거스, 돼지감자, 치커리가 비만과 성인당뇨를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왕립대학교 영양학자 니콜라 구에스는 영국 당뇨자선단체의 지원으로
3년간 각종 채소들이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떤 이익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마늘과 아스파라거스, 돼지감자, 치커리에 있는 섬유소가 허기를 없애줘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한…
시금치와 배추, 브로콜리 등 푸른색 잎을 지닌 채소를 즐기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4%까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형 당뇨병은 비만 때문에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후천적 당뇨병을 가리킨다.
영국 리체스터 대학교의 패트리스 카터 박사팀은 채소 섭취와 당뇨병에 관해 모두
22만명을 대상으로 한 6건의 연구를 조사했다. 그…
80을 웃도는 높은 불쾌지수, 열대야 때문에 겪는 수면부족, 휴가 후유증, 무더운
날씨, 과도한 업무…. 이런 것들이 직장인의 어깨를 짓누르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기 쉽다.
20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졌다. 기상청은 20, 21일 오후 한때 불쾌지수가…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주의보가, 일부 지방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19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9월 초순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염 속에서 야외활동을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등산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른다.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상청은 9월 초순까지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활동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예로부터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등 보양식을 많이 찾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보양식은 옛날 먹을거리가
귀했을 때 나온 개념”이라면서 “요즘엔 많은 사람이 영양과다 상태라 이런 사람이…
여름휴가로 검게 그을린 피부. 따가운 햇볕 아래에서 활동한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피부가 벗겨지거나 따끔거려 휴가 후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다. 휴가에 지친
피부에 신경 쓸 때다.
휴가지에서 내려쬐는 강렬한 태양과 흘러내리는 땀은 피부를 혹사시킨다. 여름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유도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도록 하는
피부노화현상의…
10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더위에 지친데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박감으로 고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식욕을
잃기 쉽다. 이런 수험생일수록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어머니들은 영양가 높은 식단을 짜보지만 옛날과는 달리 외모에 관심이 많은 요즘
수험생들은 엄마가 챙겨주는…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솟는 뽀빠이 만화를 보거나 어린이 요리교실에 다니는 어린이는
채소를 잘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서 들인 노력은
‘뿌린 만큼 거둘 수’ 있다는 것.
태국 마히돌 대학교 추티마 시리쿨차야논타 교수팀은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8주 동안 뽀빠이처럼 채소를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를…
서울 신림동에 사는 주부 박모씨(32)는 지난해 아기를 낳고 부쩍 심해진 기미
때문에 피부 박피를 받았다. 박피술의 효과는 금방 나타났지만 1년도 안 되어 기미는
재발했다. 다시 직장에 나가면서 바쁜 업무 때문에 수술 후 피부 관리를 게을리 한
탓이다.
요즘 같은 여름철이면 자외선이 강해 기미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 많다. 기미의
정확한…
우리나라 만성질환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혈압
환자가 매년 7%씩 증가, 지난 해 500만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5~09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고혈압의 총 진료비는 2005년 1조4000억원이던 것이
매년 9.8%씩 꾸준히 증가해 2009년…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나 뼈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 먹는 칼슘 보충제가 심장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애버딘 대학교의 앨리슨 아베넬 박사는 5년 동안 칼슘 보충제를 복용한
1000명 중 14명이 심장발작, 10명이 뇌졸중에 걸렸으며 13명이 이와 같은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것을 밝혀냈다. 칼슘보충제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한 때 유행처럼 퍼졌던 고기만 먹는 이른 바 ‘황제 다이어트’가 실제 체중을
조절하는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왕립대학교 안네-클라레 버그나드 박사와 연구진은 유럽 10개국의 육식을
하는 40만명 성인의 체중변화를 5년 간 조사했다. 연구진은 연구대상들에게 식습관에
관한 질문지도 작성하게 해 칼로리 섭취량과 신체 활동 등 다른…
폭염과 열대야가 되풀이되면 “요즘 입맛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입맛이 떨어져 끼니를 거르거나 간단한 음식으로 때우는 사람들도 있다.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고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기운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입맛이 없는 여름철일수록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기운이 없다고 보신탕…
규칙적으로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훨씬
더 날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하로코피오 대학교 마리 야나코울리아 교수팀은 9~13세 어린이 1,138명의
식생활습관 패턴 및 신체활동 등에 대해서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조리된 음식으로 차려진 저녁식사를 가족과 함께 먹는 어린이는 건강하지
않은…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다고 느끼면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전통적으로
내려온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은 삼계탕과 보신탕.
하지만 식품 영양 학자들은 여름 보양식으로 전통적인 ‘고기 보양식’을 찾는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며 ‘채소 보양식’을 제안했다.
한국영양학회 홍보이사 정효지 교수(서울대 보건학과)는 “여름이라고 특별히
칼로리가…
슈퍼마켓에 다녀오면 채소나 과일들을 냉장고에 잘 집어넣는 게 우리의 보통 풍경이다. 문제는 대부분 사용자들이 냉장고만 믿고 그 안에 둔 식품들을 몇 주씩 방치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냉장고를 아주 믿어서는 안된다. 아직 싱싱한 줄 알았던 야채가 냉장고 속에서 진물을 흘리며 썩어 있는 모습에 경악해 본 적이 있다면 자기 냉장고 관리법을…
영화배우 기네스 펠트로(37)가 골다공증에 걸렸다고 그녀의 주치의가 기네스의
블로그에서 밝혔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와 정상적인 뼈에 비하여 골밀도가
낮아져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한다. 뼈엉성증이라고도 부른다. 주로 폐경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30대의 기네스가 골다공증을 앓는 것은 흔치
않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 즉 채소 과일 콩을 많이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는 여성에 비해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줄리 마레스 박사팀은 55~86세 여성 1,808명을 대상으로
매일 섭취하는 음식을 설문조사하고 영양소를 토대로 얼마나 건강한 식생활인지 평가점수를
매겼다.
평가점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눈앞이다. 12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우리나라와 그리스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다. 17일 밤 8시 30분 아르헨티나, 23일 새벽 3시 30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도 있다.
월드컵 경기장, 서울광장, 코엑스 등에서 거리응원도 예정돼 있다. 응원 나온
사람들은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가 하면 쉴 새 없이 ‘대한민국’을…
유제품을 많이 먹는 남성들의 전립선암 발병이 높다는 일부 보고가 있는 가운데
유제품을 거의 먹지 않고 콩 곡물 녹색채소에서 칼슘을 얻는 아시아 남성들도 전립선암
위험이 현저하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레슬리 버틀러 박사팀은 싱가포르 중국 보건연구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45~74세 사이 중국인 남성 27,293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