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어린이의 살을 빼려면 아이에게 직접 다이어트를 시키는 것보다 그들 부모가
먼저 다이어트 교육을 받고 살을 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플린더스의과대학교 영양학자 안세아 마가레이 박사팀은 5~9세 비만어린이를
둔 169명의 엄마에게 6개월 동안 건강 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했다. 즉 엄마들에게
음식의…
한국이나 미국이나 심장관련 질환은 어느 날 문득 건강에 자신 없어진 사람에게
찾아와 치명적인 결과를 안겨준다. 최근 미국 뉴욕 코넬 의과대학교 부속병원 심장센터
홀리 앤더슨 박사가 ‘심장병 예방 5단계’를 소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 장기육 교수는 여기에 덜 알려진 두 가지를 더해 건강한 심장을 위한
7단계를 충고 했다.…
직장인 김성은 씨(가명, 여, 28세)는 그동안 잘 유지하던 체중이 한두 달 사이에
갑자기 5kg 이상 늘었습니다.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었고 주변 환경이 달라진
것도 아닌데 갑자기 체중이 는 이유를 알고 싶어 병원에 왔습니다.
김 씨는 한 달 넘게 먹고 있는 항생제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김 씨는 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있었고,…
맥주도 적절히만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인 남성이 하루
500cc 맥주 한 잔을 마시며 과일, 야채를 골고루 먹고 꾸준히 운동하면 체중 조절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교의 라몬 에스트루츠 교수 팀은 57세 이상 남녀 1250명을
대상으로 맥주와 지중해식단 그리고 심장병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건강하고 아름다운 황금빛 피부를 가지려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채소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라는 성분이 피부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영국 브리스틀대학교 이안 스테판 박사팀은 사람들의 식단을 조사하고, 색채를
측정하는 장비인 분광광도계(spectrophotometer)를 이용해 피부색을…
무허가로 생즙제조공장을 차려 놓고 생즙 음료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자가 검거됐다.
이 생즙은 세균 수가 기준치의 최대 16배까지 검출되어 섭취 시 식중독 등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영찬)은 그린벨트 내 비닐하우스에 무신고 비밀식품제조공장인
판교밀싹농원을 차려놓고 일명 ‘밀싹생즙’ 음료 제품을 불법 제조하여…
포화지방이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나이 등 다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브루스 저만 박사는 포화지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포화지방이 심장질환을 높이는 주원인이라는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다는
것을…
가임기의 여성이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녹황색채소를 임신 몇 주 전부터 꾸준히
먹으면 딸을 낳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델프트대학과 미국의 메사추세츠대학 공동 연구팀은 딸을 낳고 싶어
하는 172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5년간의 식단과 태어나는 아이의 성별에 관해 비교
연구했다. 이들 부부는 이미 아들 358명과 딸 2명을 둔…
와인, 과일, 채소, 콩, 올리브유, 생선 등을 많이 먹는 지중해식 식단이 몸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병, 암, 당뇨병 등 다양한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이 뇌의 노화를 막아 머리를
밝게 유지하는 데에도 좋다는 논문이 나온 것.
미국 시카고의 러시대학의학센터의 크리스틴 탱니 박사팀은…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가열처리 과정 없이
제조하는 녹즙 등의 생과채즙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녹즙, 케일 등 생과채즙의 장출혈성 대장균 관리
대상을 종전 1종(O157: H7)에서 O26, O111 등 베로독소(verotoxin) 생성균
전체로 확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채식주의자인 A씨는 성탄절 이브에 남자 친구를 위해 호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사줬다. 그는 왠지 찝찔한 마음에 언짢아하다가 귀가 길에 동네 슈퍼마켓에 들러
채소를 듬뿍 사고 기분이 풀렸다. A씨처럼 누군가에게 자신의 평소 생각에 반하는
선물을 하면 자신의 정체성(identity)을 재확인할 수 있는 물건을 사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스크림, 치즈 등 고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보다 과일과 생선 등 저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장시간 더 건강하게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아미 앤더슨 박사 팀은 70~79세의 미국 노인 25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즐겨 먹는 음식과 수명의 상호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과일, 채소, 생선,
가금류 등 저지방…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제를 먹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해마다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쑥쑥 크고 종합비타민제나 홍삼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영양제를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내겐 어떤 비타민이 필요한지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물어봐도 시원한 대답이
안 나옵니다. “하루 세…
마늘, 양파, 부추가 관절염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대학교 프랑세스 윌리암스 박사팀은 영국관절염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음식과 관절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진이 최초에 관절염의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비교적 건강한 여성 쌍둥이
1000쌍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생활 형태와 엉덩이, 무릎, 척추의 뼈 상태를…
과일과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기능성 변비를 겪을
위험이 13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물을 400㎖이하 마시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 보다 변비 위험이 최고 14배였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문 페이 찬 교수팀은 홍콩의 8~10세 건강한 초등학생 어린이
383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이용 습관과 식습관에 대해…
과일과 채소를 평소 많이 먹으면 건강한 식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지만 암 예방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팀 키 박사팀은 10년간 1백만 명을 상대로 암과 과일-채소의
관계를 조사했다. 과일과 채소는 암 예방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비만과
음주, 흡연을 막는 것이 암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12월에는 각종 연말 모임이 많아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는데 녹차나 우롱차
등 이뇨작용을 하는 카페인 음료 대신 물을 계속 마시는 것이 피부 노화와 트러블을
막는 방법으로 지적됐다.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잦은 술자리가 피부에 왜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으로 밝혀냈다.
김 교수팀은 평균 나이 32.3세의 건강한 성인 남자…
제가 단백질 섭취를 꼭 집어 강조한 <신인류 다이어트>를 칼럼 형식으로
한 일간지에 연재한 것이 2005년이었습니다. 2006년 <신인류 다이어트>라는
제목으로 단행본을 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세트포인트, 렙틴 호르몬
등 사람들에게 낯선 단어들을 소개한 것도 그랬지만 무엇보다 ‘칼로리에 집착하지
말라’는…
영국에서는 최근 윌리엄 왕자(28)의 예비 신부 게이트 미들턴의 일거수일투족이
윌리엄의 어머니 고(故) 다이애나 비 이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윌리엄은 대학
때부터 사귀어오던 게이트에게 어머니의 반지로 청혼하면서 신데렐라를 탄생시켰다.
며칠 전부터 윌리엄의 ‘예비 장모’ 캐럴 미들턴(사진 오른쪽)까지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는데 엉뚱하게도…
항산화물질인 알파카로틴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병, 암을 비롯한 모든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파카로틴(alpha-carotene)은 카르티노이드라고 알려진 식물색소군에 속하는
물질. 당근 고구마 호박 망고 등 녹황색 채소와 과일은 물론 브로콜리 완두콩 시금치
케일 키위 등 짙은 녹색 채소와 과일에도 많다.…